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우수골프장’ 평가 결과, 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와 플라자CC제주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공모에 참여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지하수·비료·폐기물 저감 및 저사용에 대한 정량평가(70점)와 지역상생·지속가능성에 대한 상대평가(30점)를 통해 결정했다. 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는 도내에서 가축분뇨액비를 사용하는 2곳* 중 하나다. * 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 중문CC 오염원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액비로 재활용해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미생물제제 등 친환경비료를 지속 사용하고 있다. 농약 사용량도 도 전체 골프장 평균 대비 55% 수준으로 낮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q플라자CC제주는 탄소저감 노력이 돋보였다. 최근 3년간 화학비료 사용량을 27% 줄이고 유기질 비료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늘렸다. 히트펌프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시행도 눈에 띄었으며, 빗물사용량을 83%까지 늘려 지하수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지역상생 노력도 두 골프장 모두 인정받았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공항공사, 국립제주박물관과 협업해 추진한 문화공연 '재즈도 (Jazz-Do)'가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사전 깜짝 버스킹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본공연과 마스터클래스 형식의 ‘스타클래스’로 이어져 총 1,400여 명이 관람했다. ‘재즈도’는 ‘재즈’와 ‘제주도’의 언어유희에서 출발한 키워드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이 재즈와 협업하는 제주만의 감성무대를 구현했다. 하모니카 거장 박종성, 일본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구레 히로시, 중국 바이올리니스트 차오원러,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 등 국내외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를 허무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스타클래스에는 도내 아마추어 연주자와 중·고등학생, 장애인등 10명이 참여해 세계적 연주자와 1대 1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샤갈의 바이올린’을 주제로 마르크 샤갈 전시와 연계한 무대가 펼쳐졌다. 멀티미디어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피날레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에 김태완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은 새정부의 경제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급성장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등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 7월까지 한시 운영된다. 이번 임명은 7월 11일 예정된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새정부 주요 장·차관급 인선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할 조직을 구성하고 안정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김태완 부이사관은 경제일자리과장, 기업투자과장, 소상공인과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 분야 경력과 정책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새정부와 제주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며 정책 추진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친화병원 지정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9일 열린 제43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정엽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제주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신체적·심리적 불편 없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 현재 제주도 내에는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이 일부 운영되고 있으나, 이 기관들은 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그치고 있어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진료, 치료, 정밀검사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반면 ‘장애인 친화병원’은 장애인의 신체적·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진의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편의시설 설치, 맞춤형 의료장비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장애인이 병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장애인 친화병원 지정은 제주도 내 장애인의 의료복지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화됨에 따라, “재난 취약지역 정비·민관협업 중심”의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이 23일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7~9월 평균기온 높고, 9월 강수량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태풍·집중호우 등 기상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우기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저류지 6개소 및 하천 11개소 대상 지장물 제거사업을 완료했으며, 도로변 맨홀 및 빗물받이 총 47,322개소를 집중 정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는 기상특보 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사전 예찰활동 실시와 출입통제를 위한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양수기·모래주머니를 사전 비치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민·관 협업 중심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를 20일 발족했다.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드론·중장비, 인명구조사 등의 전문자격 소지자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상황 발생 시 드론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3월 12일부터 처음으로 실시한'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으며 매월 2회의 현장 운영을 통해 주민들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읍면동 현장상담실에서 법률, 부동산, 세무, 지적 등 생활속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상담시간: 10시~12시30분) 시민상담실은 지역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대륜동, 중앙동)에서 매월 둘째주·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법무사, 세무사, 부동산·지적팀장 등 분야별 전문상담관이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회 운영, 상담실적은 총 57건이다. 주요 상담사례로는 증여세·상속세 관련, 소송관련 판결문 해석, 토지 매매관련, 임대차계약 보증금 관련 등으로 법률과 세무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상담을 받은 시민은 “세무상담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답답함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상담시간을 더 늘려주었으면 함”등의 의견을 비췄다. 상담 후 실시된 만족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차량 구조변경에 따른 취득세 납세 의무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자진신고 ·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제7조 제4항 및 동법 시행령 제 18조의5에 따르면 차량의 ▲원동기 ▲승차정원 ▲최대적재량 ▲차체 등이 변경되어 차량 가액이 증가한 경우 취득세 과세 대상이 되며, 구조변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구조변경에 대한 세금계산서 또는 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취득세를 자진 신고 · 납부해야 한다. 차량 구조변경 후 취득세를 기한 내 신고 · 납부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지연가산세(지연일수x0.022%)가 발생한다. 