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총 1,241억 원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0시 기준 지급대상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3만 4,851명(96%)이 신청을 마쳤으며, 금액으로는 1,241억 원이 지급됐다. 특히 지류를 제외하고 지난 한 달여 동안 지급금액의 71%인 841억 원이 사용돼 소비쿠폰의 목적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38만 6,621명으로 60.9%, 탐나는전(카드·지류)이 24만 8,230명 39.1%를 차지했다. 탐나는전 신청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소비쿠폰 시행 2주 동안 지급대상일(6월 18일) 자격변동으로 인한 이의신청 4,037건이 접수됐으며 4,012건이 처리가 완료됐다. 주요 이의신청 유형은 해외체류 후 귀국, 재외국민·외국인, 출생에 따른 신청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2025 제주돌가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며, 도내외 도예작가와 일반인 등 약 220명이 참여해 제주 흙과 돌가마로 제작한 다양한 도예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지난 5월 23일 구억리 옹기전수관에서 열린 도예 체험 축제의 결과물로, 전통 옹기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대적 변용을 시도한 실험적 성격을 띤다. 제주 전통 옹기는 육지와는 다른 독창적인 발전양상을 보이며, 지역 고유의 재료와 소성 방식, 돌가마 문화 등에서 높은 역사·미적 가치를 지닌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가치를 알리고, 도예를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요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은 전통 옹기의 형상과 기법은 물론 현대적 해석이 더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진 원장은 “이번 전시는 도예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의 최대 1.5%를 지원하는 ‘하영드림 주택 마련’ 지원 사업에 1,151가구가 신청해 당초 계획(300가구)을 4배 가까이 초과했다고 밝혔다. 저출생과 청년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 사업은 대출 3억 원 이내에서 신혼부부에게 0.2%, 1자녀 가구 0.8%, 2자녀 이상 가구 0.5%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은 결과, 예상을 웃도는 신청이 쏟아졌다. 제주도는 신청가구가 계획보다 대폭 증가함에 따라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대상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순위는 기존에 공고된 내용에 따라 (1순위)다자녀, (2순위)1자녀 , (3순위)신혼부부 순으로 1차 선정한 뒤 각 순위 내에서 저소득자를 우선 지원한다. 제주도는 신규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고려해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와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뒤 내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포탈뉴스통신) q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지리정보원 주관 ‘2026년도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챌린지 부문에서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주 전 지역의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 시설을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챌린지 부문은 지자체가 직접 구축 방법을 제안해 평가받는 방식이다. 행정업무와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국가 사업으로, 제주도의 혁신적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8.5억 원, 지방비 8.5억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일원 303도엽(75.75㎢) 규모의 1대 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제주 전 지역 공공과 민간 분야 태양광 패널, 풍력발전 시설의 위치좌표, 발전용량, 속성정보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현황을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 수립과 2035 탄소중립 전략 추진을 뒷받침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량 분석과 입지 선정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정책 결정이 가능해진다.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13회 테크플러스 제주’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북극항로’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북극해 항로의 가능성과 새로운 해양 실크로드 시대의 기회를 모색한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2013년부터 기술(T), 경제(E), 문화(C), 인간(H)을 키워드로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지식융합 행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창의융합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해왔다. 북극항로를 연구해온 김기태 북극물류연구소 연구위원, KBS 이슈PICK ‘쌤과함께’에 출연해 북극항로를 소개한 바 있는 김봉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지속성장지원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주제 강연과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특별출연해 제주의 미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상협 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구글폼으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후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 19일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혁신산업국과 기후환경국 합동 워크숍을 열고 정책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 및 기후에너지부 신설 논의 등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26년 예산 편성과 연계해 부서 간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5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협업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는 두 부서를 비롯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연구원, 제주에너지공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혁신산업 분야에서는 제주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2035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목표, 구체적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확산의 정부 연계 방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부문별 협력 과제도 다룬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제주가 지난해 10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탄소중립 선
