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에 열린 제2회 인문문화축제에서 전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어서와, 인문은 제천이지?’라는 이름으로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결혼·건축·음식·디지털·관계 인문학 등 중장년 삶과 밀접한 5개 분야를 주제로, 강의·탐방·체험·캠프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2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디지털 인문학과 건축 인문학처럼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 강좌부터,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음식 인문학, 중장년의 관계 회복과 삶의 전환을 돕는 캠프형 프로그램까지 제천 지역의 생활문화 환경과 결합한 점이 큰 평가를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천문화재단이 ▲중장년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지역 문화 인프라와의 촘촘한 연계 ▲참여자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끈 구성 등을 높게 평가해 올해 전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인문문화축제 공
(포탈뉴스통신)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취약계층 노후주택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지원사업’을 지난 11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지정 후원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중앙동 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협의체는 전문 업체와 함께 분전함, 누전차단기 등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까지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기시설 노후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동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전기 안전점검 사업이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협의체가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탈뉴스통신) 제천시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대한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하수관로 병행사업으로 추진하는 ‘급수구역 확대사업’이 본격화되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현재 청풍·덕산면, 금성면, 봉양읍, 백운면 등을 중심으로 생활용수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먼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청풍·덕산면, 금성면, 봉양읍을 대상으로 총 182억 원(도비 155억 원, 시비 27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상수관로 47.85km를 확충하고 831세대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관로·배수지·가압장 설치가 지역별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21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지역의 만성적인 물 부족과 공급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급수구역 확대사업은 백운면 화당리·애련리와 봉양읍 학산리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 165억 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해 상수관로 24.4km를 구축하고 643세대의 급수사각지대를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1일 2025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 시 선제적 감염병 대비·대응 추진과 군중행사 감염병 위험평가를 적극 활용하여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대회 준비 초기부터 행사 규모, 참가국, 경기장 시설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관리청의 군중행사 감염병 위험평가도구를 활용해 사전 위험요인 진단과 보완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제천시 체육진흥과와 대회 대행사 간 긴밀한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해 대응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회 기간에는 지역 응급실을 통한 감시체계 강화, 경기장·숙박시설 레지오넬라 검사, 손소독제 비치, 수시 위생점검, 경기장 주변 방역 등 감염병 확산 방지 조치를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의료진·운영인력 대상 감염병 대응 교육과 한글·영문 예방수칙 안내문 설치로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홍보도 강화했다. 이로써 제천시보건소는 ▲충청북도 감염병 예방관리평가 우수기관 ▲ 질병관리청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제안 공모전 동상 ▲군중
(포탈뉴스통신)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 1일 오후 제천시 종합보건복지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의림지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소방 안전의식 향상 및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재난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하여 실제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원활한 훈련과 진행을 위해 분야별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하여 화재 발견 및 신고, 대피 유도,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의 실제 훈련을 시행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대피요령, 화재 신고 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이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익혔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는 잎담배 수확·건조 시기에 물량이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품질 저하와 경영비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천엽연초협동조합에 잎담배 공동 건조장과 건조기 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시비 50%와 엽연초협동조합 자부담 50%로 추진된다. 제천·단양 지역 102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제천엽연초협동조합은 그동안 노후된 농가별 건조기와 재배면적 증가로 인한 시설 부족으로 제때 건조가 어려워 농가 피해가 반복돼 왔다. 이에 공동 건조장과 건조기 도입은 현장의 시급한 요구사항이었다. 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확 및 건조 물량 집중 문제를 완화하고, 잎담배 품질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 중인 건조장은 연면적 982.8㎡ 규모(지상 1층)로 조성되며, 벌크 건조기 10대도 함께 도입된다. 2025년 10월 착공 이후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준공은 2026년 3월로 예상된다. 제천시는 이번 공동 건조장·건조기 지원과 더불어 엽연초 농가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 사업도 병행하
(포탈뉴스통신) 제천시가 관광마케팅 정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체류형 관광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관광 정책을 유연하게 결합함으로서 관광객의 선택지와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먼저 제천 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인 의림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산개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제천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율 식사선택과 농특산물판매장 등 쇼핑 포인트까지 제공함으로써 한 번의 탑승으로 모든것이 가능한 여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올해로 6년차인 제천 관광택시 역시 체류형 관광의 주요 사업이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택시 기사가 관광 해설까지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중장년층 및 소규모 가족 단위 관광객 분야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숙박 여행객은 숙소에서 승하차도 가능해, 동선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사업은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을 모객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해, 식당, 관광지 모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포탈뉴스통신) 옥천읍 행정복지센터가 의사무능력자에게 지원되는 복지급여의 부당 사용 방지와 수급권 침해 예방을 위해 12월 말까지 ‘집중 급여 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의사무능력자 급여 관리는 의사능력이 미약하여 스스로 복지급여를 관리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인, 