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농작물을 더욱 정밀하게 키우기 위한 연구가 한창인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고온기 파프리카를 펄라이트 배지에서 재배할 때 누적 햇빛양에 따른 최적의 수분 공급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햇빛양에 비례한다는 ‘적산일사량 비례제어’ 원리를 활용했다. 연구진은 파프리카 수경재배 온실에 누적 햇빛양을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를 설치하고 누적 햇빛양이 일정한 수준(줄, J/cm2)이 될 때마다 배양액(수분)이 자동 공급되도록 설정했다. 6월 펄라이트 배지에 파프리카 ‘시로코’, ‘볼란테’ 두 품종을 아주심기 한 결과, 햇빛양을 50~150줄로 설정한 실험구가 100~200줄, 150~250줄로 설정한 것보다 식물 키가 크고, 세력이 강했으며, 열매도 더 단단했다. 상품 수확량(kg/10a)도 100~200줄 때보다 17.1%, 150~250줄로 설정했을 때보다는 48.7% 더 많았다. 햇빛양 50~150줄 시험구는 생육 시기에 따라 △6월 뿌리내림 시기에는 150줄 △6~7월 첫 열매 달림 시기에는 100줄 △열매가 커지는 8월 생장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첨단기술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는‘제4회 마스(MARS) 월드포럼’을 오는 8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인‘마스(MARS) 월드포럼’은 대전시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이 함께‘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로봇(Robotics), 우주(Space)’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 등을 진행하는 첨단기술 전문 세미나 행사이다. 이번 포럼은‘인공지능 전환시대 MARS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4년 CES에서 AI를 보듯 급격하게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여 모빌리티, 로봇, 우주 분야에 나타난 변화, 향후 기술의 발전 방향,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제언 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 요한 두 토이(Johann Du Toit) 싸이메라(Simera) CEO와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이 특별 강연을 한다. 각 분야별로 ▲모빌리티 분야의 유은정 연세대학교 교수,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본부장 ▲인공지능 분야의 최병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융합연구소장, 정두희 한동대학교 교수 ▲로봇 분야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 7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등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산업 전 분야로 확산되어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정부도 인공지능-반도체를 미래 국가기술 경쟁력의 3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인식하고 지난 4월 AI G3 도약을 위한 담대한 전략인 'AI –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지난 5월에는 글로벌 리더십을 토대로 'AI 서울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힘을 모아 총력 대응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세계 주요국은 승자독식의 인공지능 기술 경쟁구도 하에서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패권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이번 대통령령은 이러한 인식에서 마련된 것으로, 민·관의 역량을 총 결집하고 국가 전체의 인공지능 분야 혁신의 방향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30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도전형(APRO) 연구개발 사업군 관계 부처 과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전형(APRO) 연구개발 사업군은 선도형 연구개발 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 중 혁신도전성이 높은 사업을 별도 분류하고 차별화된 체계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대상이 되는 사업은 지난 6월 5일 혁신도전추진특별위원회를 통해 신규 지정된 사업군을 포함한 34개 사업으로, ’25년 투자 규모는 1조 127억원이다.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APRO 사업군 소관 부처인 8개 부처가 모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크게 혁신도전형 연구성과 사례와 전문적 연구개발 관리방식 도입 등 제도적 성과에 대한 두 가지 분과로 구성됐다. 첫번째 분과는 2019년도부터 시작된 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사업의 대표 성과에 대하여 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발표했고, 향후 범부처 APRO 신규 사업을 선정하는 기준과 방식에 대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구축기획 중인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 CIA'Crazy Idea Accelera
(포탈뉴스통신)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드론배송 준비를 마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K-드론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항공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과 함께 K-드론배송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드론배송에 필수적인 비가시권 드론비행이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특별비행승인을 진행했으며, 지자체가 구축한 드론배송 거점과 드론배달점, 드론상황실 설치와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드론배송업체가 항공안전체계에 기반한 드론안전관리시스템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표준매뉴얼을 제공했으며, 드론비행로를 따라 안전한 비행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드론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관리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14개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드론배송 지역은 32개 섬지역과 17개 공원지역, 1개 항만지역이다. 