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6일 제9대 후반기'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다섯 번째 인사청문회로, 후보자가 부산의 대표 정책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을 이끌 적임자인지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산연구원은 도시·경제·교통·환경·복지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도시의 중장기 비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부산시 핵심 싱크탱크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허브도시 추진, 저출생·저성장 대응, 기후위기 및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해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공공정책기관으로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지역 불균형 해소 역량,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 ▲연구원의 공공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검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박종철(기장군1)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진수(비례대표) 부위원장, 김창석(사상구2),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은 산복도로 마을버스 노선 신설 필요성을 주장했다. 배영숙 의원은 부산시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날인 21일 5분 자유발언 통해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산복도로 주민들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산복도로 특성상 가파른 경사와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하여 일반버스는 물론 택시 조차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 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운영 적자와 비용 부담 등 낮은 수익성으로 마을버스 사업자들이 산복도로 노선에 진입하기 어려운 현실이 있음과 동시에 부족한 재정지원으로 인해 교통 정책에서의 수혜 불균형과 형평성의 문제가 야기될 우려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재정지원 확대를 통한 산복도로 순환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 ▴공공형 마을버스의 도입 검토 ▴주민참여를 통한 맞춤형 노선 설계를 통해 부산시가 먼저 나서서 시민의 발이 되어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산복도로 교통은 복지이자 공공서비스의 문제”라며 “효율성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재권 의원(국민의힘, 연제구1)은 제332회 정례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노인전용상담콜센터 설치 및 기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재권 의원은 부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5%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초고령 도시임에도, 정작 노인 문제를 전담해 상담·연계를 수행할 공적 창구가 부재한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현재 부산시가 운영 중인 ‘경로효친상담센터’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형태로, 연간 콜상담센터 예산이 300만원이며, 이조차도 5년 지원 후 차년도는 탈락하는 구조 등 지속성과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콜센터 번호 인지도 부족, 기관 홍보 미흡 등으로 “실제 운영 여부조차 알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타 시·도(서울, 경기도)의 상담 인프라를 사례로 들며, “노인 상담을 복지행정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강화하고 있지만, 부산은 단년도 소규모 사업에 머물러 실질적 효과를 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안재권 의원은 부산시에 ‘경로효친상담센터’ 명칭을 ‘노
(포탈뉴스통신) 부산시 연제구는 11월 14일 구청 구민홀에서 아동, 학부모, 시설종사자 및 법인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연제구다함께돌봄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돌봄센터(6개소) 간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로 돌봄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여 돌봄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각 센터들이 준비한 그간 운영성과 동영상 모음집을 함께 시청했다. 올 한 해 성과 및 우수사례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은 그간 센터가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아동들은 자신이 참여한 활동이 영상 속에 소개되자 큰 관심을 보이며 자긍심을 보였고, 보호자들 역시 센터의 운영 과정이 투명하게 소개된 점에 높은 신뢰를 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칼림바 연주 △합창 △연극 △리코더 연주 △오카리나 △댄스 등 센터별 아동들이 준비한 다양한 형태의 재능 발표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포탈뉴스통신) 부산시 연제구는 11월 15일 한 해 동안 추진된 아동정책참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5년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아동정책참여단은 총 5회의 정책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분석하고, 보다 구체적으로 실행력 있는 정책을 도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제안된 주요 정책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켓 부스 운영 △아동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간접흡연 예방 온라인 캠페인 실시이다. 단순 아이디어 제시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진단, 대안제시, 실행경로까지 함께 제안함으로써 아동이 직접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참여권 확대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 이뤄졌다. 구는 발표된 제안을 관련 부서와 세부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는 한편, 아동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정책 협력 구조를 확대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연제구]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은 11월 21일 열린 제332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의 디지털 미디어 중독 대응체계가 2015년 수준에 멈춰 있고, 그 사이 아이들은 조용히 무너지고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 과몰입 대응체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청소년 10명 중 4명, 이미 과의존 위험군… 부산의 대응은 10년째 제자리” 김형철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인용하며 “청소년 42.6%, 유아동 25.9%, 성인 22.4%가 위험군에 해당한다”며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이미 중독 위험에 놓여 있지만, 부산은 여전히 ‘게임 과몰입’이라는 10년 전 기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여성가족부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청소년 과몰입 매체는 이미 ‘게임’을 넘어 숏폼, SNS, 유튜브, 웹툰, 도박형 앱, AI 대화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그런데도 부산의 대응체계는 시대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10년 전 홍보영상, 2015년식 운영방식… 센터의 시간이 멈췄다” &nb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은 21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가 지난 7월 돌연 중단한 ‘동물사랑 나눔뱅크’ 사업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반려동물 관련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사료와 용품을 동물보호단체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고, 첫 해에는 4,348kg의 사료와 간식을 기부받았으며, 2024년에는 8,506kg에 달하는 물품을 8개 단체에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성과를 거둬왔으나, 부산시에서 지난 7월에 기부금품법 저촉을 이유로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기부금품법은 지자체가 직접 기부금품을 모집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지, 자발적 기부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부산시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분히 추진 가능하다”며 “법의 한계만 탓하며 사업을 중단할 것이 아니라, 법의 테두리 안에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안으로 ▲반려동물과의 책임 있는 행정 추진 ▲경기도 민관협력 모
