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은 4월 22일에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 아리랑을 지역 대표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단산유적공원’의 명칭을 ‘아리랑유적공원’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한다. 오랜 세월 민중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민요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역사적ㆍ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현재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보존 및 전승되고 있다. 대구에도 지역 고유의 아리랑인 ‘대구 아리랑’이 존재한다. 일제강점기 봉무동 출신의 최계란 선생이 창작한 이 곡은 격동의 시대 속에서 대구 시민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것으로, 민중의 애환과 시대상을 반영한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대구 아리랑은 여전히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지지 않아,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전승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권 의원은 “대구 아리랑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최계란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4월 22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정책에 지지를 표명하며, 스마트 섬유 육성과 지역 패션문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보다 과감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힌다. 박 의원은 “스마트 섬유는 센서, 나노소재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섬유로, 이를 통해 대구가 다시 한번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라며,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개발과 상용화 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DGIST의 스마트 섬유 개발과 경북의 빠른 움직임은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지금이야말로 대구가 주도권을 잡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지역 패션문화 생태계의 위축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대구컬렉션,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주요 행사가 예산 부족으로 매년 축소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패션 행사에 대한 공공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섬유와 패션은 실과 바늘의 관계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4월 22일에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대구시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대구의 20대 청년이 치료비 부담으로 아버지를 퇴원시키고, 결국 돌봄을 포기해 사망에 이르게 한 '청년 간병인의 비극'이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며, “이후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관심과 정책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제도적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가족돌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대구시가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구시는 2023년 8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현재까지 지원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전담 조직과 예산, 인력도 전혀 편성되지 않아, 조례 이후의 정책 실행은 사실상 멈춘 상태다. 대구시는 지난해 실태조사를 통해가족돌봄청년 311명을 발굴했지만, 이 중 직접 지원이 이뤄진 대상은 18명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의회는 4월 21일 14:00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고베시의회 대표단 환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하며, 의회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고베시에서는 요시다 겐지 일한우호고베시의회의원연맹 회장 등 의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만규 의장은 “양 도시가 2010년 우호협력도시가 된 이래 문화, 예술,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교류의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의회는 4월 21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16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대구시로부터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안)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은 후 쟁점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는 예산안 편성·집행 과정에서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하며, 또한 “대구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등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포탈뉴스통신)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개최되는 기획전 《화조미감》의 온라인 사전예매 소식을 알리며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배우 임수정’과 ‘방송인 마크 테토’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조미감》 전시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기획전으로,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시대적 미감을 대표하는 화조화와 독자적 화풍을 형성한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화조화 37건 77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전시 오디오 가이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화풍으로 발전해 온 화조화의 깊이 있는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영문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해설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배우 임수정이, 영어 해설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알려진 방송인 마크 테토가 맡아 전시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 참여는 두 사람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2019년 간송 특별전 《대한콜랙숀》 오디오 가이드 참여를 계기로 맺은 인연이 이번 대구간송미술관 첫 기획전시 오디오 가이드 참여까지 이어지게 됐다. 배우 임수정은 "대구
(포탈뉴스통신) 수성구의회는 지난 4월19일 '길고양이 인식개선 및 공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내 길고양이와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정대현 의원을 비롯하여 최현숙, 박영숙, 정경은, 최명숙, 전학익 의원이 참석했으며, 동물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김하연 작가가 맡아 “우리가 몰랐던 길고양이 이야기”, “길고양이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관악구의 동물보호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수성구에서 시행 중인 관련 조례와 정책들을 검토하고 타 자치구의 우수사례를 통해 수성구의 실정에 맞는 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주민과 참석자들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공공급식소 설치, 주민교육 및 갈등완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현실적인 공존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정대현 의원은 “길고양이에 대한 단순한 민원 해결을
