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보건소는 올해 영유아(0~6세) 연령층에서 수족구병 발생이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전국 기준)에 이르고 있어,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국 33주차(8.10.~8.16.) 수족구병 발생 상황(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26.7명으로, 지난 5월 말(21주차 1.5명)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0~6세 영유아는 36.4명으로, 7~18세(7.1명)보다 월등히 높은 발생 수준을 보였다. * 의사환자분율(‰) : 수족구병의사환수/전체 외래환자수 × 1000 청주가 포함한 충북의 수족구병 발생은 작년 동기간(33주차 36.4명)보다 낮은 수준(33주차 19.6명)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유행 규모는 줄었으나 역시 전국과 마찬가지로 0~6세 영유아에서 1천명당 8.7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 중이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과 인후통,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n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드림스타트 등 총 11개 기관, 159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아 아끼기’ 구강보건사업과 함께 영양교육, 신체활동을 연계한 통합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보건소 소속 전문 인력이 직접 교육에 나섰다. 구강보건 교육은 치과 공중보건의가 맡아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건강 관리를 교육했고, 영양교육은 영양사가 ‘골고루 적당히 먹어요’란 주제로 △채소 섭취의 중요성 △6대 영양소 △식품군별 역할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체육지도자는 풍선을 활용한 스피드 컵 쌓기 활동을 통해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 시간을 가져,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지도 교사와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함께 건강행태 및 요구도 조사를 실시, 향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동군보건소는 “아동기 건강 습관 형성은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최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활동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특히 8~9월에 매개 모기 밀도가 정점을 이루며, 10월 말까지 활동이 이어진다. 일본뇌염에 걸릴 경우 대부분은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신경학적 합병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2012.1.1.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논, 돼지축사 인근 등 고위험지역 거주자나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예정인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일정과 의료기관 안내는 영동군보건소 또는 예방접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8월 27일 오후 2시 30분 SKY31 컨벤션 컨퍼런스 A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사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투자’를 주제로 ‘제12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열두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국민건강증진기금 운용 현황을 살펴보고, 예방 중심의 투자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 ·관리 체계 구축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과 중앙 차원의 정책 개입 전략을 모색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전략적 운용을 통한 예방 중심 건강투자 확대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 이경수 영남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 속 지역보건기관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이무식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첫 번째 분과의 주제 발표자 2인과 토론자 4인*이 참여해 지속 가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서비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제공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돌봄서비스의 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제주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합동으로 올해 6월부터 월 2회씩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 총 5차례 점검을 마쳤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식 보관기준 준수(-18°C 이하, 144시간 이상),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 상태, ▲전기살균소독기 등 위생 설비 정상작동 여부, ▲배수구 청결 관리 등 집단급식소 급식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위생 관리 점검이다. 점검 결과 위생 관리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교육을 병행하여 안전 의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27일 시청 민원실무회의실에서 도시과와 수도사업소 현업업무종사자 23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팀은 매월 1회 이상 보건관리자의 주도로 자인 산업보건연구원과 함께 산업보건관리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사는 분기 1회, 간호사는 월 1회, 산업위생기사는 격월 1회 이상 사업장에 방문하여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와 함께 사업장 작업환경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건강상담은 의사 및 간호사의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진행됐으며, ▲혈압·혈당 간이검사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 ▲직업적 질환 및 개인 질병에 대한 건강상담, ▲생활습관 개선 지도, ▲온열질환 예방 안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성주 시장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건강상담을 비롯한 작업환경관리 등을 통해 산업보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
(포탈뉴스통신) 경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경제적 여건, 심리 상태, 양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참여 임산부는 “첫아이 출산이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해 준다고 하니 매우 든든하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
