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을 맞아 원도심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 수계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것으로, 원도심 지역 소재 대형건물,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29개소가 대상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감염되는 질환으로, 마른기침,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여름철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 위험이 크다. 무엇보다 만성 폐 질환자(천식, 기관지 확장증 등),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이 입소한 노인 의료복지시설(요양원·요양병원 등)은 감염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검사에서 중구보건소는 해당 시설들을 대상으로 적정한 물 온도 유지 상태, 위생 상태 등을 면밀하게 지도·점검하고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와 소독을 추진하고, 균
(포탈뉴스통신) 김제시 보건소는‘25년 신규 사업으로 ‘브레인톡톡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상반기에 5회 운영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매주 목요일 10회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영아 8 ~ 11개월 대상은 신체활동 중심의 ‘놀이체육 트니트니’, 영아 12 ~ 15개월 대상은 감각발달을 돕는 ‘요물조물 오감놀이’를 각각 운영하여 성장 단계별 필요에 맞춘 효과적인 발달 지원이 이루어진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영유아 건강간호사의 실질적인 육아 교육·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한 참여자는 “15개월 이후 연령대의 아이들도 계속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과 기대를 전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오감자극 활동과 놀이 체육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육아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참여 연령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김제시]
(포탈뉴스통신)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지역장애인보건센터와 연계해 장애인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성교육’은 성적 자기결정권과 성적 동의, 올바른 피임법과 피임 도구 사용 방법, 임신 후 지역 연계 방안 등 실제 사례와 실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애인 가족은 “성교육의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했다”며 “장애인 성교육 방법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포천시보건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성(性)적 권리 향상을 위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포탈뉴스통신) 부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해외에서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주로 발생한다. 특히 최근 중국 광둥성과 인도양 인근 국가에서 치쿤구니야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해당 지역 방문 예정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모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일부 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부천시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에도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공통 증상은 발열과 두통이 있으며,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은 발진이 동반된다. 초기 증상이 다른 질환과 유사해 정확한 구분이 어려우므로 여행 시기와 방문 지역을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과 주의 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여행 중에는 밝은색 긴 옷을 착
(포탈뉴스통신)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입원환자는 103명에서 220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해 감염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는 계절성을 띠는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8월 초까지도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준수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얼굴(눈‧코‧입)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이 권장된다. 조지현 감염병관리과장은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포탈뉴스통신) 연수구는 지난 12일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인천타워대로54번길 19)에서 치매 고위험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중 인지 자극 프로그램 ‘뇌사랑뇌곁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전 단계에서 조기 개입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 극대화와 일상 속 뇌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8주간 뇌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서전 쓰기를 통한 자기 회상 및 언어 표현 훈련, ▲뇌 자극 운동, ▲아로마·허브테라피를 통한 정서 안정, ▲치매예방 교육, ▲뇌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훈련, ▲노인 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기억력, 집중력, 정서적 안정, 생활 자립능력 등에서 전반적인 긍정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하며,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8%의 참여자가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프로그램이 실제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저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전 단계의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포탈뉴스통신) 금산군보건소는 관내 회사, 기관, 학교 등을 방문해 금연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참여를 당부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금연상담사 전담팀이 금연희망자를 직접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연희망자가 10인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매주 1회, 총 4~5주 동안 대상기관을 방문해 금연상담 및 등록 관리,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행동 강화물품 및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제공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6주 차부터는 전화 및 보건소 방문 상담으로 금연 유지를 독려하는 관리가 6개월간 지속적으로 이뤄질 뿐 아니라 금연 성공자에게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참여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연교육, 금연구역 점검 등 체계적 금연지원서비스 제공·관리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9월 ‘움직이는 천안, 건강한 시민!’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 달간 25만보 걷기를 목표로 운영된다. 걸음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 기록되며,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참가자 중 인터넷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 5,000원~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후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의 혈압 측정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추가 상품을 제공한다.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쥬 시즌2’ 앱에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이현기 소장은 “걷기는 체중 관리와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건강습관”이라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5월에도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참여자 1,398명 중
(포탈뉴스통신)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3일 오후 4시,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용평 줌바댄스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성인 비만 예방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 중장년층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예방과 비만 관리를 위해 저염, 저당, 고섬유소 식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외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요리 시연 및 실습(퀴노아 포케 샐러드, 오이 샌드위치), 건강한 조리법 팁 공유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요리 교실은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실생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운영한‘자기혈관 숫자알기’경로당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담 간호사를 비롯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 등 29명이 참여해 관내 96개소 경로당을 192회에 걸쳐 순회하며 진행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교실은 어르신들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를 이해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스스로 혈관 건강을 점검·관리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측정을 넘어 수치 상승의 원인과 일상 속 관리법까지 배워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그동안 혈압이 높다는 얘기만 들었지 정확한 수치는 몰랐는데, 이번에 배우고 나니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감이 잡혔다”면서“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하고 음식도 조심하려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내 혈압과 혈당을 정확히 아는 것이 건강관리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심뇌혈관질환 발생률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보건소가 하반기 성인 비만관리 프로그램 ‘점핑하고, 비만잡고, 건강올리고↑’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비만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해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총 12주 동안 정읍시보건소 등에서 진행되며 ▲트램폴린 점핑운동 ▲폼롤러 스트레칭 ▲비만예방 영양교육 ▲개인별 영양상담 등이 진행된다. 트램폴린 점핑운동은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높은 칼로리 소모를 돕고, 코어 근육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폼롤러 스트레칭은 근육 유연성을 높이고 올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돼,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건강
(포탈뉴스통신)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활용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8개소를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결핵 환자의 58.7%가 65세 이상으로 절반을 넘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영주시보건소는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검진 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시보건소 1층 호흡기
(포탈뉴스통신) 안산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신고 QR코드’를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민신고 QR코드’는 시민이 직접 방역 취약지를 등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민이 QR코드를 통해 모기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를 접수해 신고하면, 양 보건소 방역반이 현장으로 나가 관리하는 방식이다. 민원콜센터를 이용해 시민들이 직접 신고하는 방법에 비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관내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해 지역별 모기 발생 현황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근거 중심의 정밀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아울러 안산시 자율방재단(단장 설철희)과 협력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유충 서식처 관리활동도 펼치고 있다. 자율방재단이 동별 활동 과정에서 ▲빗물받이 등 모기 유충 서식지 점검 ▲유충구제제 투입 ▲고인물 제거 등의 활동을 펼치며, 민관 협력 하에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설철희 자율방재단장 등을 비롯한
(포탈뉴스통신)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머드를 활용한 ‘아토피 건강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1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천연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이론교육 ▲머드 화장품 만들기 ▲ 머드팩 및 성장마사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의 대표 특산자원인 머드는 풍부한 미네랄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천연 머드를 직접 경험하며 아토피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중증 아토피 치료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캠프는 이러한 지원의 연장선에서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아토피 건강캠프가 아토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하고,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여름쉼터 버스’를 이달 17일부터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8~9월은 예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더울 가능성이 높으며, 지난해에도 폭염이 9월 19일까지 이어진 바 있어,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여름쉼터 버스’를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 좌판 어르신, 배달 종사자 등 야외 근무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통시장 10곳, 공원 10곳 등 총 20곳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위치는 대구시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쉼터버스에는 시원한 생수가 비치돼 있어, 더운 여름 수분 보충과 휴식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