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제2기 해밀동 주민자치회 위원’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대표조직을 말한다.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2년 1월 1일 처음 출범해 주민을 대상으로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2년여간 살기 좋은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구체적으로는 해밀동 대표 축제 해밀무지개축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물놀이행사,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유휴 공간 공유 협약 체결, 올 하반기 8090 해밀무지개 음악회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해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년간 주민을 위한 우수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활동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상희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가 주민 의견이 실생활의 영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했다”며 “살기 좋은 해밀동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일들이 제2기 활동에 밑거름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지난 24~25일 장군면 농협보험 세종교육원에서 ‘2023 세종시 의용소방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 한 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해 온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세종시 의용소방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개회식 이어서는 최민호 시장이 연단에 올라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의용소방대 역할을 강조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 마음 건강 프로그램과 소통·화합 한마당 행사 등으로 대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장거래 소방본부장의 ‘세종시 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 강화,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우수활동 사례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활동 사례 발표 최우수상은 한솔동 남성의용소방대, 우수상은 부강면 남성의용소방대가 받았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선봉대”라며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5일 겨울철 폭설에 따른 재난 사고 예방에 사용할 제설용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 눈 피해 취약지에 집중 배치했다. 이번에 비치된 모래주머니는 시 도로관리사업소의 지원을 받아 자율방재단이 매년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제작해 오던 것으로, 올해도 자율방재단 회원 110여 명의 참여로 제작됐다. 모래주머니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언덕길 등에 비치되며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세종시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재난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56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각종 재난을 대비해 재해위험지역 예찰·복구 활동 등 연 6,000여 회의 지역 재난 대응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중추적인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시립도서관 1층 여민 응접실에서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여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여민음악회는 시립도서관을 찾는 시민들께 책과 음악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참여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공연은 지난 16일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가 ‘가을에 읽는 영화’를 주제로 영화 ‘시네마 천국’ 주제곡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도서관 내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별도 신청 없이 이용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배부되는 안내지를 통해 음악에 대한 설명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시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는 수험생 수험표 또는 수능 응시원서 접수증을 지참한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에게 모든 음료를 5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가 지체장애인협회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오랜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여민음악회로 많은 수험생이 즐거운
(포탈뉴스) 세종시보건소가 27일부터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직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은 시민들의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정부세종청사 8동 1층에서 직원과 방문객 등에게 우정사업본부가 제작한 회수봉투와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이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내성균 확산으로 이어지고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폐의약품 수거함은 약국,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다. 올해 초부터는 우정사업본부가 우체통을 이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우체통에도 폐의약품배출이 가능하다. 세종시보건소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민
(포탈뉴스) 세종맘카페(대표 정연숙) 회원 20여명은 장군면 소재 한 농산물가공업체에서‘202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약 500kg 분량의 김장김치를 100박스 소포장으로 나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시가족센터와 영명보육원에 전달했다. 세종맘카페는 11월 현재 22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세종시 최대의 여성중심 인터넷커뮤니티이다. 정연숙 대표는 카페 회원들로 자체 희망나눔봉사단을 조직해 해마다 연탄나눔과 김장나눔 봉사, 한부모 가정 지원, 미혼모 시설 후원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정 대표는 올 들어 지난 2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해피민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3월에는 어울림시장을 통해 123만원을, 7월에는 세종지역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지난 2018년에는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2호 인증을 받기도 했으며,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100만원의 성금 기부와 더불어 카페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여 2,300만원 상당을 모금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제86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22일과 23일, 양일간 예결특위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3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28억 원 증가한 총 2조 2,573억 원이며, 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266억 원 감소한 1조 792억 원 규모다. 지난 번 추경 편성 이후 변경된 국고 보조 사업과 필수경비를 반영하고 집행잔액 및 불용 예상 사업을 조정했다. 시청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결과 사무실 임차비 등 총 2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예산 대비 32억 원 증가한 5,501억 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또한, 교육청의 2023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됐다. 