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단양관광공사는 최근 공사 내에서 불용 처리된 전산장비를 사회적기업에 기증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증된 장비는 본체, 모니터, 프린터기 등 총 20대로 일부는 ’나눔PC’ 로 재제작되어 단양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자산 이전을 넘어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환경 보호의 책임과 지역 상생 가치 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단양희망행복파트너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동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 가곡면의 명소 새별공원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 행사가 열렸다. 지난 6월 28일,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별공원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부천에서 활동 중인 ‘블루라인 섹소폰 밴드’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관람객이 즉석에서 신청곡을 부르고 밴드가 이에 맞춰 연주하는 관객 참여형 무대가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진정한 ‘소통형 공연’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제과제빵반에서 직접 만든 수제빵과,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신현팔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공연이었지만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별공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열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6일, 관내 아동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진행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평소 야외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단양읍지사협이 주최하고 단양장애인복지관(차량 지원), 단양읍청년회, 평강라이온스클럽,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등이 함께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로 이루어진 행사였다. 이날 아이들은 해설사의 안내로 창경궁을 탐방하며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어 대학로 극장에서 특별 단체 연극을 관람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 내년에도 저희 또 올 수 있나요?”라며 “오늘 너무 행복했고 정말 즐거웠어요. 꼭 또 초대해 주세요!”라고 말해 행사에 함께한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단체의 후원과 참여 덕분에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읍 협의체가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단양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결성된 ‘단양 단고을 농악대’가 지난 6월 27일, 매포읍 북단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지회(단양예총)가 주최하고 단양예총 국악지부가 주관했으며, 사물놀이 시연으로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김학성 국악지부장이 낭독한 발대선언문에는 “단고을 농악대를 통해 단양 고유의 농악을 계승하고,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살아 있는 전통문화로 꽃피우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단양 단고을 농악대는 지난 3월부터 악기별로 단원을 모집해 총 45명을 선발했으며, 장구, 북, 징, 꽹과리, 태평소 등 다양한 악기로 고르게 구성됐다. 특히 단양 전역 8개 읍·면에서 단원이 참여해 지역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농악대는 지난 6월 21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매포 풋살장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온달문화축제를 비롯한 지역 대표 행사에 출연해 공식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은 민방위대원의 임무 숙지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지역대 및 직장대 소속 1∼2년 차 민방위대원과 기술지원대, 지역대장 등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와 대원의 역할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화재 안전, 화생방 대응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한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문 민방위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군민 안전을 위한 필수 훈련으로, 민방위 조직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하반기 보충교육을 편성해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주민등록지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경우
(포탈뉴스통신) 단양군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 중인 서울 청년창업팀 4개 팀(7명)이 지난 6월 27일 단양군 지역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청년창업팀이 단양의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 특성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사전 조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7월 중순까지 단양군 곳곳을 둘러보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청년창업팀 관계자는 “단양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단순한 창업을 넘어 단양이라는 지역 자체에 애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인 단양장학회는 지난 6월 30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83명의 장학생에게 2억 3,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단양장학회는 1996년 설립 이후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꾸준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관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적 우수자와 저소득 가정 학생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사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기탁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인 만큼, 이를 받은 여러분이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오늘 받은 이 사랑과 관심이 훗날 여러분 마음에 따뜻한 씨앗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순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장학생과 학부모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문근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된 대학생 입학 축하금 제도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지난 6월 5일 열린 입학 축하금 수여식에서는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군청에서 관내 8개 읍면 대표 마을 운영위원회와 관리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가 직접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정착까지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모델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행정 주도형 귀농귀촌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 주민이 귀농귀촌인 유치와 정착 지원의 주체가 되는 구조다. 마을운영위원회는 지원금 신청부터 집행, 회계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며,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회계 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단양군은 충북 최초로 ‘차별금지 원칙’을 협약에 명문화했다. 마을 내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 분담금 부과와 공동시설 이용 제한, 암묵적 차별 등의 행위를 전면 금지하며, 귀농귀촌인이 기존 주민과 동등한 마을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총 32억 4천만
