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극 ‘THE FATHER'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월 9일 오후 7시 30분과 10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프랑스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노년의 아버지와 그를 돌보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실제 부녀 사이인 배우 전무송과 전현아가 주연을 맡아 극의 감동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나는 나를 잃어버렸다”라는 대사로 대변되는 이 작품은 정체성을 잃어가는 한 인간의 고통과 그를 지켜보는 가족의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단순한 가족극을 넘어 노년의 현실과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 티켓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문화사랑회원, 65세 이상 노인은 30~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5,000원, 2층 1만 원이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제주신화, 12본풀이’를 주제로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로 나서는 김순이 명예관장은 제9대 제주문화원장을 지냈으며, 1998년 ‘문학과 비평’을 통해 시 ‘마흔살’ 외 9편으로 등단했다. 2020년에는 제20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과 제주문화에 깊은 조예를 보여왔다. 이번 특강은 김순이 명예관장의 저서 ‘제주신화’를 바탕으로 한 저자 직강으로, 지난 2월 22일 진행된 ‘제주신화, 12본풀이’ 강연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민족 고대 신화의 원형이 오롯이 보존된 곳으로, 제주의 신화는 대부분 무속신앙을 바탕으로 형성됐으며, 굿판에서 심방들이 구전으로 전하는 ‘본풀이’를 통해 세대를 거쳐 전해져 왔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오는 15일부터 강연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8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특강은 지난해 9월과 10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제주신화 Ⅰ·Ⅱ로 연속 진행됐으며, 11월에는 제주신화 문학기행으로
(포탈뉴스통신)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437회 임시회 제1차 농수축경제위원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최근 국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민박 제도 개선안에 대한 도내 농어촌민박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도내 농어촌민박 관련 단체 및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제도의 본래 취지를 반영한 방향으로 법률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에 대해 제주도정이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대응에 나설 것을 아울러 주문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촌민박 제도는 지역 내 유휴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라며 “법인 운영 허용 등 지나치게 상업적 요소가 강화되면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제도 취지가 훼손될 수 있어 도 차원에서 정부와 국회에 개선 방향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이어“도내 약 6천여 개소의 농어촌민박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이번 제도 개선안이 생계와 직결된 문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국민의힘, 애월읍 갑)은 4월 15일 제437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임시회에서 “제주도민체전 성화채화 장소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도민사회 혼란과 상징성 부재 문제”를 제기하며 “역사·문화적 의미를 바탕으로 한 성화재화 장소 선정”을 촉구했다. 고태민 위원장은 “올림픽과 전국체전은 각각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화를 채화함으로써 대회의 상징성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반면, 제주도민체전은 성화재화 장소가 해마다 변경되어 일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올림픽 성화는 인류를 대신하여 신들로부터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전설의 불을 상징하며, 평화, 열정, 희망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국체전은 1955년 제36회 부산 전국체전 이래 한민족의 시조 단군을 섬기는 장소로써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우리 민족의 일체화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고태민 위원장은 “이처럼 세계적, 국가적 체육행사는 채화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중시하지만, 제주도민체전은 기준 없이 장소가 바뀌며 도민들에게 혼란을
(포탈뉴스통신) 제43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양영식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 지역구)은‘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양영식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의 효율적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본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을 보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지역관리위원회의 구성,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 국제협력의 증진 등을 담고 있다. 양영식 위원장은“2024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해양보호구역은 전국 37개소가 있으며, 총 면적은 약 2,047㎢로, 습지보호지역 18개소,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개소, 해양생물보호구역 2개소, 해양경관보호구역 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며, “올해 4월 11일 해양수산부가 관탈도 주변해역과 신도리 주변해역을 지정·고시함으로써 제주도내 해양보호구역은 총6개소로, 면적이 약1,093㎢로 대폭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의 전체면적의 약 34.4%를 차지한 반면에 도지사가 지정하는 도 해양보호구역은 현재까지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기획재정부 주관‘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의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JDC는 이번 조사에서 PCSI 지수 95.4점으로 최근 10년 간 결과 중에서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공기업 중 최고득점을 획득했다. JDC는 2024년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연간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ESG위원회 ▲실무추진단 ▲ESG워킹그룹 등 전사적 차원의 운영조직을 구축하여 과제 이행사항을 모니터링했다. JDC지정면세점은 ▲근로자 CS코칭 ▲온라인전용관 개점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는 면세점을 운영하여, 만족도를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기관의 노력으로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JDC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실제로 체감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품질을
(포탈뉴스통신) 제주관광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탄소 중립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 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한 관광콘텐츠를 발굴 및 확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한 관광상품 및 콘텐츠 기획·발굴 ▲제주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탄소 중립 문화 확산 ▲탄소 저감 활동 및 지역주민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RE100’(재생에너지 Renewable Electrictiy 100%의 약자) 캠페인을 체류형 관광으로 구성하는 등 대중적 확산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제주 곳곳에 숨어있는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것”이라며 “탄소 중립 문화 확산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앞으로도 많은 노력
(포탈뉴스통신) 피부 미백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제주 바위수국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바위수국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등록번호: 10-2510149, 등록일:2023.03.10.)’ 특허를 최근 ㈜엔스타에 기술이전 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이전 소재인 바위수국(학명:Schizophragma hydrangeoides Siebold · Zucc.)은 해발 800m 이하 한라산과 제주 도내 중산간 일대에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울릉도에만 자생하고 있다. 바위수국은 식품공전에 식품 원료로 등재되어 안전성이 확보된 소재다. 이에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바위수국 추출물과 구성 성분에서 피부 미백 효능을 밝혀 특허를 받았다. 특히 피부 미백 효능에 대한 기전 연구와 성분 분석 수행 결과는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논문게재를 마치는 등 과학적 효능을 인정받은 상황이다. 기술이전 받은 ㈜엔스타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으로 프랑스, 미국, 중국 등 다국적
