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진형익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5일 가장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인 수돗물 공급과 관련해 창원시가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진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돗물 안전과 관련해 5분 발언을 했다. 진 의원은 관로 개선, 수질관리, 상수원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년 창원시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보고서를 보면 창원시의 관로 약 3분의 1이 교체나 갱생이 필요한 ‘노후관’으로 나타났다. 배수시스템 전문 기술진단에서도 다수의 배수지가 불량 또는 심각한 상태로 지적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2019년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필터 변색 현상이 발생했을 때 창원시는 철·망간 수치가 기준치 이내라 안전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진 의원은 “수돗물은 노후된 관로를 거쳐 가정으로 전달되기에 수질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정수장 수치만으로는 시민이 느끼는 품질과 차이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창원시에 수돗물 검사 항목 확대도 주문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법적 규제와 상
(포탈뉴스통신) 이우완 창원시의원(내서읍)은 25일 청소년의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고자, 기존의 교육이나 캠페인 등 정책이 아닌 새로운 예방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통계를 보면 2024년 기준(잠정치)으로 창원시 내 자살 사망자 수는 252명이며, 청소년이 4.4%(11명)을 차지한다. 극단적인 선택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창원시는 게이트키퍼 양성, 예방 교육과 캠페인, 청소년 심리클리닉,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 의원은 “기존의 접근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청소년이 실제로 사용하는 공간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지원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예방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소개했다. 울주군의 메타버스 기반 예방서비스는 청소년이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2023년 전국 자살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운영
(포탈뉴스통신) 구점득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5일 의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인 조례 제정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을 촉구하며 ‘입법영향평가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의원은 이날 제1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 조례 입법영향평가 조례’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조례 제·개정과 관련해 ‘남발’, ‘선거용’, ‘선심성’ 등 비판에서 벗어나 실효성을 갖춰야 한다는 취지다. 구 의원은 지방의회가 조례를 얼마나 많이 만들었는지에만 집중하고, 실제로 조례가 시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간과해 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조례가 시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정책 효과는 있는지, 행정적 부담이나 재정 낭비 여부 등을 평가해야 한다고 했다. 구 의원은 입법영향평가제를 도입하면 조례의 중복성, 상위법령 저촉 등을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해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기적인 사후평가를 통해 실효성과 공공성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 의원은 “우리가 만든 조례가 정말 시민의 삶을 바꾸고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겨울철 한파와 강설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녹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중순까지 도심 녹지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송도 솔밭 도시숲을 포함해 총 210ha 규모의 도심 녹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목 보온 조치 및 지주목 고정 상태 ▲화장실·수경시설·세족장 등 급·배수시설 동파 방지 ▲데크·벤치·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파손 여부 등 겨울철 사고 가능성이 높은 항목이 중점 확인 대상이다. 특히 추위에 약한 종려나무 등 남부 수종은 부직포 감싸기, 뿌리 보온재 설치 등 보온 조치를 실시해 동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눈·비가 내릴 경우 미끄럼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에는 모래주머니·미끄럼방지 자재를 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시설물은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교체·보강함으로써 이용객 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포항시 관계자는 “겨울철 피해를 예방하려면 선제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MICE 박람회인 ‘IBTM World 2025’에 참가해 MICE 도시로서의 포항의 매력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IBTM World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1만 2천여 명의 전시자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MICE 박람회로 맞춤형 상담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세계적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포항시는 킨텍스, 송도컨벤시아, 수원컨벤션센터 등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19개 기관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포항의 MICE 인프라와 도시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2027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올해 5월 처음 개최된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K-컨벤션 시그니처 국제회의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를 집중 홍보하며, 포항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부각했다. 또한 시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6) 준비를 위해 관련 국제기구 및 협력 기관 관계자들과 직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25일 포항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5월부터 진행해 온 소나무재선충병 기본설계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겸해 열렸으며, 용역에서 도출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된 국가방제전략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산림청은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 기존 단목 위주의 방제방식보다 수종 전환 및 강도 간벌 등 대규모 벌채 중심의 방제전략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해당하는 포항의 경우, 기존 방제방식만으로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포항시는 민가 주변, 주요 도로변, 시가지 등산로 등 시민 안전과 재산에 직결되는 지역의 재해 위험 수목은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구룡포읍 등 특별방제구역 및 피해 심각 지역은 산림소유자 동의를 얻어 수종전환사업을 적극 추진해 방제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북천수, 해안방풍림, 마을숲, 보호수 등 보호 가치가 있는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역 대표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프로EM이 산업통상부 ‘2025년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 투자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사업’은 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공급망 안정 품목 또는 전략물자를 생산하는 중소·중견 소부장기업의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입지 및 설비 투자 비용 일부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첨단산업의 안정적 국내 생산기반 확보를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조성,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 등 이차전지 산업 기반 고도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기업의 생산 환경 개선, 공동 R·D 확대,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에코프로EM은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대표 삼원계(NCA) 양극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n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대구형 통합운영학교 모델 마련을 위한 ‘중·고 통합운영학교 추진 워크숍’을 개최한다. ‘통합운영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학교 통폐합의 대안으로 전국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운영 방식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학교 운영 기반을 구축해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마련하고자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TF 위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통합운영학교 운영 방안 검토를 위해 마련되며, 통합운영학교 추진 TF 위원 및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통합운영학교 발전 방향(서울대 김경범 교수) ▲통합운영학교 운영 사례 공유(박혜경 연구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 일반고 내 첫 중·고 통합운영학교 사례인 호산고등학교 교직원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통폐합, 거점학교, 도시형 캠퍼스, 통합운영학교 등 다양한 학교 체제 검토가 필요하다.”며, “대구형 중·고 통합운영학
