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상황 대비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부처님 오신 날’은 대규모 연등행사로 촛불‧전기 사용 등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다. 특히 대부분 사찰의 경우 소방차 접근과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 자칫하면 대형 산불로 확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2854명과 소방장비 274대를 동원해 24시간 빈틈없는 출동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화재예방 순찰 강화, 전통사찰 관계자 안전 지도,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119상황관리 강화 등으로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증심사‧무각사 등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에 소방차를 근접 배치하고 산림화재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에 예비 주수를 실시하는 등 화재와 인파 밀집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부처님 오신 날은 사찰 내 화기 사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굵직굵직한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1일부터 16일까지 다중이용·위생취약시설 내 음식점 30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 5개반 20여명이 투입되며, 키즈카페, 장례식장, 결혼식장, 애견·동물카페, PC방, 골프장(스크린 포함), 만화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 관광객이 많이 섭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샌드위치, 볶음밥, 돈가스, 우동 등 20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해 식품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 등 광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며 “안전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가 유기동물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준 시민들에게 1년치 펫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펫보험 비용을 지원하는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은 연령을 특정할 수 없고, 질병이력 정보가 없는 유기동물의 입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고 유기동물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입양한 반려동물에 대해 1년간 펫보험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질병을 앓거나 상해시 일부 금액을 보장받는 보험상품이다. 광주시는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5월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하며, 대상은 2025년 1월1일 이후 광주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이다. 광주시는 마리당 평균 1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사업자로 선정된 DB손해보험과 협력을 통해 통상적인 반려동물 펫보험료보다 단가를 낮췄다. 신청은 입양자 편의를 위해 절차를 최소화했으며 광주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보행자우선도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남대 상대 뒷길(북구 설죽로 202번길)과 봉선시장 일대(봉선중앙로 91번길) 2곳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한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해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상가 등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게 목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자동차 중심 교통구조를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대자보 도시’(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보행자 우선도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총 2억3000만원의 국비를 확보, 북구 전남대 상대 뒷길과 남구 봉선시장길 2곳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한다. 사업은 ▲도로포장 개선 ▲안전표지 설치 ▲속도저감시설 설치 등 보행친화적 요소를 반영해 추진한다. 정준호 교통운영과장은 “광주가 지향하는 ‘대자보 도시’는 보행자가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서 시작한다”며 “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최근 장애인 친화도시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으로 장애인이 마음 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 등 3곳을 ‘열린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열린가게’는 장애인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가게 내에서 보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화장실 등 이용에 지장이 없는 가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지칭한다. 동구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업소 총 2,119개소를 대상으로 1차 전수 조사를 실시해 54개소(식당 29개소, 카페 25개소)를 발굴했다. 이어 2차로 주무 부서에서 15개소(식당 7개소, 카페 8개소)를 선정 후 최종적으로 조선대 장애 학생 지원센터, 동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확정했다. 우선 지정된 ‘일품 양평해장국 광주계림점’, ‘국수나무 계림점’, ‘벌크커피 계림센트럴점’ 등 3곳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열린가게 발굴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열린가게 지정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일상생활 속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동구민 생활안전보험’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은 보험료 전액을 구(區)에서 부담하며, 보장 대상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으로서, 별도 절차 없이 전입·전출 시 자동으로 가입·탈퇴 된다. 보장 항목은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화상 수술비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장해 및 부상치료비 ▲물놀이 사망 ▲상해 사망·후유장해 및 진단위로금 등이다. 다만 상법에 의해 만 15세 미만 구민의 사망사고는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며, 상해 진단위로금은 만 12세 이하, 만 60세 이상 주민이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적용된다. 해당 피해를 입은 주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민안전담당관 안전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살다보면 누구나 예기치않게 사고나 질병을 겪을 수 있다”면서 “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을 통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올해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플리마켓 창작팀 1차 네트워킹 ‘동구 셀럽데이’를 최근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이 주관한 ‘동구 셀럽데이’는 플리마켓 20팀이 참여했으며, 플리마켓 운영에 필요한 실습교육과 창작자 간 이해와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안정민 광주광역시마을기업연합회 회장(예쁜손협동조합 이사장)은 ‘마켓 셀러의 A to Z’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상품 진열 및 고객응대 실습 및 우수 부스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개 창작팀이 자신의 창업활동을 소개하고 플리마켓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규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세 플리마켓의 목표는 경쟁이 아닌 연대를 통해 여성 창작자들이 함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경제의 주체로 성장하는 것이다“면서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만세 플리마켓’은 지역 셀러 발굴 및 실전 마켓 운영으로 여성이 향후 지역경제 주체로 성장할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동구 인문대학의 네 번째 강연을 오는 7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박하선 다큐사진 작가가 강사로 나서 ‘사진가의 열하일기’에 대해 들려준다. 박 작가는 조선시대 북학파의 일원이었던 박지원의 청나라 견문기를 사진을 통해 감상하면서 당시의 사회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하선 작가는 1980년 ‘대양’전(展)을 시작으로 20차례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작품집 ‘삶의 중간보고서’(1999), ‘조선의용군의 눈물’(2019) 등을 펴냈다. 