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인증받아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사단법인 제주해녀협회 장영미 회장,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 김계숙 회장 등 제주해녀 6명이 함께했다. FAO 산하 GIAHS 사무국이 주최·주관한 행사에는 약 120개국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은 2023년 11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됐으며, 이번 수여식에는 제주도 외에 하동군, 광양시, 남해군, 울진군 등 국내 4개 시군도 함께했다. 김애숙 부지사는 고위급 정책대화에 공식 패널로 참여해 제주해녀어업의 가치와 보존 정책을 세계에 알렸다. 브라질, 중국, 이탈리아, 일본 등 각국 대표와 유엔(UN) 관계자가 참여한 고위급 정책대화에서 GIAHS 프로그램이 제주에 더하는 가치와 정책적 기반,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현안과 극복 사례도 전 세계와 공유했다. 제주해녀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포탈뉴스통신) 제주 뮤지션 디웨일(D.Whale)이 제주 4·3의 기억과 생명,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희망을 담은 신곡‘동백꽃의 노래’를 10월 31일 발매했다. 이 곡은 제주콘텐츠진흥원 ‘2025 음반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음반으로, 제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를 잇는 음악적 헌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동백꽃의 노래’는 제19회 4·3 평화인권 마당극제를 통해 처음 선보인 곡으로, 4·3의 기억과 생명,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희망의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그날의 하얀 죽음을 기억하며 시작된 이 노래는 진혼의 슬픔을 넘어, 다시 숨결을 나누는 삶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웨일은 “그 상처를 온전히 이해하거나 감히 위로할 수 없기에,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다가섰다”며 “잊지 않고 기억하는 일, 그리고 그 기억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노력이야말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라 믿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음반은 제주음악창작소의 음반 제작지원과 더불어 별꼴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합창 참여를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1일 이석영광장에서 ‘제18회 남양주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5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예총 남양주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국악, 연극,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미술·사진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소년과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예술로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개막행사인 대형 천 서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고종황제가 사랑한 민요’를 주제로 한 국악 공연,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가족의 추억을 표현한 마임극,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등이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또한 광장 곳곳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광장 북 피크닉, 미술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지역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예술제는 시민과 예술인이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일직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에서 ‘제3회 일직동 광명새빛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일직동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라인댄스, 웰빙댄스),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공연 외에도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체험을 비롯해 탄소저감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 부스, 알뜰장터, 먹거리·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장 내 전시·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가 지역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며 “시에서도 주민 주도의 문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하안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하담길’(하안주공 9단지·10단지 사이길)에서 ‘제5회 하담길 마을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으며,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동차 없는 거리’,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페트병 키링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아나바다 돗자리장터 등을 운영했다. 또한 하안4동 주민 공연팀과 전문 공연팀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축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하안4동의 하담길 마을축제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만 축제추진위원장은 “유관기관과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며 “하담길 마을축제가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희 동장은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하안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철망산근린공원 장미배드민턴장 일원에서 ‘2025 제17회 철망산축제’를 마쳤다. 올해 축제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마을 축제로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식전행사는 피크라인 올림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이어 통기타, 태권도, 한국무용, 라인댄스, 방송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초청공연이 이어져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네일아트, 꽃엽서·씨드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먹거리 장터와 홍보·체험 부스로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망산축제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지역 축제”라며 “이런 축제로 하안2동이 더욱 따뜻하고 활력 있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함께한 이번 축제로 하안2동의 공동체 의식이 한층 돈독해졌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철산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사성공원에서 ‘제10회 사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지역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이날 축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흥겨운 음악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4개 강좌의 발표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음악회에서는 6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선율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운영 중인 기체조팀은 평소 사성공원에서 연습해온 실력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마술쇼, 트로트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철산1동의 4개 단체가 운영한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체험 및 전시 부스에서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시로 진행된 경품행사도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광명6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우리어린이공원에서 ‘제11회 가족과 함께하는 목감천 친환경 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친환경 마을축제’를 주제로,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광명6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민요·기체조·노래교실 공연을 비롯해 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우쿨렐레 