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8월까지 세계사를 주제로 한 ‘영화와 문학을 통해서 배우는 세계사의 교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 지혜학교’사업은 지역 내 인문 자원 및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해 대학 교양 과목 수준의 심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인문 가치 확산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다. 박용진 강사(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및 토론 12회와 후속모임 1회를 포함해 총 13회로 구성됐다. 12편의 영화 또는 문학작품을 통해 12가지의 세계 역사의 사건을 되짚어보면서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개인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높빛도서관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영화, 문학작품과 함께 세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인문학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26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5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에세이 글쓰기 프로그램 ‘글로, 다시 숨 쉬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세이 작가이자 도서출판 훈훈의 대표인 소재웅 강사의 진행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희로애락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매주 한 편의 에세이를 완성하게 된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글에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50대 이상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공모에 선정된 ‘물류현장실무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1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40세 이상 고양시 거주 구직자이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다. 교육 내용은 물류관리에 관한 이론수업, 지게차 실습, 기업탐방 등 161시간으로 구성돼 물류 직군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본격적인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고양상공회의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다운받아 27일까지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구성하는 핵심 자주재원으로, 시는 업무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전에는 ‘과태료 과정’, 오후에는 ‘초급자 과정’으로 구분해 실무 경험 수준에 따른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담당자의 참여가 많았던 오후 과정에서는 세외수입 시스템의 기초 사용법과 부과·징수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소속 전문 강사가 실습 위주로 강의를 진행해 이론뿐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정확한 관리와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담당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는 19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및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와 함께 드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드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기술을 시설물 안전점검 등 안전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드론 및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실습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분석기술의 공동 연구 및 재난 대응 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공시설물 정기 점검 및 유지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실내비행장을 포함한 드론·로봇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재난 예방활동 및 시설물 점검 등에 있어 첨단기술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는 드론·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저변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컵 유·청소년 축구대회’를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수업에 지장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축구장 및 관내 축구장 7곳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체육회와 고양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이 대회는 고양시 유·청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잠재력 있는 우수선수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본 대회는 고양시 관내 학교 엘리트·동아리 축구팀과 클럽 활동팀 등 총 127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다 팀이 참가했다. 그중 여자부는 초등부 8개 팀, 중등부 16개 팀, 고등부 2개 팀이 출전해 풋살 경기를 펼쳤으며, 남자부는 축구 경기로 초등부 3개 팀, 중등부 35개 팀, 고등부 31개 팀 출전했다. 엘리트팀은 각 연령별(U-8/U-10/U-12/U-14) 8팀, 총 32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 ‘학교 동아리’팀으로 참가한 팀 중 우승팀(초중고)에게는 ‘2025년도 경기도 교육감배 축구대회’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고양컵 유·청소년 축구대회가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꿈나무들에게
(포탈뉴스통신)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년 제2차 고양특례시청소년어울림마당(Youth K-Culture Festiva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기획된 복합문화축제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 약 4,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메인 무대에서는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 ▲스트리트댄스 등 청소년 15개 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케이(K)팝 랜덤플레이 댄스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소년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선한 영향력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체험부스는 컬처·뷰티·푸드를 주제로 총 30여 개가 운영됐으며, 청소년 동아리와 학교, 지역 단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기반 댄스게임, 메이크업 체험, 자개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가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실현을 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버스 노선 운영 실태 진단과 체계적인 노선 재설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난 2월에 구성된 노선체계 개편 전담조직(TF)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진단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총 20개월간(2025년 4월 ~ 2026년 12월) 진행된다. 고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행 노선 이용 실태 분석 ▲중복 및 비효율 노선 파악 ▲혼잡도 및 정시성 진단 ▲간선·지선 체계 개선 방안 ▲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이동권과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재설계”라며, “20개월간의 정밀 분석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고양시에 꼭 맞는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를
(포탈뉴스통신) 충남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에서 청소년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청소년 선도 유공자 29명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표창은 청소년 보호와 인성 함양,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을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지도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위기 청소년 상담과 선도 활동 ▲유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삶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온 이들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우리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분들”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이들이 존중받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충남교육청은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19일(월), 도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인의 날’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규모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라오스 국제회의 통역사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한혜선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에서 러시아어와 음악을 전공한 바이올리니스트 손유나 선생님, 첼리스트 손여은 선생님의 연주가 이어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다름이 차별이 아닌 가능성이 되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강조하며, “다름이 곧 아름다움이며, 충남교육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길을 지속적으로 걸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산시 가족센터 소속 ‘다솜합창단’의 공연은 행사에 감동을 더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의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다양성 속의 조화와 화합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업사이클센터 운영방안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업사이클센터 설치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천안시 현황조사 및 분석 ▲사업추진 방향설정 및 역할 정립 ▲업사이클센터 설치 기본 구상 ▲업사이클센터 운영 및 관리 방안 ▲기타 업사이클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등 그간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천안시는 앞으로 업사이클센터를 단순한 자원의 재활용 및 자원순환 교육 체험장소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대학생,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 창업공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업사이클센터를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과 업사이클 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는 19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위주의 ‘내 집은 내가 정리 정돈한다’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리 정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생활에 필요한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통해 살고 있는 집을 스스로 정리 정돈하는 주거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 조준영 정리수납 전문 강사는 주방과 침구, 옷장 정리의 중요성과 함께, 집안 공간별 수납 정리의 비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준비해 온 수건과 양말, 셔츠, 운동복, 속옷 등 다양한 의류를 활용해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정리를 해보면서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시민 스스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집수리 학교 등 생활밀착형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 시민들에게 전주의 문화를 알렸다. 시는 지난 17일 일본 가나자와에서 열린 ‘가나자와 자매도시 문화제’에 초청돼 전주와 전통의 매력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나자와 자매도시 공원에서 열린 이번 문화제에는 전주시를 비롯한 가나자와의 7개 국제자매도시 관계자와 무라야마 타카시 가나자와 시장, 키타 코이치 가나자와시의회 의장, 오영환 주니가타 총영사, 가나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가 펼쳐진 가나자와 자매공원은 가나자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세계 7개 도시의 우정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곳으로, 지난 2009년 전주시와 가나자와의 우정을 기념한 ‘전주정원’이 조성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7개 도시 소개 및 음식 부스 운영 △자매도시 대표단의 음악 무대 △퀴즈 투어 및 레크리에이션 △자매도시 공원 가이드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는 자매공원 전주정원에서 전주의 대금과 판소리 등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여 문화제에 참가한 가나자와 시민들과 세계에서 모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지난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남원향교(전교 김시열)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며, 올바른 가치관을 지니고 본분을 다하기 위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의미있는 날이다. 이번 전통 성년례에는 남원향교 유림을 비롯해 성년례를 체험하고자 하는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과 각 기관·단체 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학생(관자) 20명, 여학생(계자) 20명의 성년자가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갓과 비녀를 착용한 채, 삼가례, 초례, 수훈례, 성년선언 순으로 엄숙한 예식을 치렀다. 행사에 참석한 남원시관계자는 “오늘의 주인공인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 여러분의 앞으로 펼쳐질 찬란한 청춘을 응원한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광판을 통해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송출하며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포탈뉴스통신)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배움의 길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를 방문해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이 존경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의 꿈,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감토크는 이 학교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뒤늦게 배움의 길을 선택한 성인 학습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가족과 사회의 반응, 미래의 꿈 등을 얘기했고, 서 교육감은 이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서 교육감은 가장 기억에 남는 교사가 있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이었던 전현기 선생님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며 “가난한 고학생이었던 제게 큰 힘이 됐던 선생님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건강 유지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어려서부터 자전거 등을 타며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젊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