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고자 지역문화의 매력 자산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금강보행교 ‘이응다리’는 한글이 반포된 1,446년을 기념해 1,446m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복층형 보행 교량으로 상단부는 테마형 보행도로, 하층부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응다리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주목받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시정4기 역점 사업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해 중앙녹지공간과 수변이 만나는 핵심친수공간이자 수변의 개방감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보행 특화공간으로 이응다리를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이번 연말에는 이응다리와 금강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 루미나리에 등을 활용한 ‘세종 빛 축제’를 12월 2일부터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1일, 28일 총 2회에 걸쳐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세종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36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 안내’와 ‘내 몸에 맞는 건강한 밥상’, ‘노르딕워킹’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초등돌봄전담사들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세한 이론 강의와 함께 자연 속에서 노르딕워킹을 체험하고 심신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초등돌봄전담사분들 덕분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라면서, “이번 연수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교육청]
(포탈뉴스) 도란유치원(원장 최남희)은 10월 20일에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종촌에서 도란도랑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 축제는 원아, 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 주변 마을 기관, 이웃 등과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축제는 마을 교육의 연장선 기능을 하여 마을 속 다양한 공동체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를 확장해 구성원의 생태 및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생태, 환경, 마을’을 주제로 아나바다 장터,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우리 마을 숲·공원 유아 사진전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란유 교직원과 학부모회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홍보자료를 재활용품과 친환경 용품으로 직접 제작해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사례를 보였다. 더불어, 주변 마을 기관인 종촌동 복지관의 팝콘 먹거리 나눔 행사와 마을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마을공연단의 오카리나와 난타 공연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모
(포탈뉴스) 길라잡이 체육관 8개 지점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종촌동에 위치한 길라잡이 체육관 세종 본점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길라잡이 체육관은 현재 종촌동에 위치한 세종 본점을 시작으로 세종 다정점, 세종 어진점, 세종 보람점, 세종 나성점, 천안 두정점, 천안 불당점, 아산 탕정점으로 총 8개 지점이 있다. 길라잡이 체육관 8개 지점은 매월 일정액의 정기기부를 통해 영명보육원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돕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길라잡이 체육관 세종 본점 길경태 점장은“8개 지점이 모두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면서 세종시의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돕고 싶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명보육원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여 세종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우리 사회에 따뜻한 선순환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는 음식점뿐 아니라 학원과 병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20일 오전 세종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제5회 창의융합교육축제에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급식센터의 전반적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창의융합축제에서는 세종시 교사와 학생들이 준비한 과학, 수학, SW, 환경 등 학교별 체험마당 부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행사 준비에 힘써준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참고로 2023 제5회 창의융합축제는 체험, 전시, 강연, 대회, 참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는 학교에 납품하는 농·축·수산·가공품 등 식재료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배송 차량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급식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보고 받았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에 팀장을 포함하여 5명을 파견했으며, 파견 직원들은 원활한 학교급식지원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이소희 위원장은 “앞으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를 수검 받고 ‘적합‘ 판정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인증기간 만료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연장심사에서는 안전보건경영체제 구축 및 활동수준, 경영층 리더십 등 총 4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고 모든 항목이 인증요건에 부합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심사 시 경영자 면담에 참여한 조소연 이사장은“공단은 그간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적극 이행 등 조직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왔다”며“향후 관련 조직 확대, 관리감독자의 역할 강화, 전 직원의 위험성평가 적극 참여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문화 조성으로 소속 직원 및 이용시민의 재해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부터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을 반영하는 등 관련 법령 등에 맞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절차서 및 매뉴얼을 현행화하고 그 간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증빙문서 등을 구비하는 등 철저히 심사에 대비했으며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지난 18일 밀마루복지마을에서 ‘찾아가는 장례문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하수공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밀마루복지마을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 장례식 절차 안내 및 견적 서비스 제공 ▲ 화장 (火葬) 및 친환경 안장방식 안내 ▲ 웰다잉 문화 전파 ▲ 무료 장수사진 촬영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은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고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에서 한복을 후원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재능 기부와 협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설공단]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와 환경 보존을 위한 ‘2023 지속가능 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기후와 환경, 자원 고갈 등 전 세계의 문제가 대두된 이후 교육계는 미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무를 함께하고 있다. 특히, 미래사회 지속을 위한 교육의 기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세종교육원은 선도적인 생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 교사 및 교장‧교감, 원장‧원감을 대상으로 이번 직무연수를 마련했다. 