공연, 명문고 댄스동아리와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목감천 가요제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페이스페인팅·나무조각공예·곤충동물 만들기·천연설거지바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홍보부스도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부스를 열어 자원 재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먹거리 마당에는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실천 중심의 친환경 축제로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목감천 친환경 축제는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광명2동 축제위원회는 지난 1일 개봉교 아래 목감천 일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명2동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올해 축제는 ‘감성 흐르고 축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연 한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를 비롯해 광명시민오케스트라, 다솜지역아동센터, 방송댄스팀, 아트컴퍼니 마도,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점심시간에는 사연과 노래를 중심으로 한 ‘목감천 음악다방’이 진행되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나만의 비누 만들기, 미니 원고지 키링 제작, 손괄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원만히 진
(포탈뉴스통신) (구)대구교도소의 역사적 터전은 이제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 10월 말, (재)달성문화재단이 주최한 ‘Re:화원 숲속 음악회’는 이 변화의 상징적인 첫 걸음이었다. 3,000여 명의 관객이 몰리며, 그 어느 때보다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옛 부지가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의 장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입증했다. 늦가을의 고요한 밤 음악회가 시작되며,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바리톤 서정혁이 무대 위에 올랐다. 비발디와 브람스의 고전 명곡을 비롯해, 친숙한 영화음악이 이어지며 공연의 전개마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조화 속에서 관객들은 일상의 소음을 잊고, 특별한 감동을 경험했다. 한 관객은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동네 인근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 음악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구)대구교도소가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변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해주는 느낌”이라며 새로운 문화공간에 대한 기대감도 내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은 오는 2025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2025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선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명품 사과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대표 가을 축제로 진행된다.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해에는 약 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준비된 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과 및 감자 품종 전시, 농특산물·가공품 전시판매, 사과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메인 무대에서는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 MBC강원영동 오후의 발견 성스리입니다 녹화 공연(특별출현;강문경,요요미,김보민 김기환)과 임계 5일장 공연등 인기 특별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정선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군 농업기
(포탈뉴스통신)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양구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 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시래기사과축제는 첫날부터 양구군민을 비롯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외지 관람객으로 붐비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시래기와 사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사과 탕후루 만들기, 시래기보습팩 만들기, 시래기 사과 캐릭터 그리기, 시래기사과 과자집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물론 전 세대가 프로그램을 즐겼다. 농촌체험마을 주관으로 열린 시래기 사과 푸드 체험존에서는 시래기 삼각김밥, 시래기 사과 강정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참여해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장에 마련된 시래기 사과 판매존에서는 건시래기와 삶은 시래기 등 다양한 가공품과 함께 시나노골드, 감홍, 속이 붉은 문루즈 등 특색 있는 품종의 사과를 시식·구매할 수 있어 축
(포탈뉴스통신) 진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1일 대안동 꽃길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장 상인 및 방문객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음악회’를 개최했다.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장구난타와 서백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황혜림, 채수빈, 한송이, 현진우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가수들이 출연해 전통시장의 특유의 정감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참석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구급차도 배치됐으며, 상인연합회에서 마련한 경품행사도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홍혁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6회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행사”라며 “앞으로도 진주시 전통시장이 상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이 넘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며 “더 나아가 진주시가 강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지난 1일 초전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13회 진주 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짙어진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로 활기가 넘쳤다. 개막식에는 진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관계자와 관련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으며, 진주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2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직접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잇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북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의 도서관과 관련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의 책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지난 10월 31일 진양호공원 ‘하모놀이숲’에서 열린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가득한 숲속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힐링형’ 문화공연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무대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행사 초반에는 숲의 자연을 활용한 ▲싱잉볼 명상·요가 ▲예쁜 손글씨 엽서·숲 그림 그리기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떡메치기와 차 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엇보다 가족단위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가야금·플루트·하프 앙상블 ▲통기타 연주 ▲보컬공연과 시민 참여 노래 등으로 꾸며진 음악공연이 펼쳐져 가을의 낭만에 심취하게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와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가, 드라마 OST 등 한번쯤 들어본 친숙한 곡들이 연주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캠핑의자와 돗자리에 도란도란 둘러앉아 직접 준비해온 간식이나 현장에서 만든 음식을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