김현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급격한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국세와 지방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은 22일,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회장 홍경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로패는 상 의원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입양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과 입양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됨에 따라 받게 됐다. 입양 조례는 특히, 반편견 입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사업에 포함함으로써 입양교육과 홍보가 학교현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 의원은 “입양교육활성화에 노력하는 교육당국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가족형태인 입양은 이제 비밀입양을 극복하고 공개입양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실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도 학교현장에서의 반편견 입양교육은 56개 학교에서 432회를 진행했고 참여학생은 8,352명에 이른다. [뉴스출처 : 세종시의회]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4일 세종교육원에서 미래 통일 세대들이 평화와 공존의 지혜를 서로 나누는 ‘2023 초등 평화・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9팀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미래 세대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통일시대를 대비한 민주시민역량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한결초 1학년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 내가 생각하는 평화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뮤지컬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 된 평화로운 세상을 상상하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의초 2학년 학생들은 ‘잇다’의 개념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중창 무대를 선보였다. 그밖에 조치원교동초 학생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북한을 혐오의 대상이 아닌 공존과 협력적 관계로 바라볼 수 있는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이해하며 우리들의 통일 노력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의 평화・통일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한반도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미래를 앞당길
(포탈뉴스) 세종소방서가 지난 2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25년 경력의 교통사고 전문 현직 경찰관을 초빙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처분 사례 소개와 음주운전 위험성 인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했다. 올해 3번째 실시한 이번 대면교육을 통해 전 직원 교육이수 목표도 달성했다. 세종소방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전 직원이 함께하는 음주운전 무사고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서장은 “세종소방서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사회 조성과 조직 기강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12월 1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 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1일부터 접수 재개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한수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며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보호통과 수도관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이용해 보온하고,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는 것이 좋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8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을 모집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신고를 하거나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 보호를 위해 대응하는 전담의료기관이다. 시는 지난 2021년 4월 28일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추가로 2곳 이상을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의원급 이상으로 필수 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소아과),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내와, 외과, 치과, 산부인과 중 2개 이상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예외적으로 소아청소년과(소아과),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는 1개 이상 진료하는 의료기관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모와 별개로 향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적 역할을 할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새로 지정해 아동학대의료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2일 경상북도의회 주최로 포항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인호 의원이 제출한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과 ‘정부양곡 관리체계의 효율적인 제도개선 건의안’ 등 8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지방의회 교섭단체는 일정한 정파에 속하는 의원들의 주장을 종합하여 정당 간 이해와 요구를 조정하기 위한 협의기구로 의회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구성되는 단체를 말한다.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건의안은 현재 국회는 교섭단체 구성의 하한선을 20명(의원정수 대비 6.7%)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지방의회는 조례로 그 구성요건을 정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했음에도 오히려 구성요건을 강화(광역시도의회 평균 12.29%)한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구성요건을 완화하여 법제화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로 교섭단체가 그 역할을 다해 활성화된다면, 의원들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금남면 송상두씨의 쌀이 선정됐다. 시는 23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참드림, 삼광쌀 등 출품된 우수 품종을 대상으로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색택 유관검사, 식미검사를 통해 우수 생산농가 5명을 선발했다. 송상두씨의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색깔과 윤택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채순문(조치원읍)씨, 우수상에는 신동호(연기면)씨, 장려상에는 홍덕표(조치원읍)씨, 한인희(부강면)씨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농가에서 생산한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서 판매해 소비자들이 언제든 밥맛 좋은 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고품질 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딸기 가래떡 나눔과 홀태, 떡메치기 체험, 옛농기구 전시, 세종 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강준현 의원 대표발의)’이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6년까지 3년간 약 75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아 왔다. 하지만 올해 재정특례 종료를 앞두고 재정악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통과가 시급했다. 이번 세종시법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에 따라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단계는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만 남겨둔 상황이다. 시는 이르면 이달 말 법사위 논의를 거쳐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재정특례 연장 법안이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에 환영한다”며 “앞으로 세종시법 개정안이 국회를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