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접견실에서 과테말라 선도교원 연수단 10명을 초청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의 첫날 일정을 마친 뒤 이뤄졌으며,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은 6·25전쟁 당시 과테말라의 도움을 받았던 나라로, 이제는 교육 협력을 통해 그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양국이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과테말라 교육부 혁신부국장이자 연수단장인 마리오 부국장은 “경북교육청이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과테말라의 교육 정보화를 지원해 준 데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 디지털 교육 문화를 깊이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테말라 연수단은 지난 14일 입국해 2주간 머무르며,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의 연수를 비롯해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메이커교육관 등 ICT 기반 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불국사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정규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실 내 안정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수업 보듬이 자원봉사자 운영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도내 초등학교 중 약 50명의 정규수업 참여 곤란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정규수업 참여 곤란 학생 증가… 교실 속 맞춤 지원 필요 경북교육청이 올해 실시한 ‘정규 교육과정 참여 곤란 학생 현황 분석’ 결과, 도내 여러 초등학교에서 교실 수업에 온전히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은 ADHD, 정서불안, 충동 조절의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교사의 수업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학교마다 인력과 자원의 격차가 커 일부 학교는 Wee센터·병원·지자체 등과 연계해 다층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일부 학교는 상담 중심의 단편적 대응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실 안에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한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6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고양시 관내 관리자 260명을 대상으로‘2025 고양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이 통합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오전 연수는 고양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ABA연구소의 윤성문 소장이 '학교(급) 차원의 행동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 소장은 행동지원과 통합교육 지원 체제 강화, 장애이해 및 인권 보호 방안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고양시 관내 교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가 이어졌다. 먼저 창릉초등학교 허명례 교장이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했고, 이어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라하프’의 김재은 단장이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 보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라하프’의 뮤지컬 '드리머스' 공연이 펼쳐져, 발달장애인의 삶과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도내 7개 시범지역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향후 40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 ▲지역 교육혁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나타났다. 특히 도내 관리지역 3곳(동두천, 양주, 고양)은 모두 ‘선도지역’으로 승격해 총 15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교부 받게 됐다. 기존 선도지역인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은 총 25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모두 40억 원의 사업비가 증액된다. 이로써 경기도 7개 모든 시범지역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평가에 따른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경기도교육발전특구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7개 시범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도교육청 관련 부서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간에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침 개정과 제도 개선 등 교
(포탈뉴스통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2025 쓰담쓰담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교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권 침해 및 직무 스트레스로 지친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 이해와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쓰담쓰담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미술심리·색채심리 ▲힐링 타악기 앙상블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각 주제별 3개 세부 프로그램을 5회차씩 구성해 총 30강좌가 진행된다. 미술심리·색채심리 프로그램은 그림과 색채를 활용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탐색하고,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 자아 회복을 돕는다. 힐링 타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은 타악기 연주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즉흥적인 협연을 경험하면서, 교사 간 공감과 소통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광주·하남 지역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8~15명 단위의 그룹별로 구성돼 총 30회기에 걸쳐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된다. 광주하남교권보호지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2시, 동원대학교와 다문화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애 교육장과 이종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다문화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향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광주하남지역 다문화학생과 유학생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 한국어 기반 유학생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이 자신의 문화적 강점을 살려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동원대학교와의 협약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교육 강화 정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동원대학교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문화학생들이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낮추고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5일 송도 오라카이 및 일대에서 유·초 교(원)감 7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1부 송지훈 석학교수(한양대 교육공학과)를 초청하여 ‘AI 시대 교육의 변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과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학교 관리자의 미래 교육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디지털 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과 리더십 사례 공유를 통해 교(원)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2부에서는 경기교육 정책 톺아보기의 일환으로 디지털 교육 정책, 시흥공유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교권보호 지원 체제(교권 CARE팀), 인성교육, 학교 안전교육 연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안착을 위한 학교 중심 정책을 밀착 지원했다. 이어 정준기 소통 전문가(후알 대표)를 초청하여 ‘디지털 시대 소통과 관계성’을 주제로 리더십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 교(원)감의 관계 리더십 발휘, 학교 자율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포탈뉴스통신)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0.17. 