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공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주관한 2025년 백제왕도 학술대회가 지난 8일 국립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원철 시장과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서정석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기조 강연에 나선 권오영 교수(서울대학교)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 등재 후 지역 브랜드 가치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통합 관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중앙·지방 간 소통을 통해 유적의 진정성과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옥 학예사(공주대학교)는 공산성의 발굴을 통해 백제 왕성으로서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구체화됐다며 향후 진정성 회복과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박범희 연구원(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순자 본부장(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포탈뉴스통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작품 공모를 통해 총 30인의 시각예술 작가(팀)를 최종 선정하고, 이 중 13인이 세종시 지역 작가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글, 상생, 생성’을 키워드로 전국 단위로 진행됐으며,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66건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되어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참여작가가 선정됐다. 특히 세종시 작가들이 전체 선정자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는 점은 지역 예술인들이 한글이라는 문화적 소재를 창의적이고 깊이 있게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공모에는 한글이 단순한 형태나 기호로 차용되는 수준을 넘어 깊은 메시지와 사회적 의미를 담아낸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와 키워드를 종합적으로 재해석한 이러한 시도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선정 작가 중 최고점을 받은 유경자 작가는 “한글의 조형성과 철학을 도자 작업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특히 자음 ‘ㅇ’과 사라진 모음 ‘ㆍ(아래아)’를 중심으로, 잊힌 문자와 말해지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미적 사유를 담았다”며 “한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예
(포탈뉴스통신)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는 지난 8일 가남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퀴즈대회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남초등학교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읽은 도서 중 선정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독서 골든벨상 등 10명의 우수 어린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 정덕희 회장은 “이번 독서골든벨 대회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고, 친구들과 함께 지식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포탈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15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제15기 상인대학 졸업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졸업생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졸업생들이 이민근 시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15회째를 맞이한 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은 올해부터 안산시의 위탁을 받은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제15기 소상공인 상인대학에는 115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한 가운데, 8주간 40시간 교육 일정을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 ▲최신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 ▲고객 맞춤형 서비스 ▲재무 관리 및 세무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경영 능력 수업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 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 계신 소중한 자산”이라고 운을
(포탈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8일 CGV 안산에서 안산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무비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4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2025 안산시 인구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펼쳐진 ‘인구 무비데이’는 가족의 소중함과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가족 형성의 긍정적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부모·자녀 간 이해와 성장,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드래곤 길들이기’가 상영됐다.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관람하며 시민들은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결혼·출산·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고, 인구 문제 관심에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포탈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8일 반월역 두산위브더센트럴아파트에서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문을 연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은 연 면적 347.2㎡, 정원 60명의 규모로 조성됐다.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유희실, 친환경 급식시설 등 아동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및 지역 주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유아와 내빈이 함께 풍선을 들고 공공보육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내부 라운딩을 진행하며 새롭게 마련된 보육 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집 가까이에 이렇게 좋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생겨 안심이 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포탈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8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안산 미래 비전 토크’ 1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전략사업에 대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순차 진행된다. 퇴근 후 야간시간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1차 토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민근 시장의 뉴시티 프로젝트 설명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청년·인구, 행정·교육 분야를 주제로 한 종합발전계획의 주요 전략사업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민들은 안산형 미래 교육 지원 시스템과 청년 인구 정주를 기반으로 한 조성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많은 질의와 제안이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퇴근 이후 저녁 시간에도 불구, 시민 여러분과 나눈 의견 하나하나가 앞으로 안산의 미래 10년을 설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 희망이 실현되는 안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탈뉴스통신) 수원시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뷰티썸 수원(구 수원뷰티페스타)’ 추진단 회의를 열고, 행사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2025년 중점 추진 사항·방향·일정, 프로그램 구성 사항, 중장기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프로그램 추진 방향, 시민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2025 뷰티썸 수원’은 관람객이 참여하는 뷰티 산업 전시회다. 