(포탈뉴스통신) 음성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연무소독을 주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섰다. 군은 모기 등 위생해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7월부터 9월까지를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민간위탁 방역업체 6개소를 통해 권역별로 체계적인 연무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하천변, 공터, 민원 다발 지역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아침 또는 해 질 무렵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군 보건소는 자체 기동방역반도 운영 중이며,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해 현장 방역을 병행하는 등 탄력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특히 마을 주변 풀베기 활동이 방역 효과를 크게 높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 제초 작업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인해 모기 등 해충이 급격히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7월 1일부터 입학축하금 미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상반기 1차 입학축하금을 신청한 1350명의 학생에게 총 1천35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반기 추가 접수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일부터 열흘 동안 정부24 온라인 신청 또는 입학생의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일이 속하는 달의 익월에 음성행복페이로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조례 개정을 거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 7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라 제33대 장기봉 음성군 부군수의 취임식이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장기봉 신임 부군수는 1992년 제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1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했으며,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 인구정책담당관을 거쳐 2025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보건복지국장을 역임하고 올해 7월 1일 제33대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모두 겸비한 장 부군수 부임으로 민선 8기 3년을 맞이해 음성군 주요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 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기봉 부군수는 “음성군에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충분한 의사소통 속에 화합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고, 음성군에 대한 애착과 열정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켜 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포탈뉴스통신) 7월 1일부터 충북혁신도시 내에서만 가능했던 음성군과 진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교차 사용이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전역으로 확대된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지난 5월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지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7월 1일부터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지역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을 공동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충북혁신도시 내 뿐만 아니라 맹동면-덕산읍 지역까지 행정구역 구분 없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군은 음성·진천 지역사랑상품권 교차 사용지역 확대로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덕산읍 소재 사업장은 7월 1일부터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 음성군 맹동면 소재 사업장도 chak앱 또는 제로페이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최근 특허 출원한 “덩굴모밀의 대량증식을 위한 기내배양 기술”에 대하여 기술이전 계약을 도내 바이오기업인 ㈜웰그린과 7월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덩굴모밀은 corilagin, geraniin, ellagic acid, neochlorogenic acid 등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박테리아, 항균, 항염 작용이 뛰어나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센터는 이러한 가능성에 주목하여 바이오기업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을 추진해왔다. 특히 기술이전한 특허는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덩굴모밀을 대량 증식할 수 있는 기술이며 관련 연구 성과는 Scopus 등재 학술지인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에 게재되는 등 학술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덩굴모밀의 산업화를 위해 지표물질로 주로 이용되는 폴리페놀류 성분 분석과 추출 조건 최적화 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 성과를 학술지에 투고하고 보급을 위한 재배 연구를 다각도로 수행하고 있다. 기술이전을 받은 주식회사 웰그린(대표 백기엽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음성군과 증평군 일대의 도심 광고조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빛공해 실태조사 결과, 조사대상 151개 지점 중 약 38.4%가 빛방사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월 1일부로 충청북도 전 지역이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 불편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빛공해 실태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대상은 음성군 삼성면, 중앙로, 맹동면, 금왕읍과 증평군 교동리(2), 신동리, 창동리 등 총 8개 지역이며, 휘도계를 이용하여 야간시간대 광고물의 발광표면휘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전체 평균 평가휘도는 928.1 cd/㎡였으며, 개별 측정값은 최소 36.0 cd/㎡에서 최대 3,157.9 cd/㎡까지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음성군의 전체 평균 평가휘도가 986.4 cd/㎡로 증평군 보다 높았으며, 빛방사 허용기준 초과율도 43.8%에 달했다. 증평군은 전체 평균 826.3 cd/㎡, 초과율 29.1%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증평군 내에서는 신동리가 평균 817.1 cd/㎡(57.5 ~ 3,157.9 cd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교통안전 위협에 대응하고자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과 고령사회 대비 교통안전체계 구축에 나선다. 2024년 말 기준, 충북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5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1.9%를 차지해 전국 평균(20.0%)을 웃도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자의 운전면허 소지율은 50.5%에 달하며, 최근 3년간 고령운전자 사고는 매년 15.3%씩 증가해 도내 전체 교통사고에서 고령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 18.3%에서 2024년 23.3%까지 증가했다. 반면에 충북의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률은 1.7%로 전국 평균(2.2%)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치매안심센터뿐 아니라 대한노인회, 교통연수원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치매안심센터 연계: 치매환자 및 보호자에게 면허 반납 안내, 선별검사 연계, 반납 절차 홍보 ▲ 대한노인회 협력 강화: 도내 12개 시·군 지회를 통한 총회·정기모임에서의 자진반납 안내, 소식지·문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