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경제연구회는 지난 21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정비사업이란 쇠퇴한 도시의 기능을 회복하고 양질의 도심 주택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등으로'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 내용과 절차에 따라 시행되는 공익사업을 말한다. 토론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도심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대응하여 경상남도의 침체된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지역경제연구회 회장인 이장우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남연구원 최영문 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으며, 국내 및 경상남도 도시정비사업의 제반 환경 및 여건을 짚어보고 시ㆍ군ㆍ구 특화 정책 사례 비교, 관련 법규 분석 등을 통한 경상남도형 도시정비사업 추진전략과 정책방향이 제시되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이장우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 L
(포탈뉴스)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황 의원은 “'점자법'이 제정된 지 어느덧 7년이 흘렀지만, 점자 사용에 대한 인식과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며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신장하고, 정보격차를 줄여 모든 주민이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점자의 발전 및 보전에 관한 구청장의 책무, 점자문화 시행계획 수립·시행, 공공건축물 점자 안내표지판 설치 의무화,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 등이 담겨 있다. 황예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북구의 점자 사용 환경이 개선되고 점자문화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어, 관내 시각장애인 주민들과 많은 점자 사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2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의회]
(포탈뉴스)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이숙희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과 공동으로 청소년의 날 제정ㆍ운영을 골자로 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청소년의 날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을 위한 기념일 및 청소년 주간을 제정해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의 날, 청소년 주간 및 행사 관한 사항, 홍보에 관한 사항, 포상 및 입장료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두 의원은 실효성 있는 조례를 위해 지난 4월 26일, 관련단체 및 북구청 담당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청소년 인프라 조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조례안에 반영했다. 정달성 의원은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 의식을 높이고 북구민이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자 한다”며 “북구의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국가와 사회가
(포탈뉴스)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에게 이동편의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은 기존 ‘출산장려지원’ 위주의 정책을 ‘양육지원’까지 확대시키고, 맞벌이‧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추진됐다. 이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앞서 실효성 있는 개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23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들과 북구청 담당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제282회 정례회와 제29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대응 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조성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북구로 만들어 줄 것을 제언하기도 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편의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항, 이동편의 서비스에 대한 정의, 위탁·운영에 관한 조항 등이
(포탈뉴스) 21일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진주시 시내버스 총액표준운송원가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진주시 시내버스 보조금 지원사업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시내버스 업계는 물론 시민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조례안 대표 발의자 서정인 의원은 “버스업체가 원가 절감 노력으로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게 돕는다는 점에서 진주시 시내버스 총액표준운송원가제도의 합리성이 인정된다”며 “이를 제도 내에 편입하고 더욱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시민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공공운수제도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평가해달라”고 조례의 의의와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2022년 2월 ‘진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발안 운동본부’가 시민 약 7천 명의 서명을 받아 진주시의회에 제출한 주민청구조례안 '진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대체입법으로 추진됐다. 앞서 주민청구조례안은 올해 2월 제25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준공영제 도입 시 예산 확대 부작용을 우려하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절충된 조례를 다시 만들자”고 부결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본회
(포탈뉴스) 박재식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열린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21일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열린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도 제약과 차별 없이 누리는 관광을 뜻한다. 이날 박재식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향유권 보장을 국정과제로 삼아 열린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자체는 설령 자유로운 이동과 활동이 어려운 사람이라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입법 배경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의회 황진선 기획문화위원장도 앞선 20일 기획문화위원회 의안 심사에서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도 관광약자를 위한 제도 마련 필요성에 대한 민간과 전문가 의견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진주시의 적극적인 열린관광 사업 추진과 공모사업 신청 및 연계 등 조례 제정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광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지원 및 편의시설 확충, 맞춤형 프로그
(포탈뉴스)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은 5월 21일 선문대학교에서 ‘아산시 현황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아산학(명사 초청 특강) 강의에 나섰다. 김희영 의장은 강의에 앞서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그리고 시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후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했다. 아산학 특강은 △아산시의 기본 현황과 미래 비전 △아산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주요 의정 활동 △학생들의 질의응답 및 퀴즈 순으로 1시간 30분간 강의가 이어졌다. 김 의장은 아산시 기본 현황에서 지속적으로 아산시 인구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재정 및 경제 규모, 일자리 등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서 아산시는 경제도시이자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이란 아산시의회 의정 목표에 따라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1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하여, 지역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오수 의원은 수목원에 새롭게 도입된 전동카트의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전동카트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수목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이 의원은 전동카트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확인했다. 