(포탈뉴스통신) 제주에서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는 국가공인 1종 드론 조종자 무료교육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자격증(1종) 취득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특히 비행 조종 능력과 안정적인 운영관리 역량을 갖춘 드론 조종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과정은 학과 이론교육 40시간, 모의비행과 실기비행 40시간 등 8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은 항공안전법, 항공기상, 항공역학, 비행운용, 안전교육을 다루고,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 기체를 활용해 장주 이착륙, 공중조작, 지표 부근 조작, 비정상 상황 대응 등 다양한 비행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수료 후 현장 시험을 통해 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1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최대이륙중량 25kg을 초과하고, 자체 중량 150kg 이하인 드론 운용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제주지역 주민등록
(포탈뉴스통신)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4월 17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2025년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제1차 맞춤형복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중앙-지자체 복지정책 동향과 통합돌봄 중심의 읍면동 복지서비스 변화 – 제주만의 읍면동 3.0 논의를 제안하며”를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재정통계연구실 최현수 연구위원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최현수 연구위원은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단,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이며, 전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협의지원단장, 사회보장위원회 및 중앙생활보장위원회 분과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특강은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지자체의 지역주민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가치돌봄 등 지역기반 돌봄정책의 확산에 따른 읍면동 중심 복지전달 체계의 변화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2018년부터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 사업'를 통해 급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의료원은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의원을 1일 명예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1일 명예원장으로 위촉된 이정엽 의원은 서귀포의료원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 및 환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서귀포의료원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정엽 1일명예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1일 명예원장으로서 공공병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현장에 와서 직접 대화하고 경험해보니, 서귀포의료원 직원들의 노고가 어떤지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회와 서귀포의료원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서귀포의료원]
(포탈뉴스통신) 제주연구원은 JRI 정책이슈브리프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한 제주의 지역여건 진단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제주의 지역여건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 ‘균형발전지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지역발전 수준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각 지역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자 개발했다. 본 연구는 2023년 균형발전지표 원자료를 기반으로 시도 및 시군구 단위에서 제주의 전반적인 지역여건과 부문별 강·약점을 진단하고, 제주시·서귀포시의 여건도 비교 분석했다. 진단 결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지역여건 종합순위 13위로 평가됐다. - 지역여건 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분야는 문화·여가, 안전, 인구 부문이며, 교육, 생산·분배, 생활환경 분야는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시와 서귀포시 간에도 지역여건 수준과 부문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제주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76위로, 문화·여가, 생산·분배, 인구 부문이 양호했고, 물가·재정, 안전, 보건
(포탈뉴스통신)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도내 양성평등교육·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지역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강사 역량강화 교육인 이매진 툴킷(IMAGINE Toolkit) 진행자 워크숍 기본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네덜란드 남성해방단체인‘이맨시페이터’(Emancipator)로부터 이매진 툴킷(IMAGINE Toolkit)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여 교육 현장에 적용할 방법론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전수받은 황금명륜 강사(젠더교육플랫폼효재)가 진행했고, 진행자와 참가자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교수법 워크숍으로 교육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가자는“성평등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교육에 참여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했는데,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이 그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단순히 강의를 듣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방법론으로 현장에 가서 빨리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고보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지난해 역량강
(포탈뉴스통신)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센터와 제주생태관광협회는 4월 14일 오후 2시 센터 대강당에서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연대는 동백작은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6월 5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환경의 날을 맞아 4대 국제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의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제로 실현을 촉구하고자 6월 4일 오후 4시에 부영호텔에서 청소년 비전 포럼(Youth Vision Forum)을 개최하고 결의문을 공포할 예정이다. 포럼 행사에 앞서 14명의 리더를 대상으로 5일간의 사전교육과 현장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리더들은 6월 4일 청소년 비전 포럼에서 팀별 토론과 결의문 작성을 주도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율범 센터장은 “기후와 플라스틱 위기로부터 환경과 평화의 섬 제주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청소년들의 고민과 외침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외침이 국제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센터]
(포탈뉴스통신) 제주4‧3평화재단이 제작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이 오는 4월 15일 프랑스 마르망드시 영화관(Cinéma Le Plaza)에서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는 프랑스 마르망드시와 마르망드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프랑스 마르망드시 4월 문화행사(Brigades Lyriqu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오페라와 아시아”를 주제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르망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프랑스 마르망드시는 “이번 행사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 상영회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을 조명하고, 프랑스 대중에게 알려줄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해외 첫 상영회가 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영상을 무료로 제공했고, 마르망드시 역시 많은 프랑스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상영회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르망드시와 마르망드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협조를 통해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이 상영되는 영화관에서는 4‧3홍보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