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60개소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인형극’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과 안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방문인형극은 성교육, 안전교육, 생활습관 개선 등 영유아에게 필요한 교육적 메시지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통해 전달한다. 어린이집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아이들이 생활하는 익숙한 공간에서 쉽고 즐겁게 기본 소양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교육 인형극에서는 ‘내 몸은 소중해요’, ‘낯선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은 주제를 다루며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운다. 안전교육 인형극은 교통안전, 화재예방, 올바른 비상 대피법 등을 실감 나는 상황극으로 표현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운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 손 씻기, 양치질, 정리정돈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내용도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고, 친구와의 올바른 관계 맺기와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배워가 만족스럽다”, “딱딱하지 않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13일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2025 금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이 주최하고 우리은행과 현대아울렛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생활체육 형태로서의 e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플레이 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부와 만 19세 이상의 관내 주민과 관내 직장인 등 생활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로 나뉜다. 청소년부는 5대5 슈팅 게임 ‘발로란트’를, 일반부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한다. 13일 행사를 위해 지난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6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결선자를 선발했다. 13일 결선은 e스포츠 중계의 전설 전용준 캐스터가 사회를 맡아, 박진감 넘치고 몰입감 높은 결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송병구가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도 열린다. 글로벌 인기 격투 게임 ‘철
(포탈뉴스통신) 서울 금천구는 독산보건지소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과 함께하는 기념 특화 프로그램 ‘힐링 한날!’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건강장수학교 졸업자와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참여형·소통형 행사로 마련됐다. 15일에는 웃음치료, 전통장을 활용한 건강밥상 만들기, 원예 힐링, 맞춤형 근력운동 교육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 건강다짐 나무 만들기 ▲ 건강체크 체험마당 ▲ 보건지소 프로그램 사진 전시 ▲ 졸업사진 다시 찍기 등 소통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16일에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건강특강이 진행된다. 인천은혜요양병원 가혁 병원장님이 “노쇠와 치매가 없는 건강한 삶” 주제로 강연하며, 노쇠에 치매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노화 생활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독산보건지소는 지난해 7월 기능전환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이후, 진료 및 민원업무 위주에서 예방·관리 중심의 통합건강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했다. 그 결과 보건서비스 수혜자는 분소 대비 30% 증가(11,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시흥4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아울렛마트에서 시흥4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추석맞이 물품을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라면 50박스 현금 140만 원 상당이다. ㈜아울렛마트는 2014년부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을 시작했다. 해마다 설, 추석과 같은 명절에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아울렛마트의 김창남 대표는 “추석 명절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더욱더 열심히 참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에는 시흥4동한마음체육대회추진위원회에서 한울중학교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위원회는 구에서 추진하는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시흥4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시흥4동 주민들이 한마음체육대회 우승하며 받은 상금 전액이다. 안선자 위원장은 “시흥4동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받은 이 상금을,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쓸 수
(포탈뉴스통신) 종로구는 9월 1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출발해 부암동·평창동·홍지동을 거쳐 서촌으로 향하는 ‘종로 아트버스’를 운행한다. 국제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와 프리즈(Frieze) 등 굵직한 미술 행사가 열리는 시즌에 맞춰, 종로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주요 미술관과 문화 명소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버스는 매주 토요일 하루 4회 운행한다. 광화문역에서 출발해 부암동(윤동주문학관, 환기미술관, 석파정서울미술관), 평창동(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가나아트센터, 토탈미술관), 홍지동(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등 자문밖창의예술마을 일대의 문화시설을 경유하며, 종착지는 서촌에 위치한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이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문화시설은 물론, 숨은 명소까지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노선을 구성했다. 광화문역에서 출발해 원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하차하거나 재승차가 가능해, 인근 미술관과 문화공간을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전문가와 아트버스를 타고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해설 프로그램 ‘종로 아트투어’도 진행한다. 미술 애호가는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344억 원을 지난 9월 8일(월) 구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재원은 약 344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가 335억 원, 특별회계가 9억 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76억 원, 강북 공공배달상품권 발행 1억7천만원 등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일반경비에 총 105억 원을 편성하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추진(1억4천만 원) ▲강북 공공배달상품권 발행(1억7천만 원)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3천만 원) ▲제설대책(3억5천만 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국·시비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비 분담금으로 총 92억 원을 편성했으며, 세부내용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76억4천 만원) ▲부모급여 지원(2억4천만 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5억4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하반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문화시설 조성(11억6천만 원) ▲강북구 진입부 이미지 개선사업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인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2025 창업경진대회(IMPACT ON 강북 : 도전과 투자의 머니게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며, 청소년부터 청년, 강북청년창업마루 입주기업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한 실전 중심의 창업 경연의 장이다. 단순한 아이디어 발표를 넘어 실제 투자 환경을 반영한 ‘모의 투자 시스템’을 도입해, 참가자가 아이디어 발표자 또는 투자자로 나서 창업과 투자 과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본선 대회에 앞서 선발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커톤 형식의 사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이디어 발표자는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 조사 및 BM 수립, IR 피칭 전략 등을 배우며, 모의 투자자는 재무제표 이해, 투자 평가 기준, 국내외 투자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투자자의 시각을 키우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부문이 새롭게 신설돼 눈길을 끈다. 강북구는 강북진로직업체험
