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분야의 조사, 감시 및 정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Public Health Weekly Report, PHWR)이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이 운영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자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 센트럴(PubMed Central, PMC)에 공식 등재됐다고 밝혔다. PMC는 전 세계 의학 및 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활용하는 권위 있는 학술 아카이브로, 이번 등재는 '주간 건강과 질병'이 국제적 학술지로서의 지위를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국내 공공기관이 발간하는 주간지가 국제적 학술 플랫폼에 수록된 첫 사례로,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연구, 조사・감시, 정책 정보가 전 세계에 더욱 신속하게 공유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보건 분야는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과 연구성과를 전 세계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PMC 등재는 한국의 공중보건 위기 대응 경험을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 학술지 수준의 논문 품질, 연구윤리, 투명성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는 집중력·기억력 저하 등 ‘인지장애’의 원인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S1)이 뇌에 도달해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 기능을 방해하고 기억형성에 중요한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며, 치매와 파킨슨병 관련 독성 단백질(타우 및 알파 시누클레인) 축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에서 쥐에게 S1 단백질을 비강으로 투여한 결과, 숨겨진 플랫폼을 찾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학습·기억 능력이 감소하고 낯선 공간에서 불안 행동이 증가하여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저하와 유사한 양상이 관찰됐다. 또한, 투여 6주 후 뇌(해마)에서는 신경세포 수 감소와 함께 퇴행성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리 단백질 축적이 확인되어, 장기적인 뇌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같은 조건에서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함께 처리한 실험에서 신경세포 기능이 회복되고 독성단백질 축적이 줄어드는 효과를 관찰했다. ‘메트포르민’은 이미 널리 사용되는 당뇨병 치료제로,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보건소 직원과 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직원들의 생명 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심폐소생술의 핵심 절차와 이론 설명, 단계별 실습 훈련을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들은 3인 1조로 ▲가슴압박의 깊이, 속도 유지 ▲인공 호흡 ▲호흡 확인 등 필수 기술을 반복적으로 훈련했으며, 개인별 맞춤 실습을 통해 가슴압박의 위치와 각도까지 정밀하게 교정받았다. 직원들은 실습 종료 후에도 필요한 기술을 다시 점검하는 등 높은 참여도와 책임감을 보였으며, 이러한 실습 중심의 교육은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며 중요한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실습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보건소는 12월 9일 강북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제3차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기관, 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정기적인 회의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재활자원 발굴과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재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 과제를 검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적장애인 맞춤형 헬스케어 운영 결과와 파크골프교실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2026년 중점사업인 낙상예방·주거안전 점검, 지역대학 연계, 통합돌봄 준비 사항도 함께 다뤄졌다. 또한 뇌경색 후유증을 앓는 지역 장애인 1명의 사례를 검토하며 안전한 재가생활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 지속적 재활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지역 장애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전반이 함께하는 재활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포탈뉴스통신) 대구 달서구는 성서보건지소가 운영한 ‘달서 100세 건강학교’ 2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적 웰빙까지 고려한 통합형 건강교육으로, 숲체험과 원예활동 등 자연 치유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력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 졸업식에서는 한국무용반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펼쳐져 그동안의 배움과 열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의욕이 생겼다”, “목적 있는 하루를 살게 되어 좋았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는 등 프로그램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어르신들은 건강교육, 신체 활동, 디지털 활용 교육, 안전 대응 교육 등 폭넓은 배움을 통해 건강 개선뿐 아니라 새로운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달서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추가 활동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성취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
(포탈뉴스통신) 연수구는 지난 9일 ‘치매안심마을’ 8개 동 통합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치매안심마을을 대표하는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뜻한다. 이 마을에서는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 안심 공원 조성, ▲치매 전문 봉사단 운영,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구는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 옥련1동, 송도1동을 차례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치매안심공동체의 기반을 다졌다. 운영위원들은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 가래 · 발열 · 체중 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 쉽게 발병할 수 있으며, 특히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결핵을 감기로 오해하고 방치하기 쉬워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 진행되며, 판독 결과 결핵 의심 소견으로 판정될 시 가래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확진된 경우, 관내 결핵치료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기적인 복약 관리, 전문 상담 및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에 취약하므로 2주 이상 기침 등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보건소에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4일 종합버스터미널과 목포역 일대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9.1명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목포시에 주소를 둔 14~16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장기기증 등록자 등이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과 가족 간 생활환경에서 전파 위험이 높아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목포시보건소는 이날 약 300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하며 올바른 감염병 예방법을 홍보했다. 