치매 노인, 18세 미만 아동 등에 대해 가족 등 제3자가 급여를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재 옥천읍은 45명을 의사무능력자로 판단·관리 중이며, 통장 거래 내역과 지출기록, 영수증 등을 확인하여 급여가 수급자에게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항 발견 시 현장 확인을 병행하여 급여가 수급자의 생계에 적합하게 사용되도록 지도·관리할 방침이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의사무능력자에 대한 정기적인 급여관리 점검을 통해 복지급여가 부적절하게 사용되거나 타인에 의해 편취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의사무능력자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수급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포탈뉴스통신) 옥천군보건소가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2주간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민 의견을 반영한 중점 사업 대상 선정, 우선순위 사업 결정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조사 항목은 보건소 프로그램 이용 경험, 흡연·음주 등 주요 건강 행태, 요구 서비스 유형 등 8개 영역 총 27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소요 시간은 5분 이내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옥천군 모바일 걷기대회 커뮤니티' 내 게시된 '2026년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군민 참여 증진을 위해 조사 완료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12월 진행한 2025년 건강요구도 조사에는 총 573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건강 걷기동아리 운영과 음주폐해예방(절주) 캠페인 확대 등 군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
(포탈뉴스통신)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 마을이 2024년 2단계 행복마을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을 이끌어 경제·문화·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포리는 주민 주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운영해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인포리는 2024년 1단계 사업에서 마을 화단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에서는 1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자기 공예, 캐리커처 만들기, 뜨개질 교실, 건강밥상 운영, 과일식초·청 만들기 등 주민 중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뜨개질 교실’은 주민 호응이 특히 높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포함한 많은 주민이 참여해 목도리와 장갑을 완성하며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됐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수업에서 제작된 생활 도자기는 마을 공간에 기부되어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비치되는 등 제작 활동이 마을 나눔으로 확산됐다. 이러한 활동을 계기로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소모임이 늘어나고, 주민들이 자연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시 산하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가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8천593명으로, 시는 추위가 완화되는 내년 3월 15일까지 집중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건강관리사 26명이 가정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혈압‧혈당 등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갖춘 식사하기 △적정 실내온도(18~20℃)와 습도 유지하기 △한파 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내복, 목도리, 모자, 장갑 등 착용하기 등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방한용 덧양말, 핫팩, 장갑, 넥워머 등 한파 예방을 위한 건강 보호 물품도 지원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한파 기간에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해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올 초부터 추진한 주차장 확장 등 편의시설 개선사업과 캠핑하우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주차장 시설을 개선했다. 주차 면수를 기존 380면에서 500면으로 확대하고 주차 공간을 재배치해 향후 차량 순환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했다. * 2023년 약 30만명, 2024년 약 50만명, 2025년(추산) 약 65만명 공원 캠핑장에는 상반기에 캠핑하우스 3동을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월별 예약률 살펴보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성수기‧비성수기를 가리지 않고 평균 예약률이 90%에 가까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문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암생태공원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문암생태공원에서 △온가족 힐링놀이터(유아놀이터, 무장애놀이터, 어드벤처놀이터) △봄철 튤립정원 △여름철 물놀이장
(포탈뉴스통신) 청주시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청주시립예술단의 공연을 비롯해 도서관 가족독서축제, 고인쇄박물관 겨울맞이 행사, 미술관 전시 등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 청주시립예술단, 연말을 채우는 감동의 공연 릴레이 12월 한 달간 청주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겨울 엔(and) 뮤지컬’이 펼쳐진다. 1부는 ‘겨울&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합창을, 2부에서는 뮤지컬 ‘캣츠’,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의 명곡을 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로 들려준다. 이어 12월 1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이 제143회 정기연주회 ‘도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각 파트가 번갈아 독주를 맡아 한국음악의 매력을 들려주는 관현악 협주곡 ‘가기게’를 시작으로 몽골 민요 ‘사막의 별’, 우즈베키스탄
(포탈뉴스통신) 단양군가족센터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단양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다문화자녀에게 필요한 학습, 예체능,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모든 아이의 꿈과 가능성을 지지하는 데 목적을 둔다. 25년도 지원대상은 단양군에 주소를 둔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7세~18세 아동·청소년이며, 학원 수강, 교재 및 재료 구입, 체험학습, 문화예술·체육활동, 자격증 및 진로 프로그램 참여 등에 활동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이 시작된 2024년, 교육활동비 지원을 받은 다문화자녀들은 △학습능력 향상 △사회성 및 정서 안정 △예체능 역량 개발 △진로 목표 구체화 등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보였으며,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도 “단양에 살아서 감사하다”, “우리 아이도 지역 아이들과 동등하게 기회를 얻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단양군 가족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단순 비용 지원을
(포탈뉴스통신)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구경시장과 매포 전통시장에서 HIV/AIDS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에이즈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무료 익명 검사와 치료 지원 제도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예방 홍보물 배부와 현장 상담이 함께 진행됐으며,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메시지도 적극적으로 전달됐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건의료원은 12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추가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SNS, 현수막,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HIV/AIDS 예방법과 검사 안내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필요 시 개별 상담과 예방 교육도 지원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에이즈는 정확한 정보와 조기검사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무료 익명검사는 보건의료원 검사실에서 상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감염병관리팀으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