(포탈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도내 재배하기 적합한 2기작 씨감자 신품종 및 계통을 선발, 재배 농가의 선택 폭을 넓혔다. 종자관리소는 최근 ‘충남지역 감자 우량계통 지역 적응 시험 중간평가회’를 실시해 감자 신품종으로는 ‘수지’, ‘추원’을, 계통은 ‘대관 2-71호’, ‘대관 2-73호’를 각각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평가 대상인 감자 신품종 및 계통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했다. 신품종 ‘금나루’, ‘수지’, ‘수선’, ‘추원’, ‘하이칩’ 5품종과 ‘대관 2-70호’ 등 9계통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감자 재배 2기작 가능성을 비롯해 지역 적응성·생육 특성·수량성·내병충성 등을 비교 선발했다. 올해 도내 감자 재배면적은 2640㏊로 전국 재배면적의 12.98% 수준이며, 최근에는 가을 재배가 증가하는 추세다. 종자관리소는 올봄 재배용 ‘두백’, ‘수미’, ‘추백’, ‘금선’ 4품종의 우량 씨감자 1만 3220㎏과 가을 재배용 ‘추백’, ‘금선’ 2품종 1540㎏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분양한 바 있다. 조만현 도 농업기술원
(포탈뉴스) 포항시는 아열대작물 ‘카사바’를 농업기술센터 흥해 청사 노지에서 재배해 지역 적응성 검증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아열대 기후로 변화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아열대작물 재배가 가능해지고 있다. 아열대작물인 ‘카사바’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고구마처럼 생긴 뿌리작물이다. 카사바는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최근 대중화된 음료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이 바로 카사바 전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탄수화물 함량이 25%로 높지만 당 지수가 낮아 당뇨 환자에게 좋은 식재료로 소화 장애·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 글루텐 성분이 없어 글루텐 프리(Gluten-Free) 면류나 빵 등을 제조해 밀가루 대용의 건강식 제품으로도 유망하다. 현재 아열대 작물은 주로 하우스에서 재배하지만 카사바는 노지에서도 자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으며, 병해충에도 강해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지난 3일에는 이번에 생산된 카사바를 활용해 베트남 이주여성과 고향에서 먹던 요리를 배워보며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농가 틈새 소득작목으로 재배되는 도두콩 꼬투리의 항알레르기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알레르기를 유발한 쥐에 도두콩 꼬투리 추출물(200mg/kg)을 4주 동안 먹인 결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과 면역글로불린 E가 각각 17%, 53%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또한, 혈중 항염증 면역 조절 인자(사이토카인)인 인터페론-감마(IFN-γ)는 71% 증가, 염증 사이토카인인 인터류킨(IL)-4, 인터류킨-5 분비량은 44%, 45% 감소했다. 아울러 도두콩 꼬투리는 체내 알레르기를 유발할 때 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Th1, helper T1 cell)를 활성화하고,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Th2, helper T2 cell)의 활성은 억제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면역세포의 활성 조절 기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 분화 단백질(STAT1, T-bet, IRF1)의 발현이 증가하면 면역세포가 활성화됐다.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 분화 단백질(STAT6, GATA3, c-maf) 발현이 감소하면 면
(포탈뉴스) 안동시가 서울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11월 6~8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라는 주제와 함께 4년 만에 서울 시민들에게 찾아가며,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7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오세훈 서울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도의원, 출향인사, 사과 농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지역의 대표 품종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 사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과 이야기관’, 경북 과수 통합 브랜드 홍보를 위한 ‘데일리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안동시는 안동사과 홍보부스에서 소비자가 18,000원인 2.5kg 사과 한 박스를
(포탈뉴스) 완주군 지역공동체가 한 곳에 모여 ‘어울렁더울렁’ 어울렸다. 7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어울림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3 완주 지역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체로 꽃피우는 완주’라는 주제를 내걸고 주최한 행사에는 관내 40여 개 지역공동체가 참여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을 직접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자체 제작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완주군 공동체 교류협의회에서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여 만원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동체 1번지 완주의 위상에 맞게 관내 40여 개의 지역공동체들이 한데 모여 화합·소통하며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 지역공동체는 2017년부터 한마당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각종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 할 기회를 마련해 지역 내 공동체의 확산과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
(포탈뉴스)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 농법대로 경작한 완주 토종생강이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7일 완주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완주생강 전통농법으로 운영되는 용진읍 공동경작지(4호)에서 토종생강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자연하천과 수로의 발달 등 원예농업 최적지로 자갈층이 여러 번 겹쳐있어 물빠짐이 좋아 생강 재배의 최적지로 꼽힌다. 수확 현장에는 지난 4월 파종부터 참여한 ‘완주생강 전통농법 아카데미’ 교육생인 청년 귀농인 10여 명과 공유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시민교육생 15명이 ‘전통문화유산 생강보존유적지 탐방’ 일환으로 참여했다. 또한,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유이수 의원과 자치행정위원장 심부건 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수확을 축하했다. 이날 완주생강 전통농법시스템 보존위원회는 전통 농법으로 키운 유기농 완주 토종생강 1,200kg 정도를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향후 ‘진짜 토종생강 알리기’에 앞장설 포부를 밝혔다. 이민철 완주생강 전통농법시스템 보존위원회 이사장은 “완주 토종생강을 전통농법으로 키우고 싶어서 완주로 귀농
(포탈뉴스) 경남 함양군이 지난 6일 홍콩에서 산양삼 가공제품 34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3일간 현지 판촉행사 및 홍보를 통해 함양 산양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렸다. 함양군에 따르면 산양삼 가공제품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된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청정 함양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콩에 도착한 개척단은 첫날인 6일 라이치콕 ‘킹타워’에서 바이어 상담 행사를 열어 340만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출협약식에 참여한 제품은 산삼순백, 호박팥차, 부각, 발사믹사과, 유자청, 여주차, 인산죽염, 굼벵이환 등으로 전시와 시식을 통해 홍콩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끄는데 큰 효과를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농식품은 해외시장 개척이 자리를 잡았는데 산양삼제품은 이제 첫 삽을 떳다며 시작이 반인 만큼 이번 홍콩 수출상담회가 함양산양삼 제품 수출의 물고를 텃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 10월 24일 산양삼 가공제품 57만여달러 상당을 중국으로 첫 수출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잦은 강우와 수확기 고온 상황으로 인한 병충해, 벼 수발아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1월 7일부터 피해벼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자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피해면적은 3,310ha이며, 수매 희망 물량은 12,665톤(조곡 기준)으로 나타났다. 피해벼는 공공비축미와는 별도로 매입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은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피해벼 시료를 채취·계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산 피해벼 잠정규격을 마련했으며,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피해벼 매입가격은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피해벼의 제현율 비율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피해벼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25,000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공공비축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올해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벼 매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히면서, “공공비축미 매입과 별도로 정부가 피해벼를 추가적으로 매입하는 만큼, 저가쌀의
