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은 기록관 보존서고에 보관 중인 기록물 5만여 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인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돼 왔다.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보유 기록물 5만여 건을 정리하고 재편철하는 한편, 서가 위치를 재배치해 보존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특히 기록물 목록 작성 및 입력 작업을 모두 마무리함으로써 ‘비전자기록물 관리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공무원의 기록물 검색이 한층 편리해졌다. 개별 PC에서 손쉽게 기록물 검색이 가능해져 필요한 자료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것이다. 군은 연말까지 각 부서별로 보존 기록물 재평가와 폐기 대상 기록물 확정 작업을 진행해 기록물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록물 누락·멸실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들이 기록물을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여 행정 낭비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군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역대 최고 규모인 621억 원의 국회증액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향후 5년 이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반영된 주요 핵심사업은 다음과 같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설사업 142억 원, ▲영춘면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26억 원, ▲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 비점오염 저감사업 53억 원(총사업비 100억 원) 등이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 안전 기반 확충, 정주여건 향상과 직결되는 필수 기반사업으로, 단양군은 국비가 반영된 만큼 사업 추진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회 반영은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협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양군은 국회와 중앙부처가 보여준 긴밀한 협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포탈뉴스통신)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주말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오후 2시~4시,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에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접수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에 운영하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은 나무 리스 베이스에 목화솜과 솔방울 등 다양한 오너먼트를 자유롭게 장식해 나만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제작하는 체험이다. 일요일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녹색, 화이트, 레드 등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색상을 활용, 트리 모양의 장식 요소를 더해 향기 캔들을 완성해 보는 체험이다.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주말 체험은 완성된 작품을 인테리어 소품이나 연말 선물로 활용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다가오는 주말,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크리스마스 소품을
(포탈뉴스통신)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은 12월을 맞아 군민들에게 도서관에서의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독서문화 행사인 ‘도서관, 북크북크(Book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립도서관 공통으로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특별 북큐레이션을 준비해 이용자에게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겨울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맹동혁신도서관은 12월 24일까지 ‘소원을 이뤄주는 나무’에 소원 카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로비에는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마련되고, 12월 21일에는 유치부와 초등학생 대상 ‘과자집 만들기’ 특강이 운영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메리 위시 트리’ 행사로 12월 24일까지 소원카드 작성자에게 간식 선물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에는 ‘산타의 특별 사면’으로 도서 연체가 해제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시 뽑기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의 선물 주머니’ 행사가 진행된다. 12월 14일은 어린이 대상 ‘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영수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음성군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기타서비스업 등 총 28개의 업소가 있다.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1만원 이상 결제하고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해 방문한 착한가격업소, 영수증 인증, 개인정보 동의 등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선착순 200명에게 음성행복페이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중복참여는 불가하며, 입력한 개인정보 및 사진 등이 부실하거나 부적절한 자는 제외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22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군민들이 더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이 충청북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음성천 복개구간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군은 ‘음성천 복개구간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음성천 복개구간(수정교~음성교)은 주거 밀집 지역과 인접해 있고 여름철 그늘과 수변 공간을 갖춰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그러나 그동안 삭막한 미관과 어두운 조명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을 꺼리는 등 공간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군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기존의 어두운 분위기를 걷어내고 주민쉼터, 문화예술 전시 공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근 설성공원에서 추진 중인 ‘도심 특화 경과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열리는 음성품바축제 행사장과의 접근성을 활용, 축제 기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1일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대상 구간을 점검했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지난 6월부터 일부 지역을 제외해 운행 중이던 동서울-수안보 시외버스 노선이 12월 15일부터 생극면 등을 경유해 운행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6월 노선 중단 이후 서울을 오가는 길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생극면 주민들의 바람이 이뤄졌다. 버스업체 측은 지속되는 적자 상황을 유지할 수 없어 경유지인 음성군(생극), 충주시(용원, 주덕, 수안보)를 제외하는 노선 조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극 지역 주민들은 지난 6월 노선 중단 이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통근·의료·행정서비스 이용 등에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고충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단독 대응을 넘어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충주시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수차례 논의 및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설득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12월 15일부터 1일 왕복 6회 버스 운행을 전면 재개하기로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외버스 운행 재개로 군민 여러분의 교통 복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