제주는 7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8월부터는 공주, 김천, 포천, 여수, 성남, 양주, 창원, 울주, 통영이 시작하고, 9월부터 서산,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는 연세대 최승호 교수팀과 함께 '곤충유래 천연물 산업소재 개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여 ‘갈색거저리 껍질 추출물을 이용한 자원선순환 친환경 포장 필름 개발(Chitosan Extracted from the Biomass of Tenebrio molitor Larvae as a Sustainable Packaging Film)’이란 논문을 국제학술지 Materials에 발표했다. 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는 곤충산업거점단지 내 곤충산업화지원시설에서 대량 사육한 갈색거저리의 껍질로부터 키토산을 추출하고 이를 구연산과 화학적으로 가교 반응을 시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합성플라스틱(폴리에틸렌) 포장재에 비해 더욱 표면 소수성을 띄고 습기 투과도가 낮은 키토산 천연플라스틱 포장 필름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기업과 연계한 곤충산업거점단지의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었다. 국제 학술지 Materials는 Impact factor 3.1로 2024년도 JCR Impact Factor기준 metallurgy & metallurgical engineering 분야 상위 21.7%(Q1)에
(포탈뉴스통신) 전북SW미래채움센터에서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의 하나인 ‘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특별히 이번 과정은 전북자치도 청년뿐만아니라 지리산권(구례, 곡성, 하동, 산청, 함양, 장수) 청년까지 포함한다. 이번 과정은 청년 중심의 소프웨어(SW) 분야 개발자를 육성하여 지역 SW역량 강화하기 위하여 진행되며, 전북자치도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을 통해 지역 IT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은 ‘AI드론 SW개발자 양성과정’으로 9월부터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Arduino 프로그래밍, 드론 및 군집비행 프로그래밍, 파이썬 등으로 총 160시간의 교육을 통해 SW개발 경험이 있는 청년들에게 드론 및 로봇 기술을 융합한 고급 교육을 제공한다.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과정에는 특별히 참가하는 청년들에게 교육지원금 최대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Arduino 국제 민간자격증 취득 등을 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Seoul Robot & AI Museum, RAIM) 개관을 앞두고 첫 교육프로그램인 ‘RAIM 썸머스쿨’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도봉구 마들로13길 56)은 국내 최초로 로봇·인공지능을 주제로 다루는 시설로 8월 20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로봇코딩, 의료 분야의 기업연계 교육과 생성형AI를 활용한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서울RAIM은 폭스바겐그룹우리재단, KT,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등 기업들과 협업하여 체험교육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자체 구축한 ‘RAIM 아뜰리에’ 공간에서는 로봇·인공지능 기술에 예술을 접목시킨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이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개관식 이후인 8월 21일부터는 ‘로봇의 구조:생물의 관절’, ‘AI, 그리고 ARTBOT’, ‘머신러닝 팀배틀’, ‘DIY 태엽 로봇’등의 프로그램을 체험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전기차 분야 기술력을 갖춘 4개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협약을 통해 충전기 설치 부지발굴 등 행정 지원하고, 기업은 자체 기술과 자본으로 수요 대응형 충전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협약식은 30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시청(서소문청사 1동) 에서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현대자동차·기아, LG전자, 두산로보틱스, LS이링크(E-Link)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높은 충전기 보급률에도 불구하고 긴 대기시간, 충전케이블 무게, 일률적인 충전기 유형 등으로 여전히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민간기업과 손을 맞잡고 ▴초고속충전소 ▴로봇 충전기 ▴천장형 충전 건 등 다양한 형태의 충전기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에는 6월 말 현재, 약 5만6천여 기의 충전기가 설치돼 있으며, 시에 등록된 전기차가 7만6천 여 대임을 감안하면 충전기 1기당 자동차 1.4대(차충비)인 수준이다. 세계 평균 차충비가 1기당 10대 정도임을 감안하면 서울 시내 전기차 충전기 보급률은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그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 에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로봇융합 페스티벌’은 미래 로봇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로봇 경진대회를 비롯해 로봇기업 공동홍보관, 로봇 관련 체험부스, 과학 체험 프로그램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는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새온, ㈜드론디비전 등 로봇 관련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로봇 관련 총 7개의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국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 예선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대회 ▲드론 제작‧코딩‧조종술 경진대회가 펼쳐지며 17개국 2,50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층에서는 로봇기업 공동홍보관이 운영된다. ▲㈜레인보우 로보틱스 ▲㈜트위니 ▲㈜두시텍 ▲㈜라스테크 ▲㈜새온 ▲㈜에이아이