주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은 ▲기침예절 준수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실내 환기 자주 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포탈뉴스통신) 대구 동구청은 지난 9일, 동구청에서 ‘동구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위한 지역 단위 통합돌봄 실행 기반을 공식화했다.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인 이날 발대식에는 의료·요양·돌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8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동구의 돌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통합돌봄 지역계획 자문 및 심의 △통합지원체계 운영 자문 △분야별 협력·조정 △지역 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지역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공식 자문·심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또, 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동구형 통합돌봄 추진계획이 소개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실(線)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는 반드시 필요한 기반”이라며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머무는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구돌봄마을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군민들에게 결핵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4일 강진읍 시장에서 결핵 예방·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미열 및 발열, 식욕부진 및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층,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고 결핵약을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강진군은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군민들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특히 올해부터 2027년까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3개년 동안 ‘찾아가는 경로당 무료 결핵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결핵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을 위해 의료 접근성을 확대한 맞춤형 검진 서비스이다. 올해는 강진읍, 마량면, 신전면, 옴천면 대상 경로당 총 47개소 831명에 대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핵 환자는 병원에 연계해 치료를 지원했다. 또한 각 읍면의 복지회관과 경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통영경찰서 지구대 4개소 및 파출소 1개소 현장경찰관 106명을 대상으로 ‘정신과적 위기상황 대응 교육’을 총 20회 실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신질환자 관련 위기 사례에 대해 경찰관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 및 운영됐다. 또한 현장에서 겪는 위기상황 대응의 어려움들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통영경찰서는 현장대응 협력체계를 재점검하고, 기관 간 연계와 의사소통을 보다 공고히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위기상황 대응에서는 각 기관의 신속한 협력과 정확한 역할 수행이 핵심”이라며 “교육을 통해 보다 실효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포탈뉴스통신)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금산군보건소 및 지역 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전개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며 보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시설·환경, 민원응대, 프로그램 및 진료 등에 관한 의견을 파악한다. 조차 참여는 보건기관에 방문하거나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보건소는 수집된 의견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내년 보건소 운영 계획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목소리는 보건서비스 수준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세밀히 파악하고, 보다 편리하고 신뢰받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
(포탈뉴스통신) 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공공보건 의료 발전을 위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을 수립에 착수했다. 보건소는 올해 추진된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그 분석결과를 차기년도(2026년) 시행계획에 체계적으로 환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중장기 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돼 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금산의 사람·가족·사회,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를 비전으로 3개 추진전략, 9개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되고 있다. 보건소는 중장기 계획의 추진전략인 △회복과 준비 △재생산과 돌봄 △연결과 통합·역량화를 바탕으로 보건사업 전반의 성과와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해 내년 보건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세부과제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고위험군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대일 유선 전화로 직접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2월 10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집중 홍보는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시행되며, 특히 고연령층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유선 전화로 직접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고, 불편함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코로나19 백신, 폐렴 백신, 고성군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대상포진 백신 등 다양한 예방접종 정보가 함께 제공되며, 준비물과 접종 장소를 안내하여 혼란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14~18세 청소년과 60~64세 청장년층에게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다만, 고성군에서 준비한 백신이 전량 소진될 경우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권장한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고연령대나 만성질환을 가진 분들은 인플루엔자에 감
(포탈뉴스통신) 고성군 축산과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와 H5형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 사육농장에서도 AI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여 가금 농가에 출입통제 및 소독 강화 조치를 긴급히 요청했다고 12월 10일 밝혔다. 축산과에 따르면 겨울철 저온 환경은 바이러스 생존 기간을 늘려 전파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농장 단위의 차단방역이 AI 확산 방지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농장 출입 단계에서부터 강화된 관리 체계가 요구된다. 방역 차량 외에는 농장 진입을 최대한 제한하고, 불가피한 경우 거점소독시설–이동 중 소독–농장 입구 소독의 3단계 소독 절차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또한, 한파로 인한 소독시설 동파에 대비해 시설의 상시 작동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고, 저온에서도 효과가 유지되는 소독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신고하고, 축사별 장화 구분 착용, 진입로·전실·축사 내부 정기 소독 등 기본 수칙 준수도 요구된다. 아울러 강설·강우 이후에는 생석회를 재도포하고 주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해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