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겨울철 대표 축제인 ‘함평 겨울빛축제’ 준비를 위해 엑스포공원을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임시 휴원한다고 7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9일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군은 국향대전 종료 직후 엑스포공원 내 무대 철거와 주요 시설 정비 등에 대규모 장비가 이동하는 만큼 관람객의 안전를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휴원 조치를 결정했다. 휴원 기간 동안 군은 ‘함평 겨울빛축제’ 개막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군은 올해 빛축제에서 ‘빛의 미로’ 등 대형 체험형 조형물과 겨울 테마 경관조명을 선보이며, 관람객 체감형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또 전력 보강, 온열 및 편의시설 확충, 미끄럼 방지 등 관람 환경 개선에 주력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겨울빛축제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엑스포공원뿐 아니라 읍 시가지 일원까지 범위를 확대해 지역 상권과 연계된 야간 관광형 축제로 꾸며질 예
(포탈뉴스통신) 진도소방서는 구급대원을 향한 폭행·폭언을 근절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는 이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구급대원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존재다. 그러나 최근 3년간 구급 현장에서 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주취 상태에서 일어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상해·자해·자살 등 환자의 우발적 폭력 위험에 노출돼 있다. 폭력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응급 시스템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 이에 진도소방서는 대원들이 안심하고 출동할 수 있도록 구급차에 자동 신고·경고 장치를 설치하고 웨어러블 캠, 방검 조끼, 안전모 등 보호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또한 폭행 위험이 예상되는 출동에는 경찰과 협력해 공동 대응 체계도 운영 중이다. 한편 구조·구급 활동 중인 대원을 폭행하거나 업무를 방해할 경우 ‘소방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생명을 살리는 구급대원이 위협받지 않도록 성숙된 시민의식 협조와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포탈뉴스통신)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5일, 장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년 작은학교와 함께하는 장흥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청소년기 우울증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스마트폰 과의존 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 홍보물 배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상담 ▲정신건강 조기 치료비 지원 ▲가족상담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마음의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전한 정신문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6~7일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후원으로 ‘전남권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1월 영암군이 제12대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라남도 대표도시로 선임돼 여는 이번 행사는, ‘전남권역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전남 8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 역량 강화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첫날인 6일에는 이동은 목포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와 공동지향 공동체학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튿날인 7일에는 평생학습센터 우수사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영암군은 올해 7월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해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평생학습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 워크숍 참여자들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좋은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보고 있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6일 열린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성화고가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삭감했다는 것은 전남의 미래 경쟁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결정”이라며 전남교육의 방향성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화순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른 지역은 아직 명확한 육성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그 지역의 인재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올해 특성화고 예산 지원 방식이 바뀌어 전공심화동아리가 학교 기본운영비로 운영되다 보니 학교의 부담이 커졌다”며 “특히 드론, 로봇 등 고가 장비 구입비와 전문 강사 인건비 부담이 커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담양공업고 박은희 교장은 “공동실습소를 운영하며 올해 34개교 1,002명의 학생이 다녀갔지만, 내년도 예산 3천만 원이 줄어 참여 학교를 아직 받지 못하고
(포탈뉴스통신) 강정일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11월 6일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 핵심 주거 정책인 '전남형 만원 주택'의 지속 가능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 8개 군(진도ㆍ고흥ㆍ곡성ㆍ장흥ㆍ강진ㆍ영암ㆍ신안ㆍ보성)에서 추진 중인 '만원 주택' 사업에 대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장기적인 유지보수 어려울 것”이라며, “실질적인 관리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결국 막대한 재정 투입이 필요한 ‘재정 블랙홀’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청년 인구가 적은 지역에 주택을 공급해 수요 예측에 실패할 경우, 일반인에게 공급하는 편법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며, “매년 공사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비 부담을 줄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문인기 건설교통국장은 “사업 시행 전 청년층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입주 수요를 고려하여 세대수를 군별 50세대로 산정했다”며 “실제로는 50세대 이상의 수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사업비 상승 우려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표준건축비 상승률 및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비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5일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복 감축사업, 어구·부표 보증금제, 청년 임대형 양식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회식 의원은 전복 가두리 시설 감축사업을 언급하며 “지난 10년간 전복 생산량은 2.6배 증가한 반면 가격은 절반 가까이 폭락하여 전복 어가 평균 대출 규모가 전국 평균의 1.6배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복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가 5년간 489억 원을 투입해 가두리 시설량의 10%를 감축하는 계획을 세웠지만, 칸당 32만 원의 지원금(철거비 20만 원, 보상 12만 원) 수준으로는 어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다”며 지원금 현실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감축은 곧 어민의 소득 축소를 의미한다”며, “해삼·새조개·성게 등 대체 양식품종 육성, 폐가두리 부지의 활용방안, 면허 전환 간소화 등 구조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어구·부표 보증금제 회수관리사업의 집행 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1월 7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 어린이집 석면 철거 지원사업이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남도 내 어린이집 70곳에 석면이 설치돼 있어 영유아들이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그러나 올해 석면 철거는 단 1곳에서만 이뤄졌으며, 나머지 시설은 개선사업에서 제외됐다. 