(포탈뉴스통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로봇올림피아드대회가 내일(31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벡스코에서 '제26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전국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제1회 개최 이후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미래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개 종목, 중·고등부 29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3천600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종목은 ▲로봇에슬레틱스 ▲스마트파머 ▲인공지능(AI)자율주행 ▲인공지능(AI)휴봇 ▲피지컬컴퓨팅 ▲미션형창작 ▲창작부문 ▲태그아웃 ▲창작무비 ▲테리토리테이크다운 ▲인공지능(AI)스피드가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예선전을 통틀어 최대인원이 대회 신청을 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회 우수자에게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본선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미국·영국·캐나다)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고체 물질 속에서 빛으로 관측할 수 없는 ‘암흑 전자’의 존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글로벌 리더연구)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7월 29일(현지시간 7월 29일 10시, GMT) 게재됐다. 자연에는 빛을 흡수하거나 방출하지 않아 관측이 어려운 암흑 상태가 존재한다. 이는 다양한 자연 현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은 암흑 상태의 존재 규명은 인류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여러 난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암흑 상태의 전자는 원자나 분자에 존재했고, 수많은 연구자는 원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고체 물질 속의 전자는 암흑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다. 김근수 교수 연구팀은 같은 종류의 원자가 한 쌍으로 대칭을 이룰 때 발생하는 양자 간섭을 연구하던 중, 이를 두 쌍으로 확장하면 어떤 조건에서도 관측이 불가능한 암흑 상태의 전자가 존재할 것으로 추측하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24년도 한ㆍ유럽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하여 유럽한인과학기술인들을 격려하고, 호라이즌 유럽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과학기술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한 유럽 주요 인사 면담을 7월 30일부터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7월 30일에는 영국 코번트리에서 개최된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하여, 재유럽 한인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는 ‘내일을 함께 전환하기 위한 영향력, 혁신 그리고 연결성’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과학자들의 기조 강연과 기초과학, 환경 및 에너지 탄소중립 기술, 생명과학과 건강, 기계 및 항공우주공학 등에 대한 심포지엄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동향과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준회원국 연구자 자격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 분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31일에는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 시그넷 랏소(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의 신뢰성과 성능 향상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의 활용을 확산하기 위하여, 데이터 품질인증 대상을 기존 정형데이터에서 비정형데이터 데이터 관리체계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데이터의 오류 여부와 품질관리 체계의 수준 등을 심사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과기정통부는 본 제도의 시행을 위해 2023년 7월에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을 지정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같은 해 11월부터 정형데이터 품질인증을 수행 중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비정형데이터와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인증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자율주행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데이터 품질에 대한 높아지는 산업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부 인증 심사체계는 관련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데이터 품질분야 전문가 및 인증기관 간 논의를 종합적으로 거쳐 수립됐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공지능·데이터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품질인증 지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 간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계 최고수준(Top-Tier) 연구기관 간 협력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의 4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톱-티어 사업은 그동안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유형별로 분리되어 있던 국제공동연구 지원 체계를 과감히 벗어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최고‧최초 연구개발 수행,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국내 연구역량 강화를 지향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이하, 플랫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국제공동연구 분야의 선도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4개 연구과제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이화학연구소(RIKEN)(일본), 서울대학교-스탠포드 대학교(미국), 한국과학기술원(KAIST)-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미국), 한국화학연구원-Rega의학연구소(벨기에)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가나다순). 희귀동위원소 연구는 빅뱅 이후 우주 원소의 기원과 희귀핵의 기본 성질을 이해하고, 재료 및 물성과학, 신에너지 개발, 의생명과학 등 여러 분야에도 응용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