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전라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국가정책으로 아동수당이 지급되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수당 중복을 해소하고, 교육 단계별 특성에 맞는 교육복지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의회가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는 2026년 2월까지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고, 이후 초등학생에 대한 지급 구조를 조정한다. 대신 2026년 3월부터 중학교 1~2학년 학생에게 매월 5만 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아동수당을 받고있는 초등 저학년 지급 재원을 조정해, 중학생 교육복지로 전환한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재정 여건과 정책 효과, 기초자치단체 대응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고등학생으로 지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전남교육청은 ▲ 기초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2025년 아동·청소년참여기구 및 동아리연합회 연합 해촉식’을 진행했다. 2025년 아동·청소년참여기구인 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 참여활동의 대표 기구로서 매월 정기회의와 다양한 참여 활동을 실시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어린이 본회의 진행, 아동·청소년 정책 공감 톡톡에 참가하여 청소년이 원하는 장흥에 대한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공연동아리(투모로우, 엘르, 세이브, 어필, 유메, 트윙클), 비공연 동아리(job, 재미있게 놀자!, 발·전)로 구성되어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다 함께 즐기는 청소년 축제‘쉼’, 전라남도대표어울림마당 참가, 청소년 경연대회 등에서 공연활동과 체험부스 활동,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날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글라스아트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를 장흥 공방 업체인 ‘러브잇아뜰리에’와 함께 연계하여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체험을 진행했다. 연합 해촉식은 1년간의 활동 영상을 시청 및 선물 증정과
(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19일 탄소중립 그린공동주택으로 청송드림빌1·2차, 용앙2휴먼시아 아파트 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탄소중립 실현, 녹색 생활 실천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한 ‘2025년 탄소중립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사업’의 평가로 이뤄졌다. 영암군은 탄소중립 주민 인식 제고,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를 위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2월 사업 공고에 참여한 공동주택 8개소를 대상으로 한 평가는, 규모에 따라 300세대 미만 A그룹 4개소, 300세대 이상 B그룹 4개소로 나눠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 성과 3개 분야 5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전기 사용량 등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청송드림빌1차가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우수아파트에는 A그룹 청송드림빌2차가, B그룹 영암용앙2휴먼시아 아파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영암군은 최우수 아파트에 1,000만원, 우수아파트에 각각 500만원 씩 탄소중립 생활 실천
(포탈뉴스통신)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이 22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한자교재 '왕인 한자 탐험대'를 발간했다. 3권으로 구성된 이 교재는 영암의 역사적 인물인 왕인박사의 발자취를 따라 학생들이 한자 학습을 하며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교육자료이다. 재단은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신장, 애향심 고취, 인문교육 활성화 등을 목표로 올해 초 영암교육지원청 협조를 받아 집필위원을 구성하고, 교재 개발에 들어갔다. 특히, 영암 초등학교 교장·교감을 포함한 교원들이 집필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도 교재에 반영했다. '왕인 한자 탐험대'는 ‘영암편’ ‘교과한자편’ ‘생활한자편’ 총 3편으로 구성돼 있고, 영암의 특색과 한자 학습을 연계한 탐험형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기초 문해력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3~4학년의 눈높이에 맞췄지만, 각 교육기관의 특성에 맞게 자율로 학습자를 선정해 사용할 수 있다. 영암편은 영암의 터전과 상징, 인물, 삶과 전래 이야기, 장소 4개의 탐험 주제별로 7~9개의 한자 단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포탈뉴스통신) 전남경찰청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범죄·사고 예방과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외국인 맞춤형 통합 정보제공 앱『K-Guard』를 개발하고, 12월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Guard』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고용노동부 등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외국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앱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등 총 14개 언어를 지원하며, 외국인이 국내 생활 중 필요로 하는 범죄예방, 교통안전, 인권보호 등 관련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QR코드 또는 링크 접속으로 간편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경찰관 상담 시 ‘폴톡’ 등 간편 통역 기능으로 의사소통도 지원한다. 전남경찰청은『K-Guard』를 단순한 정보제공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고용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포하고 외국인 범죄예방 교실 등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며, 범죄 피해자 지원제도 등 신규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활동 중인 순천·무안·영암경찰서를 중
(포탈뉴스통신) 강진소방서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소방(긴급)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교통원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내부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소방차량 운행 전반에 대한 안전의식을 점검하고, 2026년을 대비한 선제적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량은 재난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야 하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최근 소방차량 사고 유형과 운행 여건을 분석한 결과,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남교통연수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은 ▲긴급차량 운행 시 교통법규 이해 ▲교차로 및 도심 운행 시 위험 요소 분석 ▲사고 사례를 통한 예방 중심 교육 ▲운전자 심리와 판단 오류 이해 ▲안전운행 수칙의 생활화 등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소방차량 운행 상황을 가정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운전 습관을 점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나주애(愛)배움바우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학습후기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나주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바우처 이용 만족도와 학습성과, 제도 개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2026년 평생학습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주애배움바우처’는 2023년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된 시민 평생학습 지원 정책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023년 2천5백 명, 2024년 3천 명에서 2025년에는 지원 대상을 총 5천 명으로 확대했다. 