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는 ‘2025 J-CONNECT DAY X J-CON+’에서 8개 기업이 중국 바이어와 총 687만 달러 규모(수출 계약 7만 달러, 수출 의향 68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제주 로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출 성과 주요 사례로는 1950주식회사가 심양원래무역유한공사와 7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즉시 거래를 성사시켰다. ㈜위드라이크는 청도성원래상무유한공사와 150만 달러 규모의 의향서를 체결해 향후 본 계약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 또한 ㈜오래오랩, ㈜제주바솔트 등 여러 기업이 중국 바이어와 추가 협의를 진행하며 수출로 이어질 접점을 넓혔다. 이번 수출 성과는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수출 쇼케이스와 바이어 매칭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졌다. 참여 기업들은 IR 피칭과 부스 전시를 통해 제품의 강점을 직접 소개했고, 해외 바이어들은 이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거래 가능성을 타진했다. 제주센터는 행사 이후에도 바이어-기업 간 후속 미팅과 계약 체결을 연계해 수출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홍인숙 의원은 2026 제주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도민 인지도, 시설 사후활용, 스포츠관광 연계 등 핵심 전략이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이대로라면 대회가 끝나고도 제주가 경제나 관광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는지 의문이 남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체육발전연구회가 수행한 '2026 제주전국(장애인)체전 도민의식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전체 도민 인지도는 53.6%, 특히 서귀포시민은 46%에 그쳤다”며 “개최까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절반만 알고 있다는 것은 대회 성공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국체전기획단이 편성한 25억 7천만 원 규모의 홍보 예산에 대해서도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NFT 디지털 티켓 제작에만 4억 원이 배정됐지만, 실제 도민과 관광객, 특히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SNS·디지털 채널 기반 홍보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며 “여전히 TV, 신문 등 전통 매체 중심의 예산 구조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약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과 관련해 2일(화)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제주도민연대(대표 이향) 등 단체와 면담을 가졌다. 헌장 제정에 관한 우려를 전달하고 싶다는 단체의 요청에 따라, 제주도가 공식 선포를 앞두고 도민사회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제주도민연대 이향 대표와 제주거룩한방파제 이정일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장 제정 과정의 투명성과 도민 의견 반영이 충분했는지, 성적지향 관련 조항이 적절한 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헌장 일부 조항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어 가정과 교육 현장, 청소년 보호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민들이 헌장 내용을 충분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추진돼 사회적 갈등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점도 거론했다. 참석자들은 이런 이유로 헌장을 폐기하거나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헌장 제정은 제주4·3 당시 이념적 선입견과 언어·문화적 차별로 인해 수많은 도민이 희생된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데서 출발했다
(포탈뉴스통신) 제주 크루즈터미널에 국내 처음으로 무인 자동심사대가 들어섰다. 5,000명 기준 150분 걸리던 입국 심사가 60분으로 줄어들면서 관광객의 제주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2일 강정항 크루즈터미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항과 강정항에 총 38대의 자동심사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제주항에 10대(입국장 7대·출국장 3대)를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강정항에 28대(입국장 21대·출국장 7대)를 갖췄다. 사업비는 총 57억 8,500만 원으로 법무부 예산 52억 5,000만 원과 제주도 재원 5억 3,500만 원이 투입됐다. 법무부는 자동심사대 도입으로 5,000명 입국 심사에 약 150분 걸리던 것이 6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는 출입국 절차가 빨라지면 크루즈관광객이 관광과 쇼핑 등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정진우 제주세관장, 신재귀 국립제주검역소장 등이 참석했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기획공연 ‘제주, JAZZ와 재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즈 장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는 수임콜렉티브(Sooim Collective) with 더레이, 니카, 김한얼 트리오, 체스싱어즈, 마리아킴, 뉴아시아무용단, 제주어린이중창단 등이 출연해 ‘Caravan’, ‘Just The Two Of Us’, ‘White Christmas’, ‘Let It Snow’ 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곡들과 재즈 스탠더드, 제주를 모티브로 한 창작곡 등이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를 완성한다. 이희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재즈의 매력을 제주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연말을 맞아 도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부문 중대산업재해를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오는 12일까지 행정시를 포함한 241개 전 부서와 공중이용시설 431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의무 점검을 진행한다. 각 부서와 시설 관리기관이 자체 점검을 실시한 뒤 도 안전정책과가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안전보건 관리자의 업무수행 실태 △도급·용역·위탁 시 이용자 안전 확보 절차 이행 여부 △법령상 의무 교육 이수 현황 등이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관리상 조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내년 1월까지 개선계획을 수립해 보완한다. 올해 상반기 점검에서는 17건의 개선 필요 사항을 발견했으며, 11월 현재 모두 조치를 마쳤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점검은 의무이행 확인뿐 아니라 현장의 실질적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예방활동”이라며“지역 민간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산업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벤처·스타트업 창업기업,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벤처 3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 시상을 함께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과 출연연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인프라, 성장지원 성과, 창업문화 확산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JDC는 Route330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유망기업 유치·정착 지원, 투자·기술 기반 성장지원, 기업 실증·정책 연계 기반 조성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JDC는 2025년 한 해 동안 Route330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정착, 성장지원, 기술창업 생태계 고도화 등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투자·기술 기반 성장지원을 위해 네트워킹, IR, 간담회뿐 아니라 ESTso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2월 2일 서귀포시 노인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박물관을 누비다, 문화를 누리다’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전시 관람과 새오름 영농조합법인 ‘그린페블’과 함께하는 초콜렛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치유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물관 전시 관람은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항공의 역사와 신비한 우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표 프로그램이며, 그린페블은은 제주 농산물로 초콜릿, 발효차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 가공하는 영농조합 법인이다. 