전동카트를 탑승한 이오수 의원은 “전동카트가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도내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 등에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카트 도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다가치숲’ 프로그램도 체험됐다. ‘다가치숲’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숲 해설과 편백나무 큐브를 활용한 향기주머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의원은 “다가치숲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포탈뉴스) 새만금 신공항이 독립된 민간국제공항으로서 당초 목적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워 새로운 접근을 위한 사회적 대토론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ㆍ진보당)이 지난 17일 제4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의 문제를 냉정하게 살펴보고 이에 대한 ‘새로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와 같이 주장하고 나섰다. 오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작년 8월 새만금 잼버리 파행 이후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재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돌연 새만금 SOC 사업 재개를 발표해, 올해 새만금 공항과 철도, 도로 등 기반시설 국비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특별히 오 의원은 “새만금 SOC 사업 중 정부와 전북도가 지역 균형 발전,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건설, 동북아 물류 허브 건설을 내세우며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신공항 사업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새만금 신공항은 일반적 국제공항의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크기, 중국 노선 취항 불가, 수익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적은 수요, 인근 국제공항들과의 수요 중첩, 군 공항인 군산공항과 90% 이
(포탈뉴스) 사천시의회가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는 등 제동을 걸었다. 시의회는 21일 사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논의 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사천-진주 행정통합을 제안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안을 즉각 철회하고 사천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사천시의회는 “30여년 전 진주시와 사천시는 공동으로 나동광역쓰레기매립장을 건설한 적이 있다. 그러나 사천 쓰레기는 지금까지 단 한 장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생활쓰레기 광역소각장 설치문제도 진주시의 반대로 무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이제와서 조규일 시장은 선 행정통합, 후 설치를 논의하자고 하는데,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얄팍한 꼼수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진주시가 경남의 혁신도시로 결정됐을 때 진주시는 잔치집 분위기였지만, 사천시는 한 뿌리에서 성장하고, 동일한 생활권인 진주시로부터 배신, 배반을 당하는 아픔만 가득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사천시가 두 지자체의 미래 발전과 협력을 위해
(포탈뉴스) 박정희 도의원(군산3)은 지난 17일 익산에서 열린 ‘K-교육관광 미래포럼 IN 전북’에 참석, 전북형 K-교육관관상품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포럼은 국제특수목적마이스진흥회(ISPA)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개최한 것이다. 중국 관광기업과 한국 민·관기관과의 교류 활성화와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자리로, 지자체 체험과 교육관광 홍보 등이 이뤄졌다.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 등이 참여했고, 중국의 성서성 관광협회와 서안시 교육국을 포함한 중국과 베트남 교육관광업계 인사 150여명이 참가했다. 박정희 의원은 “방한객(외국 수학여행단) 1만명 유치를 위한 이번 포럼은 중국과 아시아 학생들에게 홍보할 전북형 K-교육관광 상품이 개발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체험상품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SPA 이창주 회장은 "이번 포럼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1만여 명의 외국 청소년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다양한 문화권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의회 김성수(고창1)의원과 김슬지(비례대표)의원이 21일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라북도협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협회측에 따르면(협회장 이명재) 김성수 의원과 김슬지 의원이 사회복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전북지역 장애인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 종사자 정원 충원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의원은 제405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들의 핵심 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노후화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슬지 의원은 제398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끊이지 않고 있는 장애인 학대 사건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었다. 김성수·김슬지 의원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
(포탈뉴스) 정용학 진주시의원이 21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파크골프가 흥행을 이어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주체를 시설관리공단으로 바꾸고 점진적인 유료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용학 의원은 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단상에 올라 파크골프와 관련해 ▲현재 직영인 시설 운영 주체를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으로 이전할 것과 ▲시설 이용료의 점진적인 유료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 ▲전국대회 유치방안 마련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36홀 이상 공인 규격 파크골프장의 추가 증설 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잔디 및 시설물의 유지보수와 체계적인 예약시스템 운영 등에 전문성을 확보하게 되면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도 유리해질 것이라는 게 정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이용자의 거주지·유형, 이용 기간 등을 기준으로 사용료 차별화도 필요하며, 파크골프를 복합적인 지역 관광 콘텐츠로 키워낼 수 있다고 봤다. 현재 진주시에는 금산면 송백지구 파크골프장만이 전국대회 공인 규격에 부합한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연간 10여 차례 열리는
(포탈뉴스)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연구단체 '이 정성이 다하는 연구회'는 5월21일 11시에 남구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제도가 본격화된 이후, 자치법규는 이론적 ·실무적 측면에서 많은 발전을 가져왔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있는 행정현장에서는 부분적으로만 반영되는 등 그 성과가 미흡한 실정임에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더 나아가서 지방자치단체는 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입법이 필요하며, 자치법규를 정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과업의 범위는 대구시 남구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한 정비대상 자치법규 탐색, 자치법규 정비 대상 과제 발굴 및 개선안 제시, 자치법규 입안 기준 및 체제, 형식 등에 적합하지 않는 조례 정비,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등의 지방자치 정책 흐름에 부합하는 입법안 마련, 남구의회 및 남구청의 관련 부서 등의 자치법규 정비 요구 반영을 위한 5개월간의 연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연구방법으로는 국내외 관련 연구를 검토·분석하여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실태분석과 필요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학계, 유관기관, 관련 공무
(포탈뉴스)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16일 부산·경남 지역의 도서관 3곳을 방문했으며, 아울러 저자와 함께하는 독서세미나도 개최했다. 연구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김희섭 의원을 비롯하여 김소은, 김중군, 정경은, 최진태 의원 등 ‘책 읽는 의원 모임’ 회원들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과 창원도서관, 2022년 개관한 국회부산도서관 등을 견학하며, 각각의 특색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첨단기술이 곳곳에 반영된 미래형 도서관의 모습을 눈여겨봤다. 또한 ‘도서관은 살아있다’의 저자 김상진 전 용학도서관장을 초청해 국회부산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저자와의 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 전 관장은 독서나 지식제공과 같은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뛰어넘어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사회 플랫폼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희섭 연구단체 회장은 “이번 도서관 견학과 저자와의 세미나는 지역도서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논의된 내용이 수성구의 도서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