(포탈뉴스통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원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을 야간 관광 축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원도심 대표 축제인 '2025 컬러풀산지(Colorful SANJI)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은 그간 미디어아트 조형물 설치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원도심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2025 컬러풀산지 페스티벌'도 매일 다양한 공연과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북수구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아티스트와 가수 이재훈의 공연이 제주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가수 백아의 공연을 비롯해 타악기 앙상블인 오퍼커션의 연주, 도내 청소년 밴드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산지천 수변 무대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TV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8월 6일 차은선 강사(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를 모시고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여 청소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사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한·자 양육원리를 통한 자녀의 디지털미디어 사용 조절 도와주기“를 주제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조절 지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사후 부모교육이 캠프 이후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가정 내에서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및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탈뉴스통신)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저지리새마을회(이장 김재남)은 제주도 중산간 사회서비스 취약지 해소와 주민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주형 마을 돌봄 생애기록 사업인 '중산간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산간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중산간 마을 중심의 자생적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제공 모델 발굴을 위해 제주사회서비스원에서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산간 지역 주민의 정보제공으로써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및 정주 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일상과 생활 등의 사진, 영상, 음성 등 생애기록물을 사회서비스원과 자생단체가 함께 촬영·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공동관리하는 사업이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주민의 개인별 QR코드를 제작·제공하여 주민 본인과 보호자가 생애기록물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여 자신의 생애기록물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제주도민의 생활상, 제주어 등의 생애기록물 데이터베이스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ㆍ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장이 주재해 현안과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7일과 8월 15일 이틀간 청소년들이 주도한 ‘즐거운 여름방학 소통 틴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동아리 청소년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차수별 50명씩 총 100여 명의 지역 청소년과 함께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전관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차 소통데이(7월 27일)에는 무비데이 및 자치기구 활동 홍보, 시네맛천국(수박화채&떡볶이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소통데이(8월 15일)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틴데이’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역사퀴즈 대회, 밴드동아리 ‘오리진’·‘프리스타일’의 무대공연, 기획봉사 동아리‘자미(滋味)’와 함께하는 무궁화 쿠키 만들기 체험이 열려 참가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소통 틴데이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역사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며,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실천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수축하금 지원’은 2023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가능하며, 고령자의 편의를 고려해 본인 요청 시 읍면동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신청절차를 지원한다. 또한, 수급 대상자의 사정으로 본인 명의 계좌 입금이 어려운 경우, 본인 동의와 관계증빙서류 제출을 전제로 직계가족 계좌로 지급할 수 있다. 장수축하금은 1회에 한해 100만 원이 지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전출·주민등록이 말소 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025년 8월 현재까지 제주시가 지급한 장수축하금은 총 278명, 금액으로는 2억 7,800만 원에 달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장수축하금 지원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드리는 뜻이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방과 후 초등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삼도2동)과 7호점(애월읍)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오는 9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시 3호점 삼도 다함께돌봄센터(72.72㎡)는 오는 10월 31일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재위탁을 추진한다. 2022년 12월 개소 이후 아동 정원 20명, 종사자 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7호점은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일원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 건물 2층(112.69㎡)에 설치될 예정으로,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내부 리모델링과 이용 아동 모집 등 운영 준비를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 정원은 20명, 종사자 2명이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9월 4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운영실적, 문성 및 운영의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을 평가하고,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여름철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한 어린이집 급식·위생·안전점검을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278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자체 점검과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42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안전관리, 급식·위생 관리, 미세먼지 대응 관리 등으로, 태풍·호우·화재 예방과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기준에 부합하게 급식과 위생,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었으며, 일부 경미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했다. 한편, 지난해 하절기 급식·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4건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여름철은 영유아 건강이 각종 감염병에 취약해지는 시기인 만큼 어린이집 위생·안전과 관련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성숙한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위반 행위 신고가 잦은 오피스텔·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휴가철 관광객의 위반 사례 증가에 대응해 렌터카 업체에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주차가능 표지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 주차할 수 있다. 이를 위반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50만 원, 장애인 주차표지 부당 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 차량은 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현황은 2023년에는 9,412건·10억 3,600만 원, 2024년에는 6,342건·6억 4,300만 원, 2025년 7월까지 3,228건· 2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