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용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미디어 분야 행사다. 이번 평가는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활용 지수·영향력 지수 등 정량 평가와 외부 심사위원 및 내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사용자 투표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해 수성구의 수상에 힘을 보탰다. 수성구는 공식 캐릭터 ‘뚜비’를 활용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정 소식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한편, ‘스레드(Threads)’ 플랫폼을 통해 참여와 공감을 이끄는 소통형 콘텐츠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쇼츠, 챌린지, 밈 콘텐츠, 패러디 영상 등 유쾌하고 참신한 영상으로 MZ세대의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엄마의 말 공부』로 잘 알려진 이임숙 작가를 초청해“부모와 아이를 이어주는 공감과 존중의 대화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연다. 이임숙 작가는 25년 경력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이자 의사소통 전문가로, 『엄마의 말 공부』,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등 부모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를 다수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에서 대화의 온도를 돌아보고 공감과 존중의 언어로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일상의 말 습관 속에 숨어 있는 감정언어를 다루며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구체적인 대화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수양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7일부터 거제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이번 강연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여성농민회(회장 박미선)는 지난 18일 여항산권역문화센터와 여항면 주주골 다랑논 일원에서 ‘추수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업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토종 종자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토종 벼베기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함안농요 공연을 비롯해 토종 종자 전시, 주주골 다랑논 사진 전시, 쥐이빨옥수수 팝콘 시식, 전통놀이 체험, 떡메치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와 도시민들이 농업 현장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과 함안거점학부모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인근 도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과 식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미선 함안군여성농민회장은 “추수한마당은 세대가 함께 전통 농업문화를 배우고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토종 종자 보존과 농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여항산마을문화센터에서 2025년 혁신 청년중역회의(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중역회 회원 17명이 참석했다. 혁신 청년중역회의는 함안군 소속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통 협의체로, 조직 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 행정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 기획 능력 향상과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군정 발전 방안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현황 분석 ▲문제 도출 ▲팀별 토의 ▲정책 제안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 정책 제안 역량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혁신 청년중역회는 엠제트(MZ) 세대 공무원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군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군정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 청년중역회의는 연중 정기 회의와 정책 제안 활동, 부서 협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지난 18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에서 참여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현실을 바탕으로 부모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천안시는 올바른 양육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양육 소개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예방주간 홍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작성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개의 문구를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 수강생 재능기부를 받아 아동학대예방주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법과 제도의 문제를 넘어, 가정에서부터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가 아동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포탈뉴스통신)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천안병천순대축제’가 18~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병천순대축제는 병천면에 순대집이 자리잡기 시작한 1960년대 이후 60여 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병천순대! 지역을 넘어 K-FOOD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놀부네·자매순대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시립풍물단·무용단의 식전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순대커팅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병천초등·중학교 학생들과 문화원 어르신들이 난타, 밴드, 통기타, 색소폰 공연을 선보이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19일에는 TV조선 ‘싱코리아’ 병천면편이 열려 주민들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다. 또 유명가수인 태진아, 강진, 문희옥 등이 출연해 축제를 빛냈다. 공연 외에도 독립성지 스탬프 투어와 독립만세운동 의상 대여, 병천면 홍보부스를 운영해 아우내 독립만세 운동의 고장인 병천면을 알렸다. 김일호 병천순대거리협회장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병천순대가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 먹거리로, K-푸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지난 18일 직산읍 삼은공원에서 ‘제4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이 열려 천안들깨의 우수성과 들깨요리의 다양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들깨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들깨 소비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다양한 요리 시식과 체험,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 들깨 가공품 홍보, 들깨 가요제, 들깨 김치 시연 및 나눔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인 행사인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2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고소한 들깨! 건강한 급식!’이라는 행사 테마에 맞춰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들깨요리를 선보이며 들깨의 새로운 가능성과 건강 식재료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경연 결과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K-급식왕 캔디(대구광역시 김혜림·박성희)’의 ‘K-들깨 헌터스’가 차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축제를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창립 8주년을 맞아, 공단 「동행」 봉사단이 지난 18일 자매도서 하화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어 19일에는 10.19 평화마라톤 대회 지원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상생 봉사를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총 40여 명의 공단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ESG 실천과 지역상생의 가치를 함께했다. 이번 하화도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여수시가 주관하는 「섬으로 힐링여행 볼런투어」와 연계해 진행됐다. 「동행」봉사단은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자매도서 하화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이어 19일 열린 ‘10.19 평화마라톤’ 에서는 운영본부 지원, 메달・간식 배부, 마라톤 주로 안내 등 현장 지원을 통해 마라톤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특히, 이번 활동들은 공단 창립 8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자매도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올해 처음 열린 10.19 평화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며 여순
