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 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제주미술 70년 역사를 조명하는 두 개의 기획전을 동시에 연다. 제주미술협회 창립 70주년과 제주미술대전 50주년을 맞아 선구자 17인의 작품 60점과 역대 수상작 33점을 공개한다. 제주화단의 뿌리부터 현재까지, 제주미술의 정체성과 계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미술관은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기획전시실 1, 2에서 《시대의 가교(架橋): 제주미술의 선구자들》과 《제주도전(濟州道展) 50년: 반세기의 도전(挑戰)》을 동시 개최한다. 기획전시실 1의 《시대의 가교: 제주미술의 선구자들》전은 1900~1960년대 출생 작고작가 17인을 조명한다. 이들은 제주미술협회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제주화단의 기틀을 다졌다.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정서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며 제주미술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기여했다. 전시는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제1섹션 ‘제주미술의 여명’에서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일본 유학을 다녀온 1세대 작가 김인지(1907~1967), 박태준(1926~2001), 장희옥(1918~198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안전한 식용란 공급을 위해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농장 생산단계 식용란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 및 살모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대상으로 ▲살충제·농약 등 유해 잔류물질 81종 ▲식중독균(살모넬라균 3종) ▲이물·변질·부패란 여부 등을 확인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도내 산란계 사육농가는 35개소(제주시 31, 서귀포시 4)다. 올해 동물위생시험소는 식용란 안전성 검사를 생산단계 2회, 유통단계 1회 등 총 3회 994건 실시했다. 이 중 유통 중인 식용란에서 살모넬라균이 1건 검출됐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농가는 2주 간격으로 4회 재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사양관리 실태 파악 및 개선지도 조치도 이뤄졌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식용란은 즉시 시장에서 회수된다. 해당 농가는 6개월간 ‘잔류 위반 농가’로 지정돼 계란 출하나 판매에 제한을 받는다. 산란노계는 도계장으로 출하되기 전 살충제(농약) 성분 34종을 검사받는다. 이상이 없는 경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올겨울 대설에 대비해 제설제를 확보하고 선제적 제설 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는 28일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행정시,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기상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겨울철 도로제설 대응체계 구축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협업 체계와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폭설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상 악화 시 주요 간선도로 통제 방안과 제설 우선순위 구간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제주도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며, 도로 제설 상황실을 상시 가동해 상황별 대응을 총괄할 예정이다. 평화로, 5·16도로, 번영로 등 주요 노선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제 8,800톤(10월 기준)을 확보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비축 기준 대비 135% 수준이다. 자체 보유 장비 외에 민간 장비를 추가 임차해 돌발 강설 시에도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상청·경찰 등 관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건축문화 진흥과 자연·도시경관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작품을 선정하는 ‘2025 제주건축문화대상’ 및 ‘제주건축문화인상’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제주건축문화인상’은 제주의 건축문화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로 김용미 초대 제주 총괄건축가(㈜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제주 도시와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건축가들과 함께 공공건축 품격과 도시 공간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대표는 “평생 제주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던 아버지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행정과 지역 건축가들이 협력해 제주의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건축문화대상’ 대상의 영예는 ‘검은집 예술문화공간’(건축사사무소 애니텍처 민지희)에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제주의 자연과 역사, 감정을 건축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빛과 어둠·재료와 공간의 대비를 통해 강한 울림을 전한다”고 평가했다. 민지희 건축사는 “‘검은집’은 익숙한 감각을 흩트리고 제주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려는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10월 31일 제44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출한'제주 중소건설업 위기극복 특별신용보증 재원 출연 동의안'을 심사하며, 건설업 경기 침체 속에서 폐업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지만 업체 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기형적 현상과 페이퍼컴퍼니(서류상 등록업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면서 2025년 상반기 기준 건축 인허가 실적이 전년 대비 29% 감소하고, 건설 수주실적도 31% 감소하는 등 도내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으며, 건설업 폐업 업체가 2022년 58개, 2023년 79개, 2024년 92개로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이미 36개가 폐업을 했으며 공사 물량 감소와 원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악화가 심각한 수준에 와 있지만, 2024년 8월 기준 종합건설업체는 620개였는데 2025년 8월에는 705개로 13.7% 증가했고, 전문건설업체 역시 1,772개에서 1,804개로 늘었다며,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업체 수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디지털민원서비스 확산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를 신청하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주차안심번호는 비상연락을 위해 차량 내 비치하는 개인연락처 대신 QR코드나 ARS를 통해 운전자와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핸드폰 번호 노출을 방지하여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QR코드 직접 출력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차안심번호 플라스틱 카드를 출력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더해, 올해 8월에는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온라인으로 카드 출력을 신청하고 가까운 읍면동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시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80여 건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 주차안심번호 카드출력서비스는 제주도청 누리집의 제주간편e민원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전에 제주주차안심번호 누리집에 가입하여 차량별 6자리 주차안심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서귀포는 올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인건비 경감을 위하여 ‘2025년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87명(남 33명·여 54명)’이 10월 31일까지 입국하여 서귀포농협과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서귀포농협은 10월 28일 입국을 완료했으며, 제주위미농협은 10월 31일 입국할 예정이다. 금번 서귀포농협과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범죄예방·기초생활법률 교육 및 감귤 수확 실습 등 농작업 안전 교육을 받은 뒤에 서귀포농협은 11월 1일, 제주위미농협은 11월 5일부터 8개월간 농번기 감귤 수확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운영주체(제주위미농협·서귀포농협·대정농협)와 지난 8월 베트남 닌빈성에서 근로자 현지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근로자 140명을 선발한 바 있으며, 향후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 제주문화체험행사 등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대정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남 25명·여 25명)은 11월 11일 입국하여 월동채소 수확 등 일손