(포탈뉴스통신) “한 소년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나 자신의 날개를 펼치기로 결심한 소년은 재정적 어려움과 부모의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결국 한 가정의 가장이자 어른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부산은 언제쯤 ‘어른’이 될 수 있겠습니까?” 부산광역시의회 양준모 의원(교육위원회, 영도구2)은 21일에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중앙정부의 간섭과 통제에 묶인 부산의 현실을 ‘독립하지 못한 소년’에 빗대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부산특별시’로의 도약을 강력히 주장했다. 양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의 지방자치를 냉철하게 비판했다. “무엇을 하려고 해도 중앙에 손을 벌려야 하고, 긴급한 일을 처리하면 불호령이 떨어지는 것이 부산의 현실”이라며, “아직 부산이 할 수 있는 건 ‘부모님 집 안 내 방 꾸미기’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외치는 ‘지방시대’가 공허한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부산시 스스로 집을 지을 의지와 역량, 그리고 실질적인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산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중앙정부로부터의 ‘독립’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체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부산의 녹색기술 및 녹색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위기대응 클러스터’를 조성·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부산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녹색기술·산업 연구개발 및 공공 실증화 시설 마련,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한 진흥시설 조성, ▲기업의 기술 실증 및 시장 진출 지원 등 융·복합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 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 의원은 “부산이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부터 실증, 창업,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혁신 전주기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안은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관련 주체 간 협력 기반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이용 확대하고 음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부산광역시 수돗물 음수대 설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 조례안의 가장 큰 특징은 부산시 수돗물 브랜드인 “순수365”를 조례명에 직접 명시한 점이다. 이는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개정안은 음수대 설치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공공기관 중심에서 나아가 시민 이용이 많은 민원실·복도 등 공용공간,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관까지 포함했으며, 초·중·고교 및 대학교 등 교육기관은 물론 항만·철도·공항 등 교통시설의 터미널과 공원·광장·유원지·문화체육시설 등 다양한 공공장소까지 설치 범위를 넓혔다. 관리 기준도 새롭게 정비되어 기존 조례에 부재했던 관리 규정을 보완하여 ▲설치 기관의 일상적 청소·위생관리 의무와, ▲부산시의 위생점검 및 개선 요구 권한 신설, ▲음수대의 고장 시 즉각적인 수리 의무 및 행·재정적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포탈뉴스통신) 2025년 11월 20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됐다. 조례안은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의결·공포되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생활체육시설 관리·운영 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대상에 “회원구·군체육회”를 명시화하여, 생활체육시설의 지역 밀착형 운영이 가능해지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부산시 생활체육시설은 총 321개소이며, 이 중 138개소(43%)는 낙동강관리본부 등 부산시 사업소 및 공사‧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관리·운영하는 30개소는 생활체육뿐 아니라 전문체육시설로도 함께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구‧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생활체육시설은 105개소(32.7%)이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 등 각종 단체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시설은 78개소(24.3%)이다. 이에 김형철 의원은 “사실상 구·군이 관리 중인 생활체육시설이 부산시 생활체육시설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
(포탈뉴스통신)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인근 주민들이 수년째 고통을 호소해 온 악취 문제가 시장 이전 과정에서 근본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열렸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은 20일 열린 해양농수산국 안건심사에서 “반여시장 이전 시 악취의 원인인 환경동(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을 아예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며 공식 제안했다. 시는 “제안내용을 반영하여 이전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답하며 사실상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2000년 12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를 위해 ‘환경동’ 시설을 신설한 이후, 악취에 대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박종철 의원은 “이 환경동이 악취의 주범”이라며 “시장을 이전할 때 환경동을 그대로 옮기면 악취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안평 이전 시장에서는 기존과 같은 환경동이 필요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하며 “지금은 폐기물을 직접 처리해야 하지만, 민간위탁 방식으로 변경하게 되면 매일 수거해서 바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취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고 주민 고통을 해
(포탈뉴스통신) 부산 강서구는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의 2차 공개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은 강서구의 명소, 역사, 지역 활동 등 구의 매력을 쉽고 재치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숏폼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 총 46편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창의성·완성도·활용성·적합성·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한 1차 심사 결과 상위 13편이 2차 공개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2차 공개심사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선호도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서구홈페이지에서 링크된 심사참여 사이트로 접속해, 13개 출품작을 시청한 뒤, 선호 작품 3개를 투표하면 된다. 강서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문조사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투표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추후 개별 문자로 모바일커피쿠폰이 지급된다. 강
(포탈뉴스통신) 부산 강서구 낙동강을 품은 땅에 지역과 세계 무대를 이을 낙동아트센터가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단순한 공연장 신설을 넘어, 지역 예술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적 교류를 넓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이어지는 ‘낙동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은 총 20개 작품, 27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교향곡·오페라·발레·연극·실내악·재즈·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가 낙동강의 흐름처럼 이어져 개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지역의 품격을 세우는 첫 무대, 창작 교향곡과 말러 ‘천인교향곡’ 개관 페스티벌의 정점은 지역 예술의 품격과 역량을 보여주는 무대다. 개막 공연(1. 10.~1.11.)에서는 지역 작곡가가 낙동강의 역사와 생명을 주제로 한 창작 교향곡 ‘낙동강 팡파레’가 초연된다. 이어 대규모 편성의 말러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비수도권 최초의 말러 교향곡 8번 연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개관 페스티벌을 위해 지역 연주자들로 구성된 ‘낙동아트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NAFO)’를 비롯해 부산·김해·창원 등 낙동강 유
(포탈뉴스통신) 부산지역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내년부터 전면 무상교육 혜택을 받는다. 또,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은 보육료를 추가 지원받는다.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의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만 3~5세 유아학비를 표준유아교육비 수준인 월 6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의회는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의장실에서 ‘2026년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형 교육복지 정책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복조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무길 교육위원장, 강철호 운영위원장, 조상진 예결위원장, 김창석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추진’ 정책을 통해 현재 월 41만 원인 유아학비 지원금을 내년부터 19만 원 추가한 월 60만 원을 지원, 무상교육을 완성한다. 이로써 부산은 지난 2022년 무상급식 혜택을 유치원까지 확대하면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부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