(포탈뉴스통신)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14회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009년부터 문화 접근성이 낮은 교육취약지구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정기 합주와 문화 체험, 음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 배려 등 공동체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성장하고 있다. 올해 오케스트라는 ▲동촌중, ▲신기중, ▲신아중, ▲율원중, ▲청구중 등 동구 지역 5개 중학교 59명이 참여한다. 동구청을 비롯해 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기관 등 지역기관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Can Can, ▲Viva la Vida, ▲눈부시게 밝은 날, ▲보리울의 여름, ▲Butterfly, ▲Try Everything, ▲질풍가도 등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 율금초등학교 ‘율금빛소리 합창단’이 협연 무대를 펼치고, 안심지역교육네트워크 안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재활물리치료 활성화를 위해 영산대학교․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도회 양산분회와의 민․관․학 건강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건강권 향상과 공공재활물리치료의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며, 특히, 고령층․만성질환자․장애인, 그리고 재활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예방부터 치료, 재활까지 통합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공공재활물리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공재활물리치료 사업 추진 등 사업총괄 역할을 맡았으며, 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는 학술자문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물리치료사협회 양산분회에서는 전문인력의 지역사회 참여를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상호협력함으로써 공공재활물리치료 활성화를 위한 사업 개발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이번 협약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역 공공재활물리치료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산시의 공공재활물리치료 기반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탈뉴스통신) 양산세관에서는 지난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기요 10매와 라면 10박스, 백미(10kg) 10포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양산세관은 이번에도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물품을 기부했으며 지역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전했다. 양산세관은 “이번 후원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웃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박순옥 상북면장은 “양산세관의 이번 후원은 동절기를 맞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물품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는 11월 24일 새마을공동작업장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지역 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행복한 나눔, 사랑 愛 김장·좀도리 쌀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300포기의 배추를 3일간 절이고 씻고 버무리는 전 과정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모),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 직공장협의회(회장 마광문), 새마을문고(회장 김옥화)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장흥군 소외계층 어르신 450여 가정에 전달됐으며,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가 봉사활동과 후원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나눔을 완성했다. 특히 올해 장흥군의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김장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 조금씩 모은 ‘좀도리 쌀’도 함께 전달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포탈뉴스통신) 장흥군 관산읍은 25일 정남진 다목적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63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남도안전학당 강사가 생활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겨울철 사고 발생 예방 및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마스크, 장갑, 핫팩 등 동절기 안전용품을 지원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을 챙겼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노인일자리 활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참여와 열정도 중요하지만 활기찬 사회활동 지속을 위해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우선이다”며 “겨울철 건강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포탈뉴스통신) 최기문 영천시장은 25일 영천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최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삶의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미래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에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며 “그 결과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와 일반산업단지에 3조 5,521억원 규모의 투자MOU 체결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4,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MOU 체결 ▲지능형 IoT 부품센터 준공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신성일 기념관 개관 ▲장학기금 400억원 돌파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 ▲영천마늘융복합센터 개관 ▲국민체육센터 개관 ▲2024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 도내 6년 연속 1위 ▲2025년 상반기 고용률 도내 1위, 전국 4위 ▲귀농인 유입수 전국 1위 등 많은 결실을 맺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미래산업 전환, 민생복지, 균형발전 지원에 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을 살리고, 도시철도 영천 연장,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민선8기 공약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꿈이랑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과 23일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를 주제로 한 음식 인문학 수업과 요리체험 특화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운영된 박경리 그림책 '돌아온 고양이' 입체낭독극 공연에 이어 마련됐다. 15일에는 '문학이 차린 밥상'의 저자 정혜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음식을 통해 구한말(1897)부터 해방(1945)까지 총 5부로 나누어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통영의 역사, 문화, 시대상에 대해 알아보고 소설에 등장하는 경상도 음식문화와 통영 음식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진행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김은하 ‘야소주반’ 대표와 함께 통영 해산물을 활용해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통영식 전복탕과 통영식 굴국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에 김은하 쉐프의 특별한 레시피가 더해져 실습 후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한 요리를 함께 먹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에는 모두가 탄성을 자아냈다. 강좌 수강생은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