현재 여행집단 ‘문명의 저편’ 단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강연에 앞서 바리톤 손승범 씨의 공연도 펼쳐진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람 중심 인문도시라는 목표 아래, 주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8개 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과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치매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8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평가를 통해 8개 동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치매안심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매 운영위원에는 지역 현황을 잘 알고 있는 통장, 지역리더를 위촉해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치매고위험군 발굴과 등록, 치매 인식개선 등 치매 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동구는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3.4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가 지난 6년여 간 일상 속 인문정신 확산으로 주민들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인문도시’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등 선제적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7월 전국 유일하게 ‘인문도시정책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인문도시 광주 동구’라는 브랜드를 선포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뿐 아니라 동구 인문학당과 시인 문병란의 집, 인문 산책길 등 고유하고 역사깊은 인문 거점 공간 운영을 통해 인문의 가치를 확장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문도시 동구의 대표 거점 공간 ‘인문학당’ 동구는 2020년 4월 공영주차장 부지로 동구 인문학당(동계천로 168-5) 자리를 매입했다. 하지만 지역의 근대가옥이 허물어져 버리는 것에 대해 우려와 아쉬움을 갖고 있던 주민들의 간곡한 청원에 힘입어 2022년 1월 ‘동구 인문학당’으로 거듭났다. 이곳은 본채와 공유 부엌, 인문관, 다실,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특별 인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2023년 대한민국 공간
(포탈뉴스통신)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민간환경감시단을 위촉하여 광주·전남·제주 지역주민과 함께 중·소사업장 환경관리를 지원한다. 광주·전남·제주지역 영세사업장은 대기업에 비해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하고, 상대적으로 환경법령 위반율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영산강청과 민간환경감시단은 환경관리 취약업소의 시설·운영관리 컨설팅과 함께 환경기술인 준수사항과 관련법령 교육을 병행하여 영세사업장의 자율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회 위촉된 민간환경감시단은 수질·대기·폐기물 등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민간단체 활동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영산강청은 30일 신규 위촉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단속·적발 위주의 규제적 환경관리보다, 기술지원과 교육을 통한 예방적 감시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산강유역환경청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가 ‘2025 독서클럽’을 4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와 광주·전남 시도민이 함께하는 한 책 읽기 운동인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독서클럽은 전남대 구성원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시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독서클럽은 4~6명이 한 팀을 이뤄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4권 이상의 책을 읽고 최소 6회 이상의 정기 모임을 실시하는 것이 운영 규칙이다. 독서클럽 선정 시에는 활동 기간 동안 ‘2025 올해의 한 책’ 무료 배부, 글쓰기 특강, 문학기행 참가비 지원,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캠퍼스 야외 토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 독서클럽에 대한 총장상 및 포상금도 주어진다. 최문홍 전남대 도서관장은 “독서클럽이 책을 통해 지역 공동체 소통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전남 지역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관내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3곳을 중심으로 관내 17개동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히어로 복지관’ 사업을 선보인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히어로 복지관 출범식이 이날 오후 2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소외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히어로(hero) 복지관 사업은 참석자 사이에서 큰 반향과 관심을 모았다. 첫걸음을 내디딘 히어로 복지관은 민‧관 복지 플랫폼을 연계한 지역밀착형 사회안전망 장치로,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동네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종합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관내에는 월산4동에 동신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양림동 및 봉선2동에 각각 양지 종합사회복지관과 인애 종합사회복지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동네에 종합사회복지관 부재로 인해 시설 이용에 물리적 한계가 따르는 14개동 주민들을 위해 3곳의 종합사회복지관별로 각각의 담당권역을 부여해 동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종합
(포탈뉴스통신)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광산8경’의 재조명과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재봉 의원은 30일 열린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89년에 지정된 광산8경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문화적 의미와 가치가 퇴색되고 시민과의 연결고리가 약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적 8경이 아닌 데다 접근성이 제한적이며, 최근 5년간 관련 예산과 사업도 전무하다”며 “홍보 미흡과 관광 프로그램 부재 등으로 인해 그 가치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광산8경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분석과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연구용역과 선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향토 경관 유산이자 역사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고,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산8경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원을 통한 예산 확보와 더불어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관광 자원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포탈뉴스통신)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30일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싱크홀 사고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와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 의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서 싱크홀이 총 1,396건 발생한 가운데, 광주가 156건으로 두 번째로 높고 그중 광산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광산구는 싱크홀 예방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된 원인은 하수관 손상인데 장마철인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호우를 대비할 면밀한 대책이 필요한 데다 최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잇달아 발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에는 주로 자연적 지하침하로 발생했지만, 최근 상·하수도 같은 지하 시설의 노후화나 집중호우·지하수 유출로 인한 토사 유실, 과도한 지하 개발 등 그 원인이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반 특성, 인프라 노후도, 공사 밀집도 등을 분석해 위험등급을 세분화하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