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중로1-1-5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도로 개설사업 조기 완료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국비가 교부되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집행해야 하나 조기 준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지방의회 사전 보고 후 예산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계획도로가 조기에 개통되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교통망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22일 새마을알뜰매장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사회를 향한 녹색새마을 나눔장터’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제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의류·신발·가방 등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폐화분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만들기 등 자원 재활용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모두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나눔장터가 자원순환운동 참여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초‧중등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인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두 번째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디지털 문제 해결 및 의사소통 역량 강화’, 중등 국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사례’, 중등 영어 ‘환경 주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역량 수업’ 등 실제 수업 적용 사례와 인공지능 기반 교육기술정보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초등학교 3~4학년용‘바로 쓰는 디지털 문해력 수업가이드’와 중학교용‘수업에 녹여 쓰는 디지털 문해력’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집필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첫 번째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이어 내달에도 교과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세 번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디지털 역량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교육시설 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내 기술직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기술직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시설사업의 설계 단계 이해도를 높이고 공간재구조화·고교학점제 등 주요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2025년도 공간재구조화 교육연수(찾아가는 연수)’와 연계해 맞춤형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명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과장이‘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설계’를, 박유리 (주)두꺼비건축사사무소 대표가‘학교 설계도면 주요 확인사항’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연수 시작에 앞서 교육시설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청렴 실천 다짐’시간을 마련해 공직자로서의 윤리 의식을 되새기고 공사·용역 집행 과정에서의 부정청탁과 부패 행위 근절 의지를 다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해 기술직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자세로 교육시설의 품질과 안전성을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본관 및 분관 도서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가 강연, 전시, 체험,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진행한다. 제주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공연, 전시, 독서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책들의 가을 나들이’, 어린이·청소년이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을 소개하는‘내 마음 속 그림책 한 권’, 그림책 육아법과 함께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꽃님에미 전은주 작가와의 만남’, 선정도서를 차례대로 이어 써보는‘이어쓰기, 한 권의 책’ 등이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에서는 제주의 가을을 담은 향을 만들어보는‘향기로 넘기는 가을 한 장’, 도서 대출 후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소풍을 떠나는‘책 읽는 도시락’, 책 표지를 재해석해 새로 만들어보는‘책 표지 새로고침’, 독서 인증 사진 경연‘책찍지: 책 찍는 제트(Z)세대’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수풀도서관은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1일 개교 60년의 발자취와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담아낸 ‘빛담역사관’을 개관했다. 이번 역사관은 옛 육군 98병원 병동을 리모델링 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교육·문화·체험이 어우러진 학교와 지역사회의 열린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학생, 교사, 보호자, 동문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 관람과 영사와 축사, 기획 취지 설명, 학생 발표, 기념 테이프 자르기와 기념 촬영, 내부 관람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과 지역 주민이 추억을 적는‘내가 기억하는 대정여고’메모 게시판,‘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와 평화 메시지’작성 및 타임캡슐 보관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빛담'은 ‘빛나는 순간을 담다’라는 뜻을 지니며 대정여고의 찬란한 시간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모은 상징적 이름이다. 역사관은 모두 7개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1960~70년대 산업화 시기의 교육 기반 확립, 1980~90년대 민주화·세계화의 변화와 도전, 2000년대 이후 미래형 교육으로의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형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생태 친화적 세계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생태스포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생태스포츠는 세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로 학생들이 자연을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년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1~2학년 학생들은 수영 활동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성취감을 느꼈고 3~6학년 학생들은 에스보드와 스케이트보드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과 도전 정신을 기르며 끈기와 집중력을 키웠다. 