(포탈뉴스통신)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0월 30일, 우도 초등학교(전교생 38명)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도초등학교 내 교육실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별을 머금은 우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천체와 우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레진을 활용한 ‘나만의 별자리 트레이 만들기’ 공예 체험, 계절별 별자리 관찰 활동 등을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했다. 지역 특성상 이동에 제약이 큰 우도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교육실 내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예 체험과 과학 이론을 배우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약 90분 내내 흥미롭고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매년 제주 지역 학생들을 위한 과학 나눔 교육 프로그램, 천문·드론 가족캠프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나로호 발사 성공 기원 프로그램 또한 운영 예정이다.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이동에 제약이 큰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의 흥미를 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협력체계 구축, 제주형 협약고등학교 추진 등 9개 협력안건에 합의했다. 학생 교통비 부담 제로화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 맞춤형 인재 육성까지, 교육과 지역발전을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17번째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도의회 강동우 의원(교육위원회)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2차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논의한 후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 9개 안건을 상정,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안건은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협력체계 구축 △제주 농어촌유학 공동 추진 △제주형 협약고등학교 운영 협력체계 구축 △제주어 보전 및 활용 확산 협업 추진 △전국(장애인) 체전 학생서포터즈 운영 △학교안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대포동 약천사 경내 태평양전쟁희생자 위령탑에서 ‘2025년도 태평양전쟁 합동위령제’가 봉행됐다고 밝혔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에는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41년 태평양전쟁 발발 이후 강제동원과 폭격 등으로 희생된 제주 출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 위령제는 입제선언과 초혼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덕림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장은 주제사에서 “일제의 야욕으로 시작된 태평양전쟁으로 대한민국 땅에서만 300만 명이 넘는 피해를 입었고, 제주에도 수많은 희생자와 유족들이 있다”며 "태평양전쟁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도사에서 “태평양전쟁 희생자들은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 속에서 고통을 겪은 분들”이라며, “이번 위령제를 통해 전쟁의 비극을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 상생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태평양전쟁희생자 합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수산 분야 공익형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할 수산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소규모 어가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로 총 3개 사업의 예산규모는 21억 1,600만 원이다. 올해에는 총 1,886어가가 신청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지급 제외사항에 해당하는 어업 외 소득기준 초과, 타직불금 수령 등 부적격자 검증을 실시해 지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선정된 지급대상자에 대한 공익의무 이행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유형별로 보면 소규모 어가직불제는 547어가가 신청했으며 어가당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에는 616어가가 신청했고 어가당 80만 원이며, 어선원직불제의 신청인원은 723명으로 지급액은 인당 130만 원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어가에게 지속적인 직불금 지원을 통해 수산물 자급률 제고 등 어촌의 고유한 기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소득 보전과 복지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등)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및 주요시설 사전 점검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점검 대상은 주요 축산사업장 828개소이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단열(보온)시설, 급수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전기(소방)시설, 축사 버팀목·지붕 등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주요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특히,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 상황실 근무(2019년 9월부터 ~ 현재까지)와 연계하여 가축질병 예방은 물론 가축재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재난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재해별 행동 요령을 적기에 전파하고, 농가피해 발생 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긴급 복구 지원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2026-36) 개관식을 10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사전 시설물 관람과 본 개관식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사전 시설물 관람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안덕면 단체장들이 참석했고, 본 개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9월에 선정되어 2023년 10월 건립 공사를 착공했으며 113억 원을 들여 조성한 문화체육복합시설이다. 연면적은 2,282㎡로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 5레인), 헬스장, GX룸, 동아리방, 다목적실 등이 있다.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11월 3일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2달여간 시범운영에 나설 것이며 운영상 문제점,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 등을 파악하여 2026년 1월 정식 운영할 시 개선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 유·청소년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법정한부모가족에 속한 5~18세 유·청소년과 5~69세 등록장애인이며, 2025년 이용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유·청소년은 월 10만 5천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범위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 9월 말 기준 유·청소년 642명과 장애인 165명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유·청소년 및 장애인분들의 스포츠 참여 활동을 촉진하여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함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대상 스포츠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29일 집무실에서 박인천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장을 만나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조사 진행 현황과 홍보계획을 점검하고,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방문조사가 진행되며, 제주시에서는 전체 가구의 20%인 4만 3,000여 가구가 표본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정확한 통계정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