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9월 1일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은 9월 1일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85명 중 5년 이상 공립학교와 기관에서 근무하며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52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각 학교와 기관 소속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28명과 동료 직원들이 참석해 퇴직자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행복하고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치며 광주교육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속초중학교 체육관에서 ‘중등 체육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체육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체육 수업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체육 교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배드민턴 기본 기술부터 심화 기능까지,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와 실기 지도가 진행됐다. 특히,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동수 강사가 초청하여 배드민턴 전문 기술 지도, 효과적인 수업 운영 성공사례, 학생 흥미를 높이는 수업 방법 등을 직접 시연했다. 이동수 강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수업 방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교사들은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협의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수업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한명진 교육장은 “체육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인성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공공도서관을 제외한 도내 83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역사 왜곡(의심) 도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0일 ‘독서로’ 검색시스템을 통한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관련 도서가 실물로 현장에 남아 있을 수 있다는 판단과 그 밖에 역사 왜곡 자료의 교육현장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결과, 논란이 됐던 도서는 10교 18권에서 18교 45권으로 증가했으며 기존 논란도서를 더하여 70개 학교에서 32종 169권의 친일 잔재 및 역사 왜곡(의심) 도서가 추가 확인됐다. 기존 논란 도서는 각 학교의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논란 도서는 폐기됐고, 추가 의심 도서는 절차를 거쳐 폐기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현장의 판단과 자율성을 존중하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다 정확한 검토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수 조사 이후 추가적으로 발견될 수 있는 도서는 전남시민사회단체 및 역사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6년 2월까지 단계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이 수립한 ‘역사 왜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8월 29일 11시 본관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와 가족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상자들은 오랜 세월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 ․ 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 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10명, 홍조근정훈장 23명, 녹조근정훈장 20명, 옥조근정훈장 41명, 근정포장 18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3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11명으로 총 131명이다. 퇴직교원을 대표해 단상에 선 충남여자고등학교 김종윤 교장은 교직생활을 함께 해준 동료 교육 가족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퇴임 소회를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국가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들께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전교육가족은 언제나 선생님들을 기억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교진 교육감이 2025년 9월 2일 자로 교육감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2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014년 7월 민선 제2대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래 3선(11년간) 동안 세종교육을 이끌어왔다. 그는 전국 최초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했으며, 모든 아이들이 배움과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해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민들께서 맡겨주신 교육감의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되어 송구스럽다.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 지난 11년 동안 노력했으며,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어느 자리에 있든 세종교육은 물론이고 미래세대의 교육을 위한 방안과 지혜를 모으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교진 교육감의 사퇴 이후 교육청은 법령
(포탈뉴스통신) 조치원중학교는 2025년 8월 29일에 교내 강당에서 ‘이도창의융합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수학·정보 교과의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형 축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의적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이도창의융합페스티벌’의 ‘이도’는 세종대왕의 본명에서 따온 것으로, 세종대왕이 장영실을 등용하여 이공계 분야를 발전시킨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이공계 도약 프로젝트’의 약자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과학 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교육적 의지를 상징한다. 이번 축제는 ‘미래를 향한 첫 발자국, 지금 여기서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험의 장으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총 20개의 체험 부스(수학 10개, 과학 6개, 정보 4개)가 운영됐으며, ▲소마큐브와 펜토미노 퍼즐 ▲다빈치 다리 만들기 ▲친환경 분자 요리 체험 ▲AI로 보는 나의 얼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탐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단순한 체험자가 아니라 운영자로 참여해 주
(포탈뉴스통신) 홍천교육지원청은 8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5회에 걸쳐 ‘2025년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정책 간담회는 홍천의 넓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교육장이 권역으로 직접 찾아가 학부모회 회장님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회 활동과 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홍천 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첫 일정으로 8월 29일 10시, 홍천읍 지역의 중·고등학교(홍천중, 홍천여중, 동화중, 홍천고, 홍천여고, 홍천농업고)로 구성된 2권역 학부모회 회장단과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정책 간담회에서는 △중‧고등학부모회 특성에 따른 운영 애로사항 △진로진학 박람회 △학부모 학교참여에 대한 학교 담당자와 관리자 설명회 △중‧고등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방안 등의 주제와 내용이 활발히 오고 갔다. 박애현 홍천여중 학부모회장은 “홍천 중‧고등학교 6교만으로 구성해 교육장님과 직접 간담회를 하니, 실질적인 의견들과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일보 에이팜쇼’에 참여해 강원 농어촌유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 아이들이 6개월 이상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어촌학교에 다니며 자연과 교감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소규모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교육환경 속에서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 농어촌유학’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강원 농어촌유학 참여 학교 현황 △학교별 운영 프로그램 및 교육 내용 △참여 방법 및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에이팜쇼 참가를 통해 강원 농어촌유학이 도시 학부모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강원 농어촌유학의 가치를 알리고, 더 많은 아이