(포탈뉴스통신)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이 ‘증평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3일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3조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교통사업자 등에 대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의 반환 근거를 명시하여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교통사업자 등에 대한 교육대상에 택시운수종사자 추가 ▲이용요금의 반환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최명호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과오납 요금 반환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보다 신뢰받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 17일 열리는 제2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의회]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주요 오염원으로 보고,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과 공회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은 증평시외버스터미널, 송산리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및 노후 경유차를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주행 차량을 카메라로 촬영해 영상으로 매연 배출 정도를 판독하는 비대면 녹화 단속 방식을 도입해 단속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매연 과다 차량에는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정비·점검을 안내해 자발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공회전 단속도 함께 강화된다. 공회전 제한 지역(터미널 등)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고 있는 차량에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5만 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올겨울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한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설 및 노면 결빙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교통두절 예방, 도로 안전 확보, 긴급상황 대응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도 11개 노선, 농어촌도로 43개 노선, 교량 15개소, 기타 도로 36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집중 제설 관리를 실시하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기 위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하고 비상 연락망을 재정비했다. 또한 주요 고갯길에는 설해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강설·적설량·노면 결빙 등 현장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 선제적 대응에 활용한다. 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운영하며, 제설장비 점검·정비, 제설 자재 확보, 노선별 제설 우선순위 확정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장비와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차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은 군청을 비롯해 관내 4개 기업(옥잠화영농조합법인, ㈜한국크레아, 천지바이오, 한신기업㈜)이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기관은 중앙부처·지자체·금융기관 등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영동군청은 기존 인증의 유효기간(2025년 11월 만료)에 따라 조직 내 가족친화제도를 사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재인증 절차를 준비해 인증을 성공적으로 갱신했다. 새로운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다. 군은 자체 재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제도 설명회를 열어 제도 이해도를 높였으며, 설명회는 지난 5월 21일과 8월 6일 두 차례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노력의 결
(포탈뉴스통신)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에서 충북 영동군 오드린 와이너리(대표 박천명)의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이 우수 주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영동와인의 품질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와이너리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 K-SUUL AWARD 시상식은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행사로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유망 주류를 발굴하고, K-팝 아이돌을 선발하듯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술을 찾아 세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지난 9월 총 175개 기업이 366개의 주류를 출품했으며, 1차 심사에서는 대형 주류기업 및 대형유통사 수출 실무자로 구성된 기업심사단과 국세청 내부 심사단이 제품설명서를 토대로 해외시장 트렌드, 독창성, 정체성, 생산 규모 등을 종합 평가했고, 최종 심사에는 공개 모집된 국민심사단 40명을 비롯해 주류 전문가, 대기업 수출 실무자, 인플루언서, 국세청 출입 기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블라인드 시음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각 부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2025 충북 학교환경교육 성과공유회 '모락'을 열고,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 운영과 탄소정원 탄탄숲 등 한 해 동안의 학교환경교육 성과를 나눴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환경교육과정 지원 운영비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천학교 100교 ▲탄소저감 숲학교 20교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 46교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천을 넓혀 왔다. 또한, 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회 4팀을 운영하고, 7개의 학교환경교육 연계 기관과의 협력도 함께 추진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모락은 이러한 학교와 연구회, 기관의 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청소년‧교사‧환경교육 연구자 등의 환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지구지역 환경교육 교원연수의 결과물인 도서 '스며든 순간, 사이의 온기: 선생님의 배움의 순간들에 대하여, 지구지역 첫 번째 로그' 출판기념회와 다큐멘터리 '탄탄숲 정원의 시간' 시사회, 박한울 마을 활동가와 교사 가야금 동아리 '아중별악'의 연주회가 함께 열
(포탈뉴스통신)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장식하는 첫 기탁사례가 나왔다. 먼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지부장 이범섭)에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지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6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탁은 올해에도 변함없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범섭 지부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장학회는 기탁받은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김상우)도 옥천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과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어느덧 두 번째 나눔으로, 사회복지, 교육 등 분야에서 옥천군민에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전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은 관외 거주 직원들이 뜻을 모아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는 올겨울 첫 강설 예보에 따라 대설·한파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대설·한파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도로·복지·농업 등 주요 분야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기온 급강하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12월 4일 올겨울 첫 적설이 예보된 데 따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 취약구간 관리,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건설과는 제설장비 장착 및 자재 사전 배치를 완료하고 상습 결빙구간 순찰을 강화했다고 보고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24시간 제설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과 및 노인장애인과에서는 독거노인과 주거취약계층 등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농업정책과는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축사 결빙 등 농업 분야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