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남 밀양시는 17일 개막하는‘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행사(제30회 밀양시민의 날·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장소인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민간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음식부스 가스 시설물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구 점검 등이며,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엄격한 안전 기준으로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부적합한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히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관람객들이 안전
(포탈뉴스통신)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해천상상루에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해천상상루 전관에서 진행되며,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인 해천상상루 공간 투어,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사례 소개 강연, 주민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생활 속 불편이나 생활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적 접근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후 수렴된 의견과 내용을 정리한 결과자료집이 발간되며, 11월 7일부터 해천상상루 여행자서재에서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구감소대응연구회’는 16일 '인구감소시대, 청년의 선택: 경상남도 청년의 삶과 정책방향 연구' 정책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경상남도 청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창원대 안성수 교수는 “경상남도는 산업과 자연환경 등 발전 잠재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지속적 유출로 지역 활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 인식하고,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적 청년정책 추진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정책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기풍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경남의 청년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원들은 “인구감소 대응의 핵심은 결국 청년이 지역에 머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교통량 증가와 도로 노후화로 인해 매년 보수 대상이 증가하고, 뒤늦은 위험 요소 인지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도로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도로 위험정보 서비스’를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내버스 및 도로 순찰 차량에 AI 도로 분석장치를 부착하여 도로 파손, 포트홀, 낙하물,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도로과에 즉시 전송함으로써 빠른 보수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시내버스 2대와 도로 순찰 차량 1대 등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연간 1,300여 건의 포트홀을 처리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시민 신고나 순찰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통행 상시 운행 차량에서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있다”며 “시범운영 4개월간 200건의 위험 정보(포트홀)를 수집하여 신속히 보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년 5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위험 지역의 데이터를 축적해 도로 유지보수 전략을 수립에
(포탈뉴스통신) 경남지적발달장애인협회(회장 이점관)와 경남지적발달장애인협회 거제시지부(회장 권현주)는 2025년 10월 16일 오전 11시 거제시체육관에서‘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의 날’을 주제로 제21회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및 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력 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의 장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내 발달장애인과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21회 복지대회 기념식을 비롯해 제19회 경남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수상자 시연, 장애인 예술제 공연, 30개 팀 300명이 참여한 생활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발달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와 장애인식개선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의 날’을 통해 우리 사회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먹거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먹거리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건립 추진 현황 보고 ▲운영 관련 위원회 구성계획 ▲기획생산농가 모집 기준(안) ▲센터 운영 방향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추진 중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역 농가 및 가공업체를 연중 모집할 예정이다. 백삼종 부군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뿐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공공 급식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위원회와 함께 투명하고 전문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군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작업환경측정)에 따라 유기화합물, 금속류, 산 및 알칼리류, 금속가공유,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작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예비조사 후 법정 표본조사 인원을 대상으로 개인 시료 채취 방법을 통해 측정이 이뤄진다. 군은 노동부 지정 전문 작업환경측정 기관에 위탁해 반기 1회 이상 측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환경정책과 등 12개 부서 34개 작업장 70명 현업 근로자를 표본 대상으로 측정을 진행했다. 군은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근로자에게 알리고, 노출 기준을 초과하는 작업장에 대해서는 전문 기관의 지도와 권고에 따라 작업공정 및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수건강진단 해당 물질을 사용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작업환경측정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소음 등 유해 요인에 대
(포탈뉴스통신) 하동군이 제시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획기적 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본궤도에 안착했다. 2023년 2월 선제적으로 추진한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각종 시설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미 완성에 이른 시설도 다수이다. 하동읍·진교면·옥종면을 3대 거점 생활권으로 만들어 가는 하동군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은 그 가치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경남 지역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또한 확보한 바 있다. 또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광역기금을 포함해 총 4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주거‧교통‧생활 SOC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되어 가시적 성과를 낳았다. 군은 확보한 기금을 활용하여 2025년 1월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24년 기금 약 16억 원)’의 정식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는 6개월 누적 탑승객이 7500여 명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이동권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주섭)는 제274회 임시회 상임위 첫날인 16일, 김해시 강동에 위치한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센터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로, 지역 화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도·소매 거래뿐 아니라 전시·판매, 교육 기능 등을 수행하며, 김해 화훼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운영 효율성 제고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이날 위원들은 ▲시설 운영 개선 및 효율화 방안 ▲농가와의 협력 강화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주섭 위원장은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우리시 뿐만 아니라 영남지역 화훼산업의 중심이자 농가 소득 증대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운영 효율화를 통해 센터가