(포탈뉴스통신) 화순군는 최근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3주 차(8.10.~8.16.)에 전국 11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진료 환자 1천 명당 26.7명으로 5월 말(21주 1.5명)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6세 이하 영유아 발생률이 천 명당 36.4명으로, 7세부터 18세까지 의심 환자 7.1명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액 등)과 직접 접촉 시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손, 발, 입안 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위장관 증상(설사,구토 등)도 동반된다. 대부분은 7~8일 이내 자연 회복되지만, 6개월 미만 영아 ▲고열이 지속되거나 ▲호흡 · 의식 저하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9월부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걸어서 건강속으로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남양주시 걷기 실천율은 2024년 66.4%로 전국(49.7%)과 경기도(54.3%) 보다 월등히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고, 비만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걸어서 건강속으로 2기’는 1기에 이어 남양주·남양주풍양·동부보건소에서 합동으로 운영하고,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개인별 누적 걸음 수 80만 보를 목표로 진행한다. 어플을 통해 걸음 수를 인증한 참여자들에게는 1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동부보건소 및 관내 건강생활지원센터(와부·다산·오남·별내·호평) 등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습관”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26일 오후 3시 남양주시보건소 3층 다산건강마루에서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와부읍, 화도읍, 진접읍, 오남읍, 다산1동, 다산2동, 별내동, 호평동 등 8개 지역의 공공기관, 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복지기관,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주요 성과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마을 주민 대상 정신건강 교육, 생명지킴이(Gatekeeper)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효과가 공유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정 지역을 8개 읍면동에서 향후 전지역으로 확대해,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애 보건정책과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지역 내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의 중요한 기반”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시민들의 혈관 건강을 위해 9월 한 달간 ‘2025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 측정 △개인별 결과 상담 △생활습관 개선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를 원하는 20세 이상 남양주 시민은 누구나 고당센터에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고당센터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업장과 지역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레드서클존’도 함께 운영한다. 현장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 23일에는 ‘심뇌혈관 건강, 예방부터 관리까지 첫걸음’을 주제로 시민건강 강좌를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김정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젊을 때부터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7일 장흥군보건소에서 22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추석 연휴 응급의료 비상진료 대책 회의’를 열어 긴 연휴 기간 안정적 응급·비상진료체계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인 10월 3일부터 이어지는 10일간의 연휴로, 대부분의 병·의원이 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경증환자까지 응급실로 몰릴 수 있어 응급실 과밀화와 중증환자 진료 지연 발생을 대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응급·비상진료 운영계획 점검 ▲응급실 과밀화 대응과 경증환자 분산 방안 논의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홍보 강화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책임관 지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경증환자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보건소에서 진료와 투약을 받도록 유도하고, 소아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 등 대응 가능한 의료기관을 사전 지정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이 연휴 기간 문여는 병원·약국 등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도록 네이버·다음 포탈과 전남도·시군 누리집,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상당구 남일면 꾸몽갤러리카페에서 체험형 나들이 ‘흙 내음 가득’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형 나들이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강내면 월곡3리 경로당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창의력과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직접 흙을 만지고 빚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도모하며 촉감과 손의 미세 운동 능력을 자극하고 자신만의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 뿌듯하고 오랜만에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도자기 체험과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는 27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전담할 ‘관저주민건강센터’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관저주민건강센터는 기존 관저보건지소를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능을 강화한 ‘그린리모델링’ 방식으로 단장해 조성됐다.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열린 공간으로, 지난 18일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건강배움터·건강상담실·치매상담실·체력측정실·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었으며, △어린이 건강 쑥! 튼튼 쑥!, △원스톱(One Stop) 건강매니저, △시니어 근력UP 활력UP, △오(늘)운(동)완(료) 운동교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관저주민건강센터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생활형 건강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
(포탈뉴스통신) 경남 밀양시는 27일 밀양시 단장면에서 반려견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물병원이 없는 단장면의 반려견 사육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순회진료에는 공수의사와 시 관계자 등 총 18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예방을 위한 기생충 구제 활동, 반려견 무료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과 반려견 보호자 의무 사항인 목줄 착용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여름철 각종 질병과 안전사고로부터 반려견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반려동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