기존 ‘수원뷰티페스타’에서 행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선보인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각종 전시, 수출상담회,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미용 산업 관련 교육기관·협회, 대형 점포, 시의원, 수원컨벤션센터, ㈜메쎄이상 등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올해는 새로운 이름으로 리브랜딩해 뷰티산업의 다양한 매력과 트렌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종합 뷰티 페스티벌로 추진할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인 ‘규암누리센터’를 규암면 외리 209-10에서 8일 개관했다.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에 최종 선정(사업비 80억 원)되어, 2024년 1월 착공을 시작하여 12월 준공했다. 규암누리센터는 주민회의 공간인 회의실과 커뮤니티시설인 마을학교, 요리교실, 마을까페, 주차장,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추고 있어 규암면 중심기능 활성화와 배후마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 규암면 주민자치회의 식전공연에 이어서 개회 및 경과보고, 부여군수 및 의장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후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사업은 규암면 중심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복지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규암면 이미지 개선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회복이라는 더 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이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뜻깊은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독일 순회공연은 무직페스트 베를린과 뮌헨 BR 무지카비바, 부산광역시,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주독일한국문화원의 주최, 온아티스트의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부산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7월 7일 14시에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독일 순회공연의 의미를 공식화했다. 본 기자간담회는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빈리히 호프 무직페스트 베를린/BR 무지카 비바 예술감독, 홍석원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임홍균 부산시립예술감독 악장을 포함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프라인에서뿐만 아니라 줌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희소식을 널리 전하는 자리가 됐다. ▣ 부산시립교향악단 독일 음악제 초청의 의의 – 동양 오케스트라 최초 베를린필 메인 오디토리움 폐막작 초청 및 무직페스트 베를린‧뮌헨 무지카비바 동시 초청 2025년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과 뮌헨
(포탈뉴스통신) 아트센터인천은 7월 매주 토요일마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클래식의 정수를 담은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트센터인천의 7월 기획공연은 실내악, 협주곡, 대편성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구성의 폭을 넓혀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집중 조명한다. 관객들이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무대는 7월 12일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의 듀오 리사이틀이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맺어진 인연으로, 듀오 리사이틀 무대를 함께 꾸민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클래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과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섬세한 해석이 빛나는 손민수, 폭발적인 에너지와 감각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임윤찬이 교감하며 완성하는 피아노 앙상블로 기대를 모은다. 7월 19일에는 세계 최정상 첼로 앙상블,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베를린 필
(포탈뉴스통신) 고전을 읽고, 질문하고, 함께 토론하는 ‘생각의 캠프’가 춘천에서 한창이다. 춘천시가 미국 세인트존스대와 함께 운영 중인 ‘춘천시 글로벌 인재양성 Great Books 캠프’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면서 춘천 교육 모델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캠프는 고전 텍스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각을 나누고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실험의 장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 캠프에는 초·중·고·대학생 총 200명이 참여했다. 영어 과정을 포함해 초·중학생 대상 10개, 고등학생 7개, 대학생 3개 등 총 20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이 캠프에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하는 미국 세인트존스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튜터로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15~20명의 소규모 학생과 2명의 튜터가 한 조를 이뤄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질문하는 힘과 자기주도적 학습,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우도록 설계됐다. 춘천형 Great Books 캠프는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생각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 가능성
(포탈뉴스통신)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오는 7월 26일에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4월 영랑호 일원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장사동 어촌마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커피장사’ 야외 테라스에서 감성 가득한 여름밤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버스킹에 참여할 예술가들은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하며, 속초·고성·양양 등 관내 예술가 팀을 대상으로 총 4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장르는 클래식, 재즈, 팝 등으로, 공연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장르를 제한해 진행한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문화 기반이 미흡했던 북부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속초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는 8월 9일 토요일 어린이도서관에서 5세 이상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 ‘책으로 여는 마음극장’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마술 공연과 그림책 ‘소가 된 게으름뱅이’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인형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근면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움으로써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이번 문화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심이 있는 이는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포탈뉴스통신)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고품격 무대로, ‘예술로 기억하는 광복’을 주제로 깊이 있게 담아낸다. 특히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서린 천안에서의 공연이 갖는 상징성과 예술적 가치는 더욱 특별하다. 동방의 빛은 국악‧관현악‧합창‧무용‧풍물이 하나의 서사로 엮이는 ‘한국형 칸타타’ 형식으로 창작됐으며, 관객에게 압도적인 감동과 예술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3부 서사로 나눠 ▲한반도의 탄생 ▲한민족의 정신 ▲축제의 노래로 진행된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무대를 채울 출연진으로는 판소리 고영열‧강은비와 지휘자 차영회를 비롯해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모든 시립예술단이 참여한다. 동방의 빛은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예술로 풀어낸 광복의 서사시이자 미래 세대에게 남겨야 할 정신적 유산으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