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지난 8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4개년 인권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년부터 4년간 천안시 인권정책 실행의 토대가 될 이번 기본계획은 인권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적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인권행정으로 천안 시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보장 ▲사회취약계층의 인권 증진 ▲인권의식 향상 및 인권역량 강화 등 3가지 전략목표를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대상 인식개선 교육 확대, 생활권 중심의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 인권침해 예방체계 고도화, 인권 실태 기반 정책체계 구축, 대상·분야별 맞춤형 인권정책 추진, 민관 협력형 인권거버넌스 확립 등 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 인권위원들은 지역 내 인권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인식개선 교육 강화, 민관협력 확대, 취약계층 보호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인권은 결코 단순한 과제가 아니며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 생물테러 대응 유공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질병관리청이 생물테러 대응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전국 지자체를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생물테러 대응 매뉴얼 정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인력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탄저균 의심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 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기 신고-현장 대응-역학조사-기관 간 협조체계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해 온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주민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최근 정읍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수두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보건 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읍시보건소는 학교 등 집단 시설에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수두는 일반적으로 얼굴과 몸통에서 붉은 발진이 시작돼 팔다리로 퍼져나가는 특징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심한 가려움증과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주된 감염 경로는 수포(물집)액과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기침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이며, 피부 병변의 수포액에서 발생하는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한 입자)을 흡입해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두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전염력이다. 발진이 눈에 보이기 1~2일 전부터 시작해 모든 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전염력이 유지된다. 따라서 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은 타인에게 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염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제210조에 따른 종사자 건강보호 의무 이행을 위해 추진해 온 2025년 현업종사자 건강진단 사후관리를 12월 4일 건강상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직업성 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건강진단 결과 요관찰자·유소견자(C·D 판정자) 및 상담희망자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상담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의사·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 현장 상담과 군청 보건관리자(간호사)의 월 1회 집합·개별 상담 방식으로 병행했다. 의성군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187명의 현업종사자를 상담했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인바디 측정, 생활습관 개선 지도, 질환 의심자 병원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의료기관과 연계했으며, 무증상 고혈압자와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근로자들도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고위험군 근로자와 해당 부서장에게 근무 중 유의사항을 안내해 돌발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도시계획도로 내 노후화된 인도를 정비하거나 신규 설치하여 군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정비는 의성읍 중리리 종합운동장 인근 미진이지비아~휴먼시아 구간처럼 이용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됐다. 해당 구간은 기존 가로수 나무뿌리로 인해 인도 파손이 심각해 보행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곳으로, 군은 뿌리제근과 인도블록 교체, 자전거도로 포장 재정비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안계면의 경우, 사업 부지 인근 초등학생 보행량이 높아위험성이 지적되던 구간에 새로 인도를 설치했다. 기존에는 차량 통행로를 따라 걸어야 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컸으나, 보행로 설치로 안전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생활권 중심의 보행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안전한 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하며 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지난 10월 17일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48주차(11.23.~11.29.)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69.4명으로 전년 동기간(4.8명) 대비 64.6명 증가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확산세에 따라 의성군보건소는 12월 2일 의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한‘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회’에 참석해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관내 학교에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및 손 씻기 홍보물(포스터․리플릿․스티커 등)을 배부하는 등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관내 현원 50명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4개소(에덴유치원, 의성어린이집, 애향어린이집, 안계하나어린이집)를 직접 방문해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기간 중인 8~12일 1주간 글로벌 푸드타운과 동상·회현동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 식품접객업소 52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6~27일 김해시민의종과 분성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은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위생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외국인 식품접객업소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반은 공무원 5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 등 민관 10명으로 구성돼 ▲조리장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기준 및 관리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종사자 위생관리(건강진단 등) 등을 점검한다. 특히 외국인 이용률이 높은 업소의 특성을 고려해 다국어 안내문(영어, 베트남어)으로 식중독 예방수칙과 위생 준수사항을 배포해 업소별 자율 위생관리 역량을 높인다. 김해시는 매년 계절·행사별로 위생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기간 역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이뤄진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글로벌 푸드타