(포탈뉴스) 수산식품산업단지 운영팀은 11월 8일 한식대첩 수산식품 김혜숙 명인이 출연하여 음식점과 요리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매장 판매에 최적화된 메뉴를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괴산군에 위치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에서 판매하는 민물고기 요리 소개 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영상에서는 기력 보충 장어구이에서부터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올갱이로 만든 올갱이 순두부찌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물고기 요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11월 15일 이후, 충북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함께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유튜브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민물고기 요리 소개 영상을 통해 여러 사람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민물고기 요리법을 소개함으로써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촉진시키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기존 연구시설을 바닷고기와 쏘가리 특화 전시관으로 탈바꿈하여 전면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5월 (가칭)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을 개관해 충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11월 6일 오후, 농협유통 수원점(수원 하나로마트)에 방문하여 김장철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김장재료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2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배추 등 주요 김장재료 구입 시 20% 할인을 지원 중이다. 한훈 차관은 소비자단체(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와 함께 배추, 대파, 쪽파 등 김장재료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협유통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한훈 차관은 “생산자가 땀흘려 생산한 농축산물이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의 농축산물 공급 기능과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물가 감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하고, “정부는 김장철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김장재료 공급 확대,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탈뉴스) 크고 씹는 맛이 우수한 우리 단감 ‘감풍’이 소비 시장 겨냥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감풍’이 서울과 수도권 백화점 6곳에서의 시범 판매를 시작으로 약 650톤가량이 시장에 풀린다고 밝혔다. ‘대안단감’에 ‘태추’를 교배해 2013년에 개발한 ‘감풍’은 열매 무게가 417g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단감 중 가장 크다. 특히 과육이 배처럼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15브릭스(oBx)로 높아 단맛이 뛰어나다.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5일 맛 평가회를 연 결과, ‘감풍’은 크기(4점)와 형태(5점), 과즙(5점), 육질(5점) 면에서 모두 대조 품종인 일본 ‘부유(3, 4, 3, 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감풍’ 재배 면적은 2016년 2헥타르(ha)에서 올해는 198헥타르로 꾸준히 늘고 있다. 열매 터짐과 꼭지 들림 등 단감에서 많이 발생하는 생리장해가 발생하지 않아 앞으로 ‘감풍’ 재배 면적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나라 단감은 일본에서 도입한 ‘부유’ 품종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편중 재배가 심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도입
(포탈뉴스) 보은군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푸드테크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성장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푸드테크정책과를 출범시키고‘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육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푸드테크를 활용하려는 식품·외식기업 및 스타트기업을 지원하기 위해‘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법률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푸드테크 산업의 여건 분석과 대응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지난 4월 착수해 지난달 25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개인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푸드테크산업’ 이라는 지역특화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군은 개인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푸드테크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지역 인재 육성 추진 △개인 맞춤 기술, 3D프린팅 기술 등 관련 기술 개발 △푸드테크산업 육성 조례
(포탈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월 5일 오전, 농축산협력 확대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네팔 출장에서 귀국하자 마자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김장용 가을배추 밭과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 배추 주 출하지역 중 하나인 아산지역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황근 장관은 먼저 김장용 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김장배추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성수기 주 출하지역*인 충남, 전북, 전남지역의 작황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농진청, 농협은 작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인근에 위치한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11월 2일 발표)'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농산물할인지원과 배추 납품단가 인하 추진상황과 김장재료 소비자가격을 꼼꼼하게 확인했고, 농촌진흥청(작황관리), 농촌경제연구원(농업관측), 농협경제지주(김장재료 공급 및 할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비축물량 공급) 관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월 시행되는 주요 축산물(소‧돼지‧닭‧우유‧계란)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에 대한 홍보사항과 원유의 검사 등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자 11월 3일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집유장을 방문하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 피엘에스(PLS)는 가축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약품의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하며, 내년 시행을 앞두고 차질없는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원유의 검사‧위생 안전관리 체계 운영현황 전반에 대하여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집유장을 통해 젖소 농가부터 집유장 검사를 거쳐 유가공업체로 제공되는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원유 안전관리 체계의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을 위하여 관련 단체‧업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진흥회, 유가공협회, 서울우유협동조합, 남양유업 등과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앞으로도 축산물 피엘에스(PL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바른 동물약
(포탈뉴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1.3포인트) 대비 0.5% 하락한 120.6포인트를 기록하여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했다. 유제품 가격은 상승했으나 곡물, 유지류, 육류 및 설탕 가격은 모두 하락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