(포탈뉴스통신) 대구수성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에 선정되어 4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중앙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3명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도서관 견착,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1일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사서 선생님과 함께 동화와 영어연극 속으로 풍덩!’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중앙지역아동센터 또는 수성도서관에서 진행되며, 8월 4일 ‘작가와의 만남2’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업에 활용되는 도서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제공하여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책을 소리내어 읽거나 인상 깊은 문장을 필사하는 등의 독서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권이섬 관장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도서관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든든한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4월 21일 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첫 성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가정 내 성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자주스쿨 김민영 대표가 ▲유아기 성교육의 필요성, ▲유아기 성 발달 특성과 성교육 방법, ▲가정에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성교육, ▲모두를 위한 경계존중교육, ▲메타버스 성교육 등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성교육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장윤정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가정의 교육적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어린이날 103주년을 맞이해 5월 3일과 10일 양일간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 168명을 대상으로‘Happy Children’s Da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영어를 기반으로 한 신체 및 예술 표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체험으로 디지털 정보 활용과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Cross Culture’, ‘AR+VR’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Cross Culture’는 세계 어린이들의 놀이체험, 특별한 음식 만들기, 다양한 나라의 어린이 기념일 알아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어린이 문화를 즐기며 이해할 수 있다. ‘AR+VR’은 가상현실 속에서 세계 어린이들의 놀이를 체험하고, 어린이 문화공간을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세계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21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5월 3일과 10일 각각 84명을 모집한다. 이옥정 원장은 “이번 프
(포탈뉴스통신)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9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025 대구시 가족돌봄아동지원 건강한 꿈키움 멘토링’의 멘티-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서는 멘티와 멘토가 프로그램 참여 선서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선언하고, 첫 만남을 통해 서로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함께 수립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문적인 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서부 관내 중학생 30명(멘티)과 초록우산 대학생 서포터즈(멘토)를 1:1로 매칭해 개별 재능 탐색 및 실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멘토링 활동으로는 ▲월 1회 이상 1:1 재능탐색 멘토링 진행, ▲흥미·재능·가치 찾기, ▲진로로드맵 작성, ▲수기공모전 참여 등이 있다. 특히 9월에는 학생들이 이루고 싶은 꿈을 먼저 이룬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인터뷰 및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초에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중·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5일까지 연중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 연계‘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상담, 진로탐색,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일정기간 출석을 인정받으며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 이수 학생 366명 중 80%인 291명이 학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9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 등 5개 기관에서 기관별 12주 이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소방관, 간호사, 물리치료 등 보건의료 분야 직업 훈련을,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적성검사와 진로탐색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가죽공예, 바리스타 등 실습형 직업체험을, ▲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외국 학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한국 문화 공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5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6개국에 4,229벌의 한복 나눔을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 홍보와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21년에 ‘아름다운가게 대구 ·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복기증 참여 범위를 기존 교직원, 학생, 학부모에서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265벌의 한복을 기증받아 세척, 분류 및 개별포장을 마치고 유럽, 북남미 등 15개국 26개 재외 한국어교육원으로 보냈으며, 교육원을 통해 해외 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복을 기증 받은 해외 학생들의 한복 사진과 한복 체험 소감을 함께 공모하는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이 공모전에서는 한국과 외국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여 SNS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15일 대구국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소속 및 각 시·도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7개‘초(PYP)·중(MYP)·고(DP) IB 월드스쿨 상반기 수업 공개’를 실시한다. 현재 대구,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충북, 충남, 대전,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12개 시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하고 있고,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교육청과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교원 연수 공동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의 IB 수업 공개는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청간 협력의 일환으로 국제적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구형 IB 교육의 실행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수업 공개에는 11개 시도교육청의 교원과 교육전문직 566명(초 195명, 중 170명, 고 201명)과 대구의 관심있는 교원, 학부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제 수업 모습을 공개하고, 수업 후에는 수업교사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 대구시교육
(포탈뉴스통신) 달성군은 공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달성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총 7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금 15억 9천만 원과 군비를 포함한 총 31억 9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대구광역시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달성군의 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핵심 사업으로는 지역대학인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연계하여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 우수 학생들에게 DGIST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전국 수준의 과학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학생의 증가에 발맞춰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달성군 가족센터 및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한국어 번역기 및 세계 문화 교구 대여사업,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 운영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달성교육재단과 연계한 집중식 영어체험 프로그램 △학교 복합시설을 활용한 코딩교육 △지역도서관을 활용한 독서문화강좌 등 공교육 혁신을 통해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