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愛(애)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 처음 기획된 가족 단위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요리, 역사탐방, 운동, 공예 등 특강형태의 기본과정과 가족 밴드 구성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주제를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기존 성인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과는 차별점을 가진다. 기본과정으로는 밥상 위 사랑(8월 31일, 9월 7일), 역사 올레(10월 19일, 10월 26일), 가깝고도 먼 우리가족(8월 31일, 9월 7일), 가족 필라테스(9월 14일, 9월 21일), 제주愛 살림공방(11월 2일, 11월 9일)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악기 협주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 밴드(9월 14일~10월 26일)가 운영된다. 특히, 제주 4·3 유적지를 탐방하는 ‘역사 올레’, 친환경 생활실천 프로그램 ‘제주愛 살림공방’은 지역성과 가족 소통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가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인한 생활 불편 민원이 집중되는 가운데, 냉방설비 설치 기준 위반 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과 행정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23조에 따르면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내 배기장치(실외기)는 도로면으로부터 2미터 이상 높이에 설치하거나, 배기 열기가 인근 거주자나 보행자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설치해야 한다. 이러한 설치 기준은 지난 2012년 개정 시행됐으나, 비용 부담과 유지관리 어려움 등으로 인해 여전히 기준을 위반한 설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설치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실외기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실시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2022년 40건에 달했던 관련 민원은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올해 7월 말 기준 12건으로 점차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숙 건축과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보행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치기준 안내와 행정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심을 이동할 수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청소년 환경실천 창작극 ‘푸른 희망’의 마지막 장면에서“기후수비대 출발!”이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된 ‘2025 다같이 지·구·력(力) 기후수비대’ 캠페인이 48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획한 ‘2025 제주 환경교육주간’의 연장선에서 출발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도내 학생 123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갔다. 초록작전1 ‘멸종위기생물 구하기’에는 1005명의 유치원 및 초등 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생활 속 환경 보호 과제를 수행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초록작전2 ‘기후수비대 협력 과제’에는 229명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차별 기후행동실천 주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실천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이 제출한 활동 자료에는 기후행동실천 사진, 일지 및 홍보 영상 등 다양한 팀별 탐구 활동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각각의 자료에는 지구를 지키려는 진지한 태도와 창의적인 시도가 고스란히 묻어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팀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본청 별관 제5회의실에서 제주교육 학생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2025년 글쓰기 수업 및 영상 촬영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김호천 연합뉴스 취재 국장과 김승철 케이시티브이(KCTV)제주방송 영상기자 등 현직 언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기사 작성법과 사진·영상 촬영 기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제주교육 학생기자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글쓰기 수업과 영상 촬영 실습에 참여하며 취재 및 보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사 작성의 구조, 사진 구도와 영상 촬영의 기본, 인터뷰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기자들이 단순한 글쓰기 습득을 넘어 취재와 보도에 대한 실제적 감각을 기르고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미디어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기자들이 현직 언론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재와 기사 작성 방법, 영상 촬영 등 기자가 갖춰야 할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 탐방단을 대상으로 4·3평화기념관 등 제주 일원에서‘평화·인권·생태 관련 현장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지난 2월 양 교육지원청이 체결한‘제주4·3 평화·인권·생태환경교육 및 담양 의(義)정신·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담양교육지원청 학생연합회 소속 중학생 16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탐방단은 4·3평화기념관, 너븐숭이4·3기념관, 환상숲곶자왈공원,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등을 방문해 평화·인권·생태 관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자와 관련 동아리 학생, 4·3유족 등과 함께 담양을 방문하여 평화·인권 교육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강옥화 교육장은“지난달과 이번 달 이어진 상호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을 넘어선 연대를 통해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도서관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내일은 도서관 과학왕(우주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원 벨시앗 대표의 지도로 진행되며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쉽고 재미있게 우주 과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5일 첫 회차에서는‘별과 별자리’를 주제로 별의 개념과 별자리를 탐구하며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학생들의 언어 감각과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영어캠프는 3~6학년 학생 192명을 대상으로‘영어 노래를 통해 배우는 신나는 영어 캠프’를 학년군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협력하여 학년 수준에 맞는 영어 노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로봇 작동, 미니 올림픽, 보드게임, 나만의 그림 열쇠고리 만들기, 쿠키 만들기, 공룡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한라행복울림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집중캠프도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3일간 파트별 및 전체 합주 연습을 통해 연주 능력을 키우고 함께하는 자세와 책임감을 배우는 데 중심을 뒀다. 1일에는 롯데시네마 연동점에서 영화 관람 활동이 진행되어 집중적인 연습으로 인한 긴장을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라초등학교 관계자는“영어와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의 활동이었지만 두 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5일 2025년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하고, 의장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시인사는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일반 승진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승진이 동시에 시행됐다. 고경대 총무담당관이 4급 서기관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직급 승진했다. 이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을 통해 선임 담당관 1개 직위에 대한 복수 직급(3·4급)이 도입됨에 따른 것이다. 