특히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전거 시범학교로서 전 학년이 참여한 자전거 활동은 학생들이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치를 배우고 안전 수칙을 지키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 환경 배려, 책임감을 익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승마·서핑·숲 체험 등 글로벌생태스포츠를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고길철 교장은 “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1일 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한울 세계 지역화 축제’를 지원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그림책 ‘어뜨 이야기’와 ‘미녀와 야수’를 읽고 축제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다시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내용을 정리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해 학습 성취감을 높였으며 독서 활동을 통해 축제 분위기가 더욱 활기찼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학교 책 축제가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은 2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감면 제도 활용 모색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세 감면 제도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이 연구를 수행한 지방재정전략연구소 홍성선 소장은 “현재 제주지역의 건설 및 부동산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진단하고, “제주지역 실태에 맞는 감면을 설계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세 감면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 공감하고, 감면 제도의 형평성 및 중복성, 지역 발전 기여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정부 건의와 조례 개정을 포함한 제도개선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동수 의원은 “이번 연구는 제주특별법 특례를 활용하여 제주만이 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할 수 있는 한 부분으로, 발전적 방향으로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양영수 부대표의원은 “지방세 조례 감면이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은 JDC의 주요 사업들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 제안을 실제 정책 운영에 반영하는 시민 참여 창구이다.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은 JDC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JD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2025년 9월 중 개별 통보되며, 임기는 2025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개월이다. 시민참여혁신단의 주요 활동은 △기관 주요 사업 아이디어 제안 △ 차년도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 △기관 혁신 활동 모니터링 및 참여 등이다. 시민참여혁신단의 우수 제안은 차년도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로 채택될 수 있고, 기관의 혁신계획에 반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기회가 주어진다. 시민참여혁
(포탈뉴스통신)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용욱),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협력하여 오는 9월 5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에서 『2025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예술가를 위한 아트내비(ART NAVI) 인사이트 로드맵』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예술인과 예비 예술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예술 분야 브랜딩&마케팅 이해와 실무 전략(브랜드날다 백진충 대표) ▲예술과 기술의 융합 성공 사례 및 기술 적용 방안(페인터즈앤밴처스 양홍춘 부대표) ▲예술기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활용법(피지벤처스 김혜원 대표) 전문가 특강이 마련되어 예술 비즈니스 전반을 조망한다. 2부에서는 예술활동증명 제도 안내(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팀장 박도원), 예술창작 지원사업 소개(재단 예술지원팀장 천민권)가 진행되며, 동시에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멘토링이 별도 공간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제도적 정보를 습득하는 동시에 개별 맞춤형 상담 기회를 누릴 수 있다. &nb
(포탈뉴스통신) 기후변화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를 활용해 제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테크플러스 제주’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북극항로’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해양 네트워크와 제주 미래 전략의 접점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태 북극물류연구소 연구위원, 김봉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지속성장지원실장이 발표자로 나서 북극항로 시대의 의미와 향후 제주가 북극항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발표에 앞서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협 사무총장은 “북극항로는 단순한 운송 경로가 아닌 발전과 도전, 기후 대응과 미래의 개척을 함께 공유하는 우리 의지와 역량의 총체”라며 “북극항로가 해상왕국 제주의 새로운 실크로드가 되길 힘껏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언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과 배움여행(런케이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7개 부서 및 기관이 참여하는 ‘워(런)케이션 워킹그룹’을 출범시켰다. 올해 말 온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모델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워(런)케이션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배움여행(런케이션) 수요에 대응해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워킹그룹은 도 인구정책담당관을 주축으로 11개 사업 추진 부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사업과 직접 연관은 없지만 문제점을 사전에 검증하는 ‘레드팀’ 역할 부서도 포함해 총 17개 부서 및 기관으로 구성됐다. 워킹그룹은 부서별 워(런)케이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내외 홍보 전략을 논의한다. 프로그램과 시설 등 사업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올해 말 구축 예정인 ‘워케이션 온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제주시지역 청소년쉼터 소속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표결로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의 절차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4·3의 역사적 의미와 학생들의 역할’ ‘일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며 정책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고의숙 의원은“오늘의 의정 체험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의견이 모여 변화를 만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손잡고 주 4.5일제 확산을 통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동과 관광이 상생하는 새로운 지역모델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형선)은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주 4.5일제 확산과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 4.5일제 도입 촉진 및 관광 위기 시 협력체계 강화 △금융노조 산하 지부와 연계한 제주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원 △조합원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기회 제공 및 맞춤형 체류 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정책 연계 기타 상호 협력 사업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한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제주도는 단체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노동친화적 관광 생태계 조성이라는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주 4.5일제 확산으로 노동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제주관광에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