(포탈뉴스통신)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월 12일까지 아주대학교 병원 별관 로비에서 치매가족 작품전시회 ‘힐링에 아트를 더하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15명이 제작한 유화·보석십자수 등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2023년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가족 그림 활동의 결과물이다. 참여자의 다수가 70대 노부부다. 돌봄의 어려움 속에서도 치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과 가족의 헌신이 작품에 담겼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을 위한 치매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며 “이번 전시는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영통구청 영통갤러리에서도 이어지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감염병 예방부터 위기 대응, 지역맞춤형 관리까지 아우르는 ‘빈틈없는 감염병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건강권 확보를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 감염병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선제적 보건 행정을 추진해,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잇달아 입증받으며 행정 역량을 과시했다. 우선 시는 감염병 대응의 기초가 되는 예방 및 관리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담당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감염병 교육 이수율을 높이는 한편, 어린이(6개월~13세)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을 전국 평균(70.0%)과 전북 평균(67.1%)을 크게 상회하는 73.6%까지 끌어올렸다. 이러한 촘촘한 예방관리 체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감염병 관리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이어 명실상부한 감염병 관리 선도 지자체임을 재확인시켰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 대응 태세도 확립했다. 지난 10월, 시는 경찰·소방·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생물테러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기관 간의 긴밀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일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하반기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는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치매관련 유관기관인 김해중부경찰서,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김해보훈요양원 등 8개 기관과 치매 가족으로 구성돼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 치매정책사업 추진 방향과 유관기관 간 민·관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특히 치매 어르신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외부자원 발굴과 연계를 집중해서 다룬다. 유관기관들은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공유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치매 어르신 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회의로 사각지대 없는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보건소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워크온 앱을 활용한 ‘생명사랑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 앱 내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인 ‘건강도시 김해’ 건강걷기 공식 커뮤니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일 동안 총 2만8,000보를 걸으면 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보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챌린지 시작일인 10일부터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걸음 수를 달성한 이용자는 워크온 앱 내 리워드에서 ‘응모하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이달 16일 커뮤니티 공지사항 또는 앱 내 쿠폰 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은 12월 23일 내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만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김해시 대표 건강콘텐츠인 ’김해~랑 건강체조 Ver.2‘를 개발해 교육용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해~랑 건강체조’는 김해시가 자체 개발한 상징적 건강체조로,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보급해 왔다. 이번 Ver.2는 고령자와 신체활동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동작을 개선하고, 좁은 실내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신체적·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용 영상은 동작 설명 자막을 삽입해 교사와 지도자,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촬영은 세계문화유산 대성동고분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김해시보건소, 김해시서부보건소, 김해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총 6명이 참여해 시연을 선보였다. 시는 이달부터 김해시 공식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복지관·학교 등 공공시설에도 배포해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김해~랑 건강체조 Ver.2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보건소는 2025년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기관 및 개인상 3관왕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난 8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건강조사 통합 컨퍼런스‘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보건소 중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부문 경남에서 유일하게 홍보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키오스크, SNS, 지역매체, 아파트 포스터 홍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알림으로써 지역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2025년 경남권 만성질환관리사업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부문 질병관리청장 개인상을 수상함으로써 기관 및 개인상을 모두 받게 됐다. 이는 경남권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으로 시상식은 오는 18일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컨퍼런스‘에서 마련된다. 아울러 지난 5일 창원삼성병원에서 열린 ’20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보건소는 2025년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감염병 매개체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보건소는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평가회에서 ‘김해시 AI 방역네비게이션’ 운영 성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평가회에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 관계자와 권역별 방역거점센터 운영진 등이 참석했다. 시보건소는 AI 분석기술을 활용해 하절기 집중방역기간 포집한 모기 성충 데이터로 방역 취약지 예측과 경로 최적화를 수행하는 AI 방역네비게이션 추진 성과를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를 계기로 지자체 간 기술 공유와 공동 연구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모기 서식환경이 확대되고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 방역 체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방역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보건소는 이번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AI 기반 방역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운전면허 갱신을 앞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치매선별검사는 운전면허 갱신을 위한 절차를 넘어 인지기능을 확인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단계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치매정밀검사비 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치매 관리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1월 27일 기준 서부보건소에서 실시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 인지선별검사(CIST)는 총 703건으로, 이 가운데 18건(2.6%)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돼 2단계 진단검사를 연계했다. 고령운전자 인구 증가와 함께 매년 연말 운전면허 갱신 시기에 맞춰 치매검사 문의와 예약이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를 상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년 75세 진입자에게 치매조기검진 안내 우편을 발송해 운전면허 갱신 전 미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연말 검사 문의와 예약이 한꺼번에 몰려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검사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