총무담당관이 총무·인사·경리·소통협력 등 의정 지원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직급 상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의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수시인사에서 총무담당관실 고대경 주무관이 행정 6급으로, 의사담당관실 김영신 주무관이 사무운영6급으로 승진임용됐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수시인사는 업무 추진력과 도민을 향한 봉사, 의정활동 지원 등의 평가를 담보한 것”이라며 “‘도민 중심 민생 의회’를 위해 각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5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폭력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고위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의는 제주성교육코칭센터 김정량 센터장이 맡아 “우리 함께 성인지 UP 합시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발생 원인, 조직 내 예방책 등을 설명하며, 고위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며,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관련 정책 개선 및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44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41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당면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부 추경과 맞물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5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7조7977억 원 대비 3,933억 원(5.04%) 늘어난 8조 1910억 원 규모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최종 심사한 후, 오는 14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조례안 37건, 도지사 제출 의안 30건, 교육감 제출 의안 3건을 포함한 총 70건에 대해서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이번 8월 임시회는 민생경제 회복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8월 미래혁신 강연에서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은 “광복은 우리 민족이 스스로 찾은 것”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강조하며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했다. 제주도는 4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을 초청해 '광복은 주어진 것인가, 찾은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한시준 전 관장은 제12대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백범김구기념관 백범학술원장, 한국근현대사연구회장 등을 역임한 역사학자로, 독립운동사와 일제강점기 역사연구에 평생을 헌신해왔다. 강연에서 한 전 관장은 “우리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를 하면서도, 광복을 우리가 찾았다는 자신감이 없다”며 “광복은 누가 줘서 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찾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43년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의 독립이 결정되는 과정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적극적인 외교 활동이 있었음을 역사적 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임시정부 요인들이 직접 나서서 연합국이 한국의 즉각 독립을 지지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8월 4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MICE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 MICE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철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문화관광체육위원회)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도의회 및 도청 관계자, 도내외 MICE 전문가, 관련 기관 및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MICE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주 MICE 산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도의회, 제주도, 관련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또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ICC JEJU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제2센터)’의 역할, 글로벌 브랜딩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도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는 이형주 VM컨설팅 대표가 ‘제주 MICE 산업, 지속가능한 융복합 플랫폼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MICE 시장 트렌드와 지역 특화 전략을 연계한 마케팅 접근법을 제시하며, 제주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후 제주다움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체를 방문했다. 민선8기 출범 3주년 13번째 민생로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현장 방문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월읍 소길리에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소길별하’는 도내 대표적인 로컬크리에이터인 ㈜일로와가 운영하는 제주 로컬브랜드 편집숍이다. 도내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입점해 전시·판매하고 있다. 현재 40여 개의 로컬브랜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로컬브랜드 제품의 홍보 및 판매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소길별하가 유명 연예인이 거주했던 장소로 널리 알리지면서 도민과 관광객 특히,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감성 있는 로컬브랜드 편집숍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일 평균 25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소길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소길별하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8월 4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전입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새롭게 도의회에 전입한 직원 7명을 포함해,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지원에 필수적인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도의회 자체 강사가 맡아 ▲지방의회 회의 운영 절차 및 실무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요령 ▲의정지원 실무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실무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의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인력이 도의회 운영 체계를 빠르게 습득하고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효율적인 의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앞으로 상·하반기 정기인사 직후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 전입 직원들의 실무역량을 제고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은행,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에 나선다.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제주도는 4일 제주동문시장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출범행사를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민·관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소비쿠폰 2,100여만 원과 제주은행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약 4,200만 원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협업해 지역 내 400가구에 무더위 극복을 위한 여름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제주은행 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원 50여 명은 물품 전달 이후 동문시장 곳곳을 돌며 장보기를 실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소비쿠폰이 다시 지역경제로 순환되도록 설계된 이번 사업은 행정과 금융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만든 협력의 좋은 사례”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