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서귀포시니어클럽과 제주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이음일자리 참여자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생태보전 사업단 참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화순곶자왈과 김녕·함덕·삼양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참여자들의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예방키트(쿨시트, 냉찜질팩, 쿨링 스프레이 등)를 참여자들에게 배포했다. 이 자리에서 JDC는 참여자들에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격려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 지원을 강화했다. 신규 사업단인 나눔배움지원단은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즉시 개선 가능한 부분은 기관과 협의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용하 JDC 상생협력팀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8월 21일 JDC 세미양빌딩에서 제주 이전에 관심이 있는 6개사를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는 ‘JDC-道 기업 유치 팸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JDC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입지 환경 관심 기업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AI 및 디지털 콘텐츠 관련 분야 6개 기업이 참석했고, 제2첨단 추진현황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공 입주 혜택 등을 청취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입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실행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입지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도내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기획전시《제주 장애인 예술가 협회 초대전 : 존재한 순간》을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장애인 예술가 협회(회장 성정자) 회원 29명이 참여해 회화, 한국화, 서예 및 문인화, 도예 및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존재한 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온전하게 피워낸 결과물로서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한,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 예술적 발화가 사회적 소통과 공감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고운산(한국화), 배주현(회화), 강성도(도예) 작가의 작품은 ‘성찰(깊이 살핌)·개신(새로움의 펼침)·정진(끊임없는 노력)’이라는 주제로 개별 전시를 구성해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인 만큼 큐알(QR) 코드를 통한 전시안내, 점자설명, 큰글씨 작품소개, 직접 만질 수 있는 촉각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마늘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 육성한 마늘 ‘대사니’의 우량종구 2.4톤을 8월 말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개최한 ‘마늘 대사니 우량종구 공급 협의회’를 통해 김녕·대정·제주고산농협에 4세대 종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종구를 공급받은 각 농협은 전문 생산 농가를 지정하고, 종구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재배 및 관리를 실시한다. 농산물원종장은 마늘 생육 기간 연 2회 이상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포장 및 종구검사를 통해 생산 품질을 정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우량종구 생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생산장려금 제도’도 시행한다. 생산장려금은 농업기술센터로부터 4세대 종구를 공급받아 보급종 종구(5세대)를 생산한 농가에 지원된다. 종구 검사에 합격한 물량에 대해서 2025년산 마늘 1등급 수매가의 20%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관우 농촌지도사는 “종구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관리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우량종구 생산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대사니’종구 공급과 장려금 지원을 통해 농가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헌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지역주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주제로 28일과 29일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정과제에 포함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28일에는 한국헌법학회와 공동주최로 서울시립대학교에서'2025년 헌법학자대회'제주세션을 개최한다. 헌법학자대회는 대한민국 헌법학자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사회 변화가 헌법에 미치는 의미를 분석하고, 새로운 논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학술대회다. 김연식 교수(성신여대)가 ‘기초자치단체의 헌법적 의의와 구조조정의 헌법적 쟁점’을, 강민철 단장(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이 ‘헌법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발제한다. 이부하 교수(영남대), 방승주 교수(한양), 최환용 선임연구위원(한국법제연구원) 등 헌법전공 교수ㆍ학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갖는 헌법적 의미와 당위성을 집중 논의한다. 29일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협력해 전북대학교에서'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 학술대회'제주세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아세안, 북미, 아랍에미리트(UAE), 독립국가연합(CIS) 등 14개국 43개 해외바이어를 초청했으며, 농수산물 가공식품, 화장품, 미용 제품 등 도내 수출기업 65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조사를 통해 정해진 바이어와 현장에서 1:1로 수출 관련 상담을 이어가고, 상품 전시를 통해 제품 홍보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미국·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 통상 자문관이 상주하면서 현지 시장동향과 수출 전략에 대한 자문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4개 무역·수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인 만큼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와 도내 수출 희망 기업에 모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다양한 수출 희망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고,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고용 지표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고용률은 70.1%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고용률이 70% 이상인 지역은 제주가 유일하다. 취업자 수는 40만 4,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증가했다. 특히 실업률은 1.8%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크게 하락하며, 충북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안정적인 실업률을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 7월 제주지역 고용 증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도소매·숙박·음식점 등 관광 관련 서비스 산업에서 일자리 창출이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7개월 연속 상승세인 보험업과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및 소형 화물업인 배달업의 증가에 힘입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취업자가 7,000명이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지역경제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는 역대 최대 규모로, 21개 회원국 장관급 인사 등 5,0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관회의와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과 함께 대규모 연계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8월 30~31일, ICC 이벤트홀), 중소기업 혁신기술과 우수성과를 선보이는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9월 1~5일, ICC 로비)등 8개 연계행사가 함께 열린다. 제주도는 지역 행사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여미지식물원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도내 80여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전시·판매관을 운영하며 제주의 우수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가 행사기간 동안 운영할 ‘영수증 입장권(Spend & See)