이에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문 발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5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102명을 대상으로 차량 구조변경 자진 신고 · 납부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지목변경 · 가설건축물 축조 등 시민들이 취득세 과세대상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대상에 대해서도 사전 안내하여 취득세 신고 ·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여름철 다발하는 가축질병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과 장마로 인한 축종별 피해 예방을 위한 계절 맞춤형 방역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선,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는 가축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체계적인 사양 및 환경 관리가 요구된다. 축사는 차광막·단열재 설치, 환기창·환풍기 점검을 실시하고, 안개분무기 등을 활용해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충분한 물과 전해질, 비타민 공급으로 탈수 및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고, 송아지·임신돈·육계 등 고온에 민감한 가축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장마철 이후 증가하는 모기 등 흡혈곤충은 럼피스킨병, 일본뇌염, 아까바네병, 유행열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과 예찰이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소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예방을 위해, 럼피스킨 백신 미접종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시가 개발 중인 로컬여행 상품의 사전 테스트 성격으로 실험적인 시도와 현장 피드백이 결합된 탐방형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팸투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과 제주 기반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뭐랭하맨’, ‘제주에디’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주시 애월권역(소길리·상귀리)과 조천권역(조천리·선흘1리)을 무대로 마을주민들과의 교류, 전통문화 체험, 로컬 식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의 일상’을 깊이 체험했다. 특히 소길리 감물 염색 체험, 상귀리 인두화 공예, 조천리 키링 만들기, 선흘1리 그림할망 창고 탐방 등의 프로그램은 제주의 고유한 이야기와 풍경을 담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SNS에서 보던 제주가 아닌, 마을 사람들의 손끝과 이야기에서 살아 숨 쉬는 제주를 만날 수 있었다”며, “전 세계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하여 절물자연휴양림 내 주요 시설물과 탐방로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절물자연휴양림은 해발 고지대에 위치해 강우 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 체계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 ▲실내 산림욕체험관, 목공예실 등 실내 체험시설, ▲주요 산책로 및 오름 탐방로를 중심으로 시설물 균열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침수 우려 구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 작동 여부 확인, 노후 시설 보수, 현장 근무자 대상 안전 교육 병행 등을 통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상 특보(강풍·호우·낙뢰 등)가 발효되거나 위험이 예상될 경우,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입장을 전면 통제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선제적인 시설 점검과 대응을 통해 탐방객들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의 참가 신청을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 야구 동호인 사이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동복리 야구장 등에서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공무원이며, 신청 시 기관장 직인이 포함된 참가신청서, 개인별 재직증명서, 상해보험 또는 스포츠공제보험 가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제주시체육회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팀은 7월 23일 인터넷 화상추첨을 통해 예선 조를 배정받고,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차기 대회 우선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종합 시상 외에도 최우수선수상, 홈런상, 감독상 등 총 10개 부문의 개인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공무원 선수단 외에도 가족 동반 참가자 등 2,000여 명의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고 있어, 늦여름 휴가철과 맞물린 숙박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6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다(多)같이 배움터’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多)같이 배움터’는 고령자, 도서·농촌 지역 주민, 다문화 가정 등 학습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한글·디지털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추자에서 걷는 한글 돌담길, 돌담 및 첫걸음, 찾아가는 탐스앱 교실 등 총 3개 프로그램에 11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추자에서 걷는 한글 돌담길’은 추자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기초문해 프로그램으로, 총 4회차에 걸쳐 11명이 참여했다. ‘돌담 및 첫걸음’에서는 한글 읽기·쓰기 중심의 문해교육을 6회차에 걸쳐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19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은 가정통신문을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찾아가는 탐스앱 교실’은 읍·면·동 외곽 경로당 6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택시앱, 배달앱, 키오스크 주문 등 디지털 활용 교육을 제공했으며, 총 88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기록물의 위·변조 및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추진한 ‘지적기록물 전산화 구축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종이로 보관되던 지적기록물을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는 사업으로 각종 재난·화재 등으로부터 문서의 손상이나 멸실을 방지하고, 증가하는 중요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산화 대상인 지적 영구보존문서는 구 토지대장(부책·카드), 폐쇄지적도,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지적측량결과도 등으로 이는 시민의 토지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기록물이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에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 3만 8,962면(지적측량결과도 1,731면, 토지이동결의서 28,310면, 기타 8,921면)을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총 154만여 면의 지적기록물을 디지털로 관리하고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전산화 구축으로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토지이동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적업무 수행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지방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납세자 권익 보호와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지방세 세목별 개요 및 납부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 마을세무사 제도 안내, 지방세 납부 방법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핵심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한 실용적인 안내서다. 특히, 지방세 관련법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없도록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구제 절차, 상속에 따른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 요령, 실제 사례에 기반한 세목별 유권 해석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세무정보를 상세히 담아 납세자 권익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발간된 책자는 총 1,000부로, 제주시 세무과, 종합민원실, 26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 시민이 자주 방문하는 민원창구에 비치하여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이번 안내 책자는 시민이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자료”라며, “앞으로도 시민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 공감받는 납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