박 의원은 “전남교육청은 내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의 석면을 전면 철거하기로 했는데, 전남도의 어린이집 관련 대응은 지나치게 소극적이다”며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라도 석면 철거 사업만큼은 우선순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처럼 신청한 시설만 지원하는 방식으로는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시·군과 협력해 연차별 철거계획을 세우고, 매칭사업 형태로 단계적 철거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내년부터는 석면이 남아 있는 어린이집이 기능보강사업을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2026년부터는 연차별 철거 목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6일 순천, 담양, 고흥, 화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교육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현장 중심 학생 지원체계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강도 높게 주문했다. 오전 순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남형 늘봄학교 모델 구축을 위한 TF를 운영 중”이라며, “실제 현장에 적용될 늘봄학교 모델이 내실 있게 정착하도록 교장선생님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장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맞춤형, 미래적 늘봄학교 모델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순천교육지원청 신축 및 기존부지 활용 방안과 관련, “현청사 부지로 야기되는 교통 체증, 주민 불편 등 다각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하다”라며, “신축 청사 이전 시 구)삼산중의 신대지구 이전에 따른 지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 공공기관 유치를 병행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조달청 지역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교육지원청이 전남도와 도교육청에
(포탈뉴스통신) 이현창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1월 5일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직된 인사 행정과 처벌 위주의 대민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자녀 공무원을 우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작 결혼을 앞두거나 갓 아이를 낳은 MZ세대 소방공무원들이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으로 발령받아 '주말부부'로 전락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혼부부나 어린아이를 돌보는 젊은 부부들이 30분 내외로 출퇴근할 수 있도록 행정적 배려를 하는 것이 실질적인 저출산 극복 정책”이라며,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큰 후에 순환 근무를 하도록 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연고지 인근 근무를 우선 배려하는 유연한 인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문제를 지적하며, 처벌보다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이나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위반이 많은 것은 도민들의 안전 불감증이 큰 원인”이라며, “과거 안전벨트 착용이 정착되기까지 오랜 홍보와 단속이 필요했듯, 이 문제 역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1월 6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빗물받이 관리 체계 미비로 인한 침수 피해 방지 대책과 공동주택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빗물받이가 침수를 막는 ‘1차 방어선’임에도 불구하고 낙엽이나 쓰레기, 흙 등에 막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집중호우 시 도로 배수가 막혀 차량 침수와 역류 피해가 반복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전라남도의 빗물받이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과 인력 부족을 이유로 방치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러한 관리 부실이 곧바로 주민의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수조사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최근 도민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아파트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며, 그 근본 원인이 부족한 주차 공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중주차나 무단주차로 인한 분쟁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지난 11월 5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 잔액 예산을 활용한 부식비 사용에 대해 별도의 항목으로 지정하여 부식비를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이광일 의원은 “정부가 지난해 노인복지법을 개정하며 경로당 주 5일 급식을 위한 부식비 지원 법적근거를 마련했음에도, 보조금관리법 시행령 개정 지연 등으로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기존 예산으로도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데 그 예산에서 부식비까지 사용하게 되면 경로당의 어려움만 가중될 뿐”이라며, “경로당의 실질적인 운영 어려움 해소와 어르신들 식사 질 보장을 위해 부식비 항목에 대한 별도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독거 노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로당 식사 제공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사회적 관계 유지를 통한 고독사 예방에도 한 몫을 한다”며 경로당 부식비 별도 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이어진 질의에서는 노상 등에서 소액의 부식 등 물품을 현금으로 구입하는 경우 영수증 첨부가 어려워 이용
(포탈뉴스통신)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지역 기업·단체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미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1월 4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현장에서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가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4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한 자리에서 장학금과 장흥군 체육진흥기금, 나눔복지재단 기부금도 함께 전달되며 주목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함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5일에는 지역 기업 ㈜일등(대표 이왕재)도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일등은 지난 2023년 첫 기부(200만 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하며, 누적 기부액 500만 원을 달성했다. 이왕재 대표는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을 의미있게 되돌려드리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기업과 단체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 덕분에 장흥의 미래가 더욱 희망차고 든든해지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뜻이 헛되지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지난 6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고위직의 실천적 역할을 조명하고, 관리자들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양동옥 원장이 맡아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실제 사례와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주요 내용은 4대폭력의 개념과 유형, 2차 피해 예방 방안, 고위직의 책임과 실천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내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성차별적 인식과 감수성을 점검하고,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평등 의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6일 지역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을 대상으로‘신규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 바로알기 투어’는 신규 전입자의 지역 적응을 돕고 공동체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흥군은 신규 전입자의 정착을 돕고자 2017년부터 올해까지 9회에 걸쳐 지역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지금까지 총 230여 명의 전입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지역 투어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장흥군으로 전입한 주민 22명이 참여했다. 군민회관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안중근의사 추모역사관, 해동사, 보림사, 빠삐용 Zip, 한승원 문학학교·다도해가 보이는 남파랑길 문학산책로, 정남진전망대 등 장흥의 대표 명소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부친이자 지역 문학인인 한승원 작가의 문학학교와 산책길을 방문해 장흥의 문화적 깊이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흥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직접 느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장흥 바로알기 투어는 단순한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