(포탈뉴스통신) 보은군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충북, 군민이 행복한 복지보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김성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한 56명의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충북도와 보은군에서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군내 6
(포탈뉴스통신) 변광용 시장은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자주재원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부세 지원 및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변 시장은 조선업 중심의 산업구조에 따른 경기 변동성과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인한 행정수요 증가 문제를 설명하며, 이를 교부세 산정기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 특수성 지표를 신설하고 다문화 지표를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보통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의 자립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추진 및 재난·안전 대응 강화를 위해서는 교부세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장관은 지방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자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율 상향 필요성에 공감하며, “거제시의 현실을 반영한 지원방안을 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이어 지역 현안으로 추진 중인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과 재난예방을 위한 장평동 산210번지 일원 구거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총 2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는 기
(포탈뉴스통신) 노관규 순천시장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주요 현안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순수 시비로 58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번 정리 추경을 앞두고 효율적인 세출구조조정과 국가정원 등 세외수입 확충을 통해 약 580억 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을 세웠다. 시는 정부의 보통교부세 삭감 등으로 예산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정부 재정 추이 등 복합적인 사정과 미래 세대 부담을 우려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유보해 왔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정부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기한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지급 시기는 해당 조례를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조례가 의회를 통과한 이후 이를 감안해 지급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노 시장은 순천시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 시장은 “지금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재향군인회(회장 윤화영)는 20일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인의 다짐 제창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에 대한민국 국군 제대 장병 3만여 명을 회원으로 해 창설된 전역 군인들의 친목 단체로 처음 설립됐으며, 1963년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에 따라 법적 법인이 됐다.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8일이다. 윤화영 음성군 재향군인회장은 “향군은 제대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늘 기억하고, 국가안보의 보루로서 지역사회 안보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안보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재향군인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존경받고 모범이 되는 단체로
(포탈뉴스통신)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늘 10월 23(목)부터 11월 9일까지 대만 출신의 입주 작가 쉬셩카이(HSU ShengKai)의 개인전 《썰물에 드러난 울림(Resonance Revealed by The Ebbing Tide)》을 프로젝트 스페이스 2(G3)에서 개최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2019년 대만의 항구도시 가오슝에 위치한 피어 투 아트센터(Pier-2 Art Cente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작가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국내에는 보얼예술특구라는 이름의 관광지로 잘 알려진 피어 투 아트센터는 옛 창고건물과 단지를 재생하여 조성된 예술특구로 시각예술, 음악, 연극, 영화, 문화산업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15년부터 레지던시 프로그램(Pier-2 Art Center Artist-in-Residence Program, PAIR)을 통해 시각예술, 공연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에서 각 세 번째로 큰 항구도시라는 지리적인 특징을 가진 인천과 가오슝에 위치한 두 기관은 올
(포탈뉴스통신)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방안 연구 최종 보고’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주목했다. 연구를 맡은 이웅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은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권리’로 이해해야 한다”며 “당사자 스스로 ‘수어를 모국어로 하는 문화·언어적 소수집단’이라고 인식하기에 의사소통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는 지난 1~9월 전문가 자문과 당사자 인터뷰, 타 지역 복지관 자료 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달리 청각장애인을 중심으로 하는 단종복지관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봤다. 기본 운영 원칙으로는 통합성, 유연성, 당사자성, 신뢰성 등 네 가지를 들었다. 이에 따라 종사자 채용 과정에서 중간관리자는 청각장애에 이해가 있는 이들로 채울 것을 제안했다. 종사자는 수어통역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채용할 것을 권장했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역 수어
(포탈뉴스통신)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추진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유치 전략과 조직적 대응 체계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2026년 이후 공공기관 추가 이전 가능성을 '현실적 기회'로 간주하며 이사관(2급)급 전담 TF팀 구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우리는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과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준비해 왔다”며“이건 굉장히 중요한 국가적 사안으로 전담 컨트롤타워인 TF를 통해 유치 전략을 집중 설계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전 기획 자료와 부지 확보, 유치 타당성 자료 등의 재점검과 정부 정책 방향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 자체 플랜 완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어느 시점에 하든 결국 준비된 도시가 선택을 받는다”며“우리는 그동안 그 준비를 해왔고, 이전 공공기관이 확정되면 신속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과 메가충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