(포탈뉴스통신) 미래 산업과 생활 전반에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설명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주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오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산학융합원 캠퍼스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원으로 ETRI에서 주관하고, 제주TP와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기업 육성 업무를 맡아 추진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스마트폰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드나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자동차, 가전제품, 로봇 등 일상에서 체감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설명회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에 관심 있는 관련 기업과 예비 창업기업, AI기반 기술사업화 희망기업 등을 위해 마련됐다. &n
(포탈뉴스통신) 제주 식품바이오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38억 원 규모 수출계약을 따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에서 276만 달러 상당의 제주기업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메가어스 엑스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호치민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 28개 혁신기관대학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 비즈니스 박람회로, 주로 한국 기업과 베트남 시장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TP는 베트남 국영 유통사인 사이공 쿱마트(Co.op Mart)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주기업의 베트남 현지매장 입점을 본격 추진한다. 쿱마트(Co.op Mart)는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편의점 등 6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유통체인이다. 수출계약에 성공한 제주기업은 에코제이푸드, 제주팜이십일, 진피담은제주, 헬스셋 등 도내 식품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엑스포에서 홍보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통해 38억원 규모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및 주거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가 올여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내 주거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 일환으로,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열악한 주거환경의 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쪽방·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의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인 제주시 35가구, 서귀포시 15가구를 추천받아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쿨 마스크 ▲쿨 타월 ▲쿨 토시 ▲쿨 스카프 ▲손 선풍기로 구성된 혹서기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공공임대 또는 민간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홍보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연계한 주거상향지원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아울러 비주택 주거취약계층이 공공임대주택 등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으로 이주 확정 시 보증금 지원 및 이사비, 가전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8월 13일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상황실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안관제센터 상황실 확장은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JDC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제주도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실시간 사이버위협 탐지와 대응 능력을 한층 고도화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보안관제센터 확장은 단순히 내부 보안 강화를 넘어, 제주지역 전체의 정보보호 생태계 발전의 기반마련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도내 대학교 및 SK쉴더스와 협력해 보안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제주도내 정보보안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 이후 2023년 12월부터 도내 보안인재 양성 업무협약(MOU) 관련 4차 실무협의회를 진행했으며, JDC 스마트융합처와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정보보안전문기관인 SK쉴더스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맞춤형 보안인재 양성 방안 △산‧학‧관 협력 강화 △채용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nb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지역 학교에서 근무한 영양사가 폐암으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영양사에 대한 지원과 더 이상 폐암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등 후속 조치를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영양사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불승인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서울행정법원에서 승소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에 요양·보험급여 결정 통지를 신속히 요청했고 지난 20일 통보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해당 영양사에 대해 인사·복무·급여 안내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산재로 휴직 중인 근로자의 요양 승인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가 요양이나 일상 회복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유급 휴직을 지원하는 ‘산재 회복 지원 제도’를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해당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급식실 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에 3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16개 학교 환기시설을 개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체 대상 189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감귤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감귤 재해예방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열과 등 감귤 피해가 우려되는 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감귤 품질과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서귀포시에서 지정한 품목별 감귤 명인이 본인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과원에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감귤 관리 노하우를 교육했으며, ▲토양 내 일정한 수분 유지 ▲적정 착과를 위한 적과 요령 ▲지상부와 지하부 균형 관리를 통한 열과 발생 예방 등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핵심 내용을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 관리 요령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 실천 방안도 집중적으로 안내되어 현장에 참가한 농업인들과 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가의 생계와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재해예방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에서는 효율적인 농지 관리와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외국국적자 소유 농지, 최근 5년 이내 소유권이 변동된 농지,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농지 등으로 총 23,015필지(4,971ha)에 대해서 농지의 실경작 여부, 불법전용 및 불법 임대차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법인의 경우 농업경영 여부 조사와 더불어 농지소유 요건의 준수 여부도 확인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금번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농지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및 불법전용 등의 '농지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농지처분의무부과, 처분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하는 등 '농지법' 위반농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지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자유전의 원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농지이용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