(포탈뉴스통신)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이 오는 31일 교사 및 장학관 등으로 40여년간 몸 담았던 정든 교육 현장을 떠난다. 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소하게 진행한 퇴임식으로, 교육장은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직원들은 존경하는 교육장님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박경화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하고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교육학과을 전공했으며, 1987년 3월 울진 죽변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울진 후포동부초, 울진남부초 교감, 기성초, 평해초, 후포초등학교 교장,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 학교 현장 경험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3월 1일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여,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특색사업을 펼쳤다. 조용하고 차분한 리더십으로 경산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특히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직원 간의 협력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박경화 교육장은 “함께한 모든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9일부터 동의보감촌을 시작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을 대상으로 유보 교원 2차 마음 쉼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유보통합 대비 시범사업의 하나로, 영유아 교원의 정서적·신체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유와 재충전을 통해 건강한 교육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된 1차 과정에서 교원들은 휴식과 힐링을 높이 평가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차 과정의 질적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며, 특히 프로그램 선정 과정에서 참여 교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정서적 안정을 넘어 신체적 건강까지 함께 다룰 수 있도록‘건강 체험’을 핵심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과 신체적 피로를 덜고, 아이들과 마주하는 일상 속에서 보다 활기차고 안정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교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9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광복과 경술국치일을 맞아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있는 준비와 변화의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예산안 편성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그려가는 과정으로 치밀하게 준비할 것과 수능과 수시 원서접수도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각 부서에 당부했다. ∎ 경술국치의 교훈과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윤건영 교육감은 경술국치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국력이 약할 때 어떤 비극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교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름 없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자긍심을 준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길 당부했다. ∎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및 예산안 편성 준비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예산안 편성은 우리 교육청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방향키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그려가는 과정이기에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치밀하게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국제교육원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과 교육청, 지자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북 영유아 심리정서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보고회에서 연구진은 ▲영유아 심리정서 관련 문헌 및 실태 분석 ▲교육공동체 요구조사 ▲집단심층면접(FGI) 등 연구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 중간 결과는 올해 4월, 착수 이후 연구과제를 위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영유아 심리정서 관련 현황을 분석한 결과이다. 향후, 중간 연구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다각적 측면에서의 단기, 중기, 장기적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정책연구에 대해 “충북 지역의 영유아 심리정서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의 지원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 학교폭력 담당교사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면서 학생 보호와 안전한 배움터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폭력 전문가인 김지영 변호사(청주교육지원청 소속)가 '학교폭력 최근 추세 및 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장 통고제'에 관한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충북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학교폭력, 학생 도박, 학업중단 예방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충북교육청이 특색 있게 추진하는 사업인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과 학교 내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저해 물품 소지 점검' 등에 대한 안내 및 협조를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선 교사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폭
(포탈뉴스통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9일, 경술국치 115주년을 맞아 국권 상실의 아픔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념식에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경술국치 115주년인 올해를 ‘역사 왜곡 척결의 원년’으로 삼아, 역사 바로 세우기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칭)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를 설립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는 교육적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립투쟁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를 지켜내는 의지로 이어져야 한다”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여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학생 자살 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학생 상담과 정신건강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자살 예방 정책을 마련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위기 청소년 이해와 맞춤형 대처 방안 교육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현장·전문가 의견 수렴 ▲정책 발전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일방적 강의가 아닌 쌍방향 대화 형식으로 진행해 위(Wee)센터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이나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했고,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경상국립대학교병원)가 직접 답변했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전문가와의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