학교 관리자 대상의 연수는 ‘잃어버린 자연, 지켜야 할 환경, 해야 할 생태전환교육’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리자의 생태 관련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생태교육을 위한 철학적 기반을 확립할 예정이다. 교사 대상의 연수는 교육과정과 생활 속의 생태교육이라는 두 가지 큰 주제로 이뤄졌으며, 교사의 생태교육 교육과정 학습경험이 학생들에게 전이되어 실생활로 연계되는 교육공동체 성장의 선순환 기틀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 과정 중에는 2023년 환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9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미래교육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 연수(워크숍)에는 관내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대 유아교육과 김영옥 명예교수가 ‘유아교육과 보육통합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유보통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 ▲누리과정(공동교육과정) ▲현황(교원, 교육과정, 관리체계 및 재정, 관련기관, 정보공개) ▲구성원의 이해와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김영옥 명예교수는 유보통합의 시대적 필요성과 더불어 질높은 교육과 보육을 위해 현장교원 및 관계자들이 가장 고민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지, 유보통합은 무엇보다 영유아의 행복한 삶 지원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을 위한 역대 정부의 노력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각 구성원들의 이해와 책임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현장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바람직한 통합의 방향성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행정복지센터가 21일 대평동 숲바람 수변공원에서 ‘컬처로드와 함께하는 쨍하고 해들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가을날 정취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금강과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과 드론축구,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아울러,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전시 및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깊어 가는 가을에 품격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 마음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대평동]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과 보람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1일 호려울마을 4~5단지 정문 앞 도로에서 ‘3생이 하나데이(DAY)’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매년 가을 열리는 보람동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버블쇼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지역주민 참여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그 중에서도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9개의 팀을 꾸려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지역주민 참여 공연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즉석에서 펼쳐지는 주민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 주민이 서로 우정을 나누는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 ▲에어바운스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 등도 운영하며, 행사장의 테이블을 이용해 주변 보람동 상가와 행사장 부스의 먹거리를 즐길 수도 있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갈라쇼와 댄스가스 노라조의 축하공연이 장식할 예정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어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것이 권장된다. 신언송 보람동장은 “3생이 하나데이 축제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지역단체의 도움을 받아 시민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연다. 우선 21일 오전 10시부터는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26회 조치원읍 한마음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대회는 명랑경기(5개 종목)를 중심으로 한 체육활동과 읍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도도리파크 잔디밭 광장에서 돗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이라희’, ‘럭스 밴드’, ‘오띠모 앙상블’ 등이 무대에 올라 재즈,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음악회가 열리는 도도리파크 일원에서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방꽃차, 건강뜸, 캐리커쳐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튿날인 22일 오후 3시에는 조천 들꽃정원 전망대에서 색소폰, 트럼펫, 통기타가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코스모스를 즐기러 온 시민들의 마음을 흥겹게 할 예정이다. 김정섭 조치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 가족센터가 20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에서 ‘제3회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를 열고 요리로 세계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는 결혼이주여성이 모국의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며 세종시민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세종로컬푸드를 이용한 세계요리’를 주제로 펼쳐진 올해 대회에는 네팔, 대만, 베트남,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중국, 미국 등 13개국에서 총 15팀 30명과 결혼이민자,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여러나라 출신의 다문화강사가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체험 이해 교육’도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는 결혼이민자와 세종시민 모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세종시 정착을 증진하고 더욱 시민들과 밀접하게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유사시 음용수와 생활용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새롬동 별뜰근린공원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사시 수원지가 파괴되거나 가뭄 등 비상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때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6,500만 원을 들여 추진됐다. 이로써 관내 비상급수시설은 총 42곳으로 늘었으며, 시는 상수도 공급중단 사태에 대비해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되지 있지 않은 지역에 앞으로도 매년 1곳 이상 추가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새롬동 별뜰근린공원에 설치된 비상급수시설은 평상시에도 음용수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방되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시 새롬동]
(포탈뉴스) 사소한 뇌졸중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한 세종시민과 신고를 접수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가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민 오윤미(35)씨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최소영(30) 소방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무렵, 세종시 소재의 한 치과에서 근무하는 시민 오윤미 씨로부터 “예약환자와 통화를 하던 중 평소와 다르게 환자의 말투가 어눌하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소영 소방교는 환자와 여러 차례 통화 시도 끝에 연락이 닿았으나, 수화기 너머로 신음소리만 간헐적으로 들리는 상황. 최소영 소방교는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중증환자임을 인지하고 즉시 구급대와 펌프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펌뷸런스’ 지령을 내렸다. 소방본부는 이동전화 위치정보 조회를 통해 환자의 위치를 특정하고, 추가 소방력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한 끝에 컨테이너에 기대어 앉아있던 환자를 발견했다. 환자는 발견 당시 편마비 증세와 함께 의식이 저하된 상태였으며, 병원 전 뇌졸중 척도 검사에서 뇌졸중 의심 반응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