참여 시민에게는 1인당 15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바우처는 컴퓨터 활용 교육, 외국어 학습, 취미·문화 강좌, 자격증 준비 과정 등 폭넓은 평생학습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관내 218개 교육기관이 참여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나주시는 시민들의 생생한 학습 경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고흥의 관광자원과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제11회 고흥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1일 고흥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가 주관했으며, 고흥군의회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군의회 의장, 도의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남도지회장, 본부 임원진, 전남 15개 지부장과 사무국장, 관내 문화예술단체 대표, 사진동호회 회원, 관람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으로 떠나는 아름다운 사진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346점의 작품이 출품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출품작들은 고흥의 자연경관과 사람들의 삶을 비롯해 우주항공축제와 유자축제, 드론쇼, 숨겨진 주요 관광지 등 고흥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 예술로 담아냈다. 작품 심사는 지난 11월 28일 진행됐으며, 그 결과 금상 1점을 포함한 입상작 11점과 입선작 35점 등 총 46점이 최종 선정됐다. &nbs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고흥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역량강화 교육, 축하공연,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재 고흥군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1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53개소 등 총 68개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총 1,600여 명의 종사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시설 종사자와 재가 종사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 곁에는 항상 여러분의 손길과 마음이 함께하고 있다”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이야말로 고흥 돌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시설과 재가 종사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 왔지만, 오늘만큼은 함께 웃고 교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단위 재활용품 분리수거 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 4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캔, 종이, 유리병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공 분리배출 공간으로, 접근성이 좋은 마을회관 주변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고흥군은 재활용 분리배출 시설 부족과 마을 주변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에는 재질별 전용 수거함과 안내판, 내부 영상망(CCTV) 등을 설치해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로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수 있게 됐고, 폐기물 불법 소각과 불법 투기가 줄어 마을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강군(强郡)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농정 전반에 걸친 우수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농업 분야에서 총 3개 부문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식량·원예 ▲농수산식품 수출 등 농정 전 분야를 대상으로 농정 추진 성과와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고흥군은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농업 구조 개선, 국내외 농산물 판로 확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 내용은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4년 연속 수상, 농업·농촌 활성화 및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최고 수준의 인력 수급정책 추진) ▲식량·원예업무 평가 ‘대상’(벼 재배면적 감축 성과 및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 ‘우수’(전국 군 단위 수출 1위, 3년 연속 수출 1억 달러 달성) 등으로 고흥군은 농정분야에서 선도농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 &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의 입장료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하는 정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현장에서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원하며, 환원 금액은 1,000원 미만 금액을 제외한 전액이다. 예를 들어 5,000원 결제 시에는 5,000원 전액을, 3,500원 결제 시에는 500원을 제외한 3,000원을 환원한다. 이번 정책은 군이 직영하는 주요 관광지의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함으로써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입장료 환원 사업에는 1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현수막 설치와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사전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과 운영 안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환원 정책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고흥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포상을 받으며, 주소정책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행정 역량과 지속적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공공 협업, 홍보 활용, 주소정보시설 조사 및 조치 실적 등 총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흥군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 전수조사와 체계적인 유지관리 ▲노후·훼손된 시설물의 선제적 정비 ▲현장 중심의 주소정보 민원 대응 ▲초등학교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교육 등 기초 행정부터 현장 서비스까지 균형 잡힌 주소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주소 정책은 행정서비스의 기초이자 군민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받는 주소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교육부 통폐합 심사위원회 결정을 앞두고 오늘부터(22~23일) 진행 중인 국립목포대학교–국립순천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와 관련해, 양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12월 22일 발표했다. 특위는 호소문을 통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설립과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전남이 직면한 의료·교육·인구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고, 지역의 장기적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정부의 최종 정책 결정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책임 있는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은 그동안 열악한 필수의료 환경과 응급의료 접근성 부족, 빠른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등 구조적 한계를 동시에 겪어왔다. 이러한 복합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하며, 통합대학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라는 것이 특위의 설명이다. 특히 특위는 “이번 통합 찬반투표는 단순한 내부 의견 수렴을 넘어, 대학 구성원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전남의 통합 의지를 정부와 교육부에 명
(포탈뉴스통신) 성황초등학교가 지난 19일,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옥, 민간위원장 정용태)에 학교 나눔 장터 수익금과 김장김치 3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황초등학교는 지난 12월 3일, 사용하지 않는 의류·장난감·도서 등을 학생들이 직접 판매하는 ‘학교 나눔 장터’를 열어 경제·환경·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교육 활동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453,880원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이 19일 김장 체험 행사를 통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5kg짜리 30박스를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장수정 학생회장은 “나눔 장터 운영과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황용 성황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며, 이를 통해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