(포탈뉴스통신)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은 17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제27회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승전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보유자인 목아 박찬수 선생과 이수자, 전수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찬수 선생의 ‘마리아’를 비롯해 참여 작가 11명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목조각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한편 산청 생초면 출신인 목아 박찬수 선생은 199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유산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목조각장,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1986년 대한민국 불교미술전 종합대상, 1989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등 여러 미술대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와 유엔 초청 등으로 약 100개국(프랑스, 미국, 영국 등) 해외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2001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08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자 정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고향 산청에 목조각장 전수관을 설립해 후학 양성
(포탈뉴스통신) 산청군은 지난 16일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제2호 투자기업인 ㈜구포국수방울이의 공장 건립 공사가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6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만 2892.562㎡(3900평) 부지에 국수 공장을 세운다. 공장이 완공되면 최대 29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약 200억원의 연간 매출이 전망된다. 또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식감의 국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저온에서 장시간 천천히 건조해 최고 10년 내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소비자 맞춤형 국수 제품 개발과 떡국, 생칼국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허영준 ㈜구포국수방울이 대표는 “구포국수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내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만들겠다
(포탈뉴스통신) 산청군은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가족,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공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에서는 빈혈, 편식 등 임산부와 영유아기에 발생하기 쉬운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선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운영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이뤄진다. 특히 다문화가족에게 다국어 교육 자료를 보급해 한식 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포탈뉴스통신) 산청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지는 매입 규모는 총 4275.2t(10만 6880포/㎏)으로 산물벼 2100t, 건조벼 814.4t, 가루쌀 1360.8t이다. 매입은 이달 중순 산물벼를 시작으로 11월 초 가루쌀, 11월 중순 건조벼 순으로 이뤄진다. 매입 품종은 안평과 미소진품, 바로미2로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간 정산금(4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는 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벼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벼 건조 및 저장 과정의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산물벼 출하 농가에 포당(40㎏ 기준) 1000원의 건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농협과 협력해 수매 현장 관리와 품질검사 등을 철저히 추진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가의 소득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 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각 기관의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 남해문화센터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준비 및 안전관리를 위해 10월 20일 09시부터 10월 22일 18시까지 문화센터 내 일부 주차장 내 주차가 금지되며, 훈련 당일에는 문화센터 일원에 차량 통행도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이번 훈련은 남해군을 비롯해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남해병원,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7개 기관 및 단체 220여 명이 참여한다. 남해군 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CPR) 퍼포먼스를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이어 전기차 충전소 화재를 시작으로 공연장으로 가정된 남해문화센터 건물의 부분붕괴와 지반침하(싱크홀) 발생으로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통합·연계한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남해초등학교 자치회와 남해군 노인회의 참관을 비롯하여 의용소방대·적십자봉사회·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직접 환자이송과 주민대피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15일 오후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자두와 함께하는 친절&힐링콘서트’가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범군민 친절의식 함양 및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남해군이 추진 중인 ‘하루 3스푼! 친절 비타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군민, 상공인, 관광업 관련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친절매니저단 등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함께했으며, 가수 자두가 ‘식사부터 하세요’, ‘대화가 필요해’, ‘김밥’, ‘잘가’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작은 친절이 만드는 따뜻한 변화’라는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친절 전문기자의 브리핑 강연을 통해 일상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절 사례를 공유했으며, 색소포니스트 루카스의 감미로운 힐링 연주도 이어져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오늘 콘서트를 통해 친절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에게 따뜻한 남해의 인상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