오전 10시에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는 미취학 아동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에 대응하고,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유아의 스마트폰 사용 현황 ▲유아의 두뇌성장과 스마트폰 악영향 ▲스마트폰 과의존 원인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과의존 예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숏폼(숏츠, 틱톡, 릴스 등)이 자녀의 두뇌성장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가정에서 스마트폰 대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제시하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동의 책임”이라며, “유아가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실천해 나가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안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2025 안산청소년교육의회 조례안 발표회’를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 안산시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는 안산 관내 초, 중, 고등학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사회참여활동, 정책제안 및 조례안 발표 활동에 참여하여 내실있게 운영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담은 조례안 발표를 진행했으며 안산시의회 의원들의 심사와 강평이 이어졌다. ▲ 안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조례안 ▲안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산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 안산시 통합정보시스템 및 모바일 앱관리 운영 조례안 ▲ 안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안산시 재생에너지 이용 가로등 설치 관리 조례안등 조례 형식을 빌린 6건의 정책을 발표했다. 김수진 교육장은“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은 미래 인재로서 필요한 활동이며 이러한 값진 경험이 우리 교육과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학생들의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새라새극장에서 2025 고양학생 뮤지컬·연극·영화 축제를 개최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8월부터 10월까지를 고양학생예술축제기간으로 정하고 8월 미술전시회, 9월 1000인 음악회, 10월 뮤지컬·연극·영화 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8월부터 이어진 고양학생예술축제의 피날레로서 34개교 학생, 교원 200명이 참여하여 9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고양교원연합뮤지컬팀은 6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내 초중등 26교 30명 교원 대상으로 60차시 뮤지컬 직무연수 운영과 연계하여 연합교원 창장작뮤지컬 프로젝트인 ‘맘마미아’로 공연의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후 문화초의 뮤지컬 ‘우리들의 이야기’, 고양송산중 뮤지컬‘드림하이’, 덕이중 연극 ‘Luminous’, 도래울중 뮤지컬 ‘올슉업’, 홀트학교 뮤지컬 ‘홀트 뮤지컬 갈라쇼’, 저동중 뮤지컬 ‘빨래’, 세원고 연극 ‘광야’, 고양예고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공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중‧고‧특수학교 전 학교급이 모두 참여하고, 뮤지컬 연수에 참여한 교사가 학교의 동아리 학생들을 가르치고 공연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제4차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연천군청 희망복지팀장,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연천군가족센터 사무국장, 백학중학교 교감, 연천교육지원청 수석장학사, 평생교육팀장, 담당 주무관이 참석하여 학생별 사례를 함께 논의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복지안전망 추천 학생들은 중·고등 재신청 학생들 위주였으며, 이는 그동안 담임교사와 학교의 꾸준한 관심과 지역사회의 세심한 돌봄 속에서 성장해 온 사례로 주목받았다.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학생들의 가정·학습·정서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헌신적 사례관리사들과의 연대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고, 물질적 지원을 넘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갈 힘을 기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교육복지는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학생-가정-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의 지속적 동반 과정이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
(포탈뉴스통신) 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원)장 대상 특수교육(통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연천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및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교(원)장의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이해를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을 제작한 김정인 감독(마로스튜디오 대표)을 강사로 초청하여 ‘특수교육(통합교육) 바로 보고, 다시 알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감독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리자의 통합교육 리더십과 장애인 교원의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의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인권지원 강화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학교문화 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장 선생님들이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가치를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영양 일원에서 ‘2025년 지속 가능한 영천형 마을체험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천형 마을체험학교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우수 사례를 탐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소속 직원 25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영양의 선바위 관광지(고추전시관·분재전시관)와 자작나무숲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협의회를 통해 마을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실질적인 모델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천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16일, 2017년을 시작으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실경 뮤지컬까지 마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인 '세종, 1446'을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한 시기의 역사를 기반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장지문 패널을 이용한 창의적인 무대 활용과 궁중의상, 전통적인 음악 등의 연출이 돋보인다. 특히, 역사적 의미와 감동, 화려함과 재미를 모두 갖춘 대형 스케일의 공연으로 남경주, 박유덕 등 인지도 높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번 공연은 매년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문화보급에 힘쓰고 있는 교육문화원이 HJ컬쳐와 협력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한글날이 있는 10월에 공연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도내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후 1시 30분, 7시 총 2회 개최한 이번 공연은 전세계적으로 K-문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기에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한글과 자국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감동을 선사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최명옥)은 16일, 자체제작한 교육영화 '숨은 영웅: 데미안'이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성장 및 장애공감 교육 영화 장르로 제작된 이 영화는 지난 9월에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으며,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됐다. 총 29편의 예선작 중 5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결과는 2차 심사점수와 관객투표점수를 합산해 15일(수) 폐막식에서 대상, 금상, 은상과 동상 2팀 등 총 5팀이 선정됐다. 충북 도내 청소년 배우들이 출연해 교육영화로서의 진정성을 더한 '숨은 영웅: 데미안'은 중학교 3학년 민서가 청각장애 학생 서연, 자폐 스펙트럼 학생 윤성과 한 팀을 이루며 겪는 갈등과 성장을 담았다. 처음에는 소통조차 어려워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점차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게 된다. 발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결국 다르다고 해서 함께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장애인을 영웅화하거나 단순히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