이 날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밖에 나올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9일에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제약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관광 약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구축 노력과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출산, 양육, 교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JDC는 가족친화인증이 최초 도입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8년까지다. 특히, JDC는 이번 심사에서 임직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직장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하고, 어린이집・유치원・초등돌봄 방학 기간 근로자 자녀를 돌봐주는‘육아나눔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자녀 출산・양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심사단은 이러한 JDC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노력이 업무효율성와 조직충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재인증은 임직원 모두가 서로 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폭넓게 모으기 위해 온라인 도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제주도는 1일부터 ‘온라인 도민 소통 플랫폼(e-소통제주) 도정시책 참여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참여단은 도정의 각종 주요 시책에 대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 활동에 참여한다. 제주도는 정책 시행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참여단에게 문자(SMS) 등으로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도민으로, 도정 정책과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다. 상황에 따라 모집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누리집 → 소통/참여/인권 → 도민참여/제안 → e-소통제주 메뉴에서 가입하면 된다. 제주도는 이번 참여단 모집을 통해 온라인에서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도민의 목소리가 곧 도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온라인 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도내 작은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업무와 일상을 바꾸는) 작은도서관 AI 활용하기’를 주제로 AI 리터러시 이해, 도서관 업무에서 챗GPT 활용, 제미나이(Gemini) 생성 실습, 디자인 툴 캔바(Canva), 프레젠테이션 툴 감마(Gamma) 연동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라도서관은 올해 3월부터 작은도서관 직원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발표력 향상 교육 ▲인공지능 시대의 책읽기 ▲다양한 독서활동 실습 ▲주제가 있는 책읽기 ▲고전읽기 세미나 등이다. 내년에도 도서관 최신 동향 등 작은도서관 직원을 위한 직무교육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지속적인 직무교육으로 도서관 직원 역량을 높이고, 도서관 간 정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12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본예산 심사과정에서 최근 해안사구 파괴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갯벌식생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과연 이 사업이 해안사구 보전을 위한 사업에 부합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신중한 검토가 거쳐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올해 9월 한권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해안사구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와 환경국에서 이번 2026년 예산에 편성된 ‘해안사구 보전·관리 기본계획’의 편성은 해안사구의 생태 및 경관적 가치, 지형・지질학적 가치, 인문・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것이라는데 입장을 같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서귀포시에서 추진중인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의 시행과정에서 해안사구에 데크설치를 하면서, 모래 저장, 자연 방파제, 블루카본으로써 보전가치가 높은 해안사구가 파괴되고 있다는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과연 이 사업이 갯벌식생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인지, 이 지역을 관람하기 위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것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포탈뉴스통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제주 스타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스타기업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제주 스타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6 비전포럼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고휴환 제주스타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스타기업 회원사 대표와 부서 관계자, 제주테크노파크, (재)제주지역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제주 스타기업 2곳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스타기업과 도지사 간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 스타기업 우수사례로는 청정 제주의 환경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축산물을 생산·가공 ·수출하는 탐라인의 고덕훈 대표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자율 제어 기술을 활용한 수처리 감시제어 시스템 기업인 대은계전 고휴환 대표가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기업 대표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메밀 등 제주산 곡물 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 △도내 대규모 공동물류 창고 조성 △제주 축산물 수출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026년도 재활용도움센터 내 재활용품의 원활한 처리와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12월 12일까지 재활용품 매각 공고를 시행한다. 재활용품 매각은 추자·우도를 제외한 제주시 전역 108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분리·보관된 재활용품을 대상으로 하며, 공개 입찰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입찰은 기존 일괄입찰 방식이 아닌 품목별·권역별 입찰 방식을 적용해 시장 단가를 보다 정확히 반영하고 공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운반 거리 단축과 수거 지연 최소화를 통해 재활용품 적체를 줄이고 도움센터 인근 주변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매각 대상 품목은 캔/고철, 폐지, 투명페트병/폐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의류 등 총 5종이며, 이 중 캔/고철, 폐지, 투명페트병/폐플라스틱은 수집·운반 특성을 고려해 동·서부 권역으로 구분해 입찰을 진행한다. 입찰은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정보센터 전자입찰 시스템을 통해 공개적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를 제시한 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매각은 계약체결 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품 매각을 통해 재활용률 향상과 세입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025년 축산악취 예방과 가축분뇨 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840회를 점검한 결과, 69개소에서 총 1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우선,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829회의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65개소에 총 120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주요 위반 사례는 무허가 축사 운영, 배출·처리시설의 무단 증축, 악취관리 기준 위반, 시설관리 부실 등으로 위반 유형과 정도에 따라 개선명령, 사용중지명령,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처리업체를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한 결과 4개소에서 1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 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부적정 액비 살포, 재활용 기준 위반, 처리능력 초과 운영, 전자인계시스템 관리 미흡 등이었다. 한편, 제주시의 가축분뇨 관련 행정처분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에는 69개소·136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해 전년(53개소·112건)보다 사업장 수는 30%, 처분 건수는 21% 각각 증가했다. 김은수 환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