(포탈뉴스통신)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강북구민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초대권을 선착순 배부한다. 개청 30주년과 강북구민의 날을 함께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다현, 조째즈, 리베란테, 허각, 남진, 웅산, 킥플립, 박미경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가을밤 음악축제로, 구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실황은 오는 10월 중 KBS 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초대권은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배부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초대권을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15일 오전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신청 후, 18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강북구청을 방문해 초대권을 수령하면 된다. 공연장 입장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반드시 사전배부한 초대권을 소지해야 한다. 행사장 주차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나비홀에서 장애인 창작활동 전시인 ‘2025 서초연대 FunFunArt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unFunArt’는 서초구 8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연합(서초연대) 장애인식 개선사업인 ‘여덟빛깔 무지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공동 창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까리따스, 다니엘, 다니엘사랑, 바우뫼, 서리풀주간, 서초구립, 성민드림, 하늘동산 등 지역 내 8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 참여하며 중증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을 포함한 시설 이용자와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 시설 이용자들이 직접 창작한 회화, 공예, 설치 작품 등 총 80여 점이 소개된다. 장애인의 자기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전시회 오프닝은 개회식과 사업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전시장 자유 관람이 이어지며 각 시설별 작품 안내도 제공된다. 행사기간 동안 서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초청년센터에서 '제2회 서초 청년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9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여가 체험부터 취업·재테크·주거 특강, 네트워킹 파티까지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과 소통 욕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9일에 열리는 개막행사는 ‘청.춘.영.화(우리의 청춘은 현재 상영 중)’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상욱 마술사의 해리포터 콘셉트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청년을 격려하는 ‘서초청년상’ 시상식이 열리고,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드로우앤드류가 ‘나의 N잡 성공기: 좋아하는 일로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는 법’을 주제로 청춘들의 고민 상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센터 곳곳은 영화 콘셉트 체험부스로 꾸며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부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을, ‘라라랜드’ 부스에서는 달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9월 22일, 23일, 25일에는 릴레이 특강이 진행된다. 먼저, 22일에는 장시간 앉아 있는 청년을 위한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양천 일대에서 ‘2025 구로G페스티벌×어울림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정원과 빛,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도심형 야외 행사로, 안양천이라는 수변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구로G페스티벌’은 정원 조형, 야간조명, 지역 예술자원이 결합된 도심 속 문화정원 축제다. 낮에는 자연 속 정원 산책과 체험행사가,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이어져 구민에게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 축제는 ‘어울림정원 빛축제’와 통합 운영된다. ‘빛축제’는 19일 오후 7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38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생태초화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 찍는 공간이 다양하고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져 야간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26일에는 오후 1시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가수 서영은의 식전 공연과 함께 ‘구로가든페스타’ 개막식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G밸리 마리오타워 일대에서 ‘제20회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9월 10일 오후 4시에 구청 강당에서 제16회 자원봉사 물결운동 시작을 알렸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이란 물결이 퍼지듯 자원봉사를 이어가는(릴레이) 운동으로, 구로구 전 지역에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9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9월 10일에 열린 제16회 자원봉사 물결운동 출발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 주관으로 동별 특성에 맞는 봉사 프로그램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출발식에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원 등 약 17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물결운동 자원봉사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자원봉사 물결운동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단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자원봉사 의지를 다졌다. 출발식이 끝나면 동별로 7개의 봉사활동 분야(저소득,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족 지원, 환경보호, 기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중 동에 적합한 분야를 선택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 동에서 자원봉사가 끝나면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을 다른 동으로
(포탈뉴스통신) 중랑구는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마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숲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기관 가족과 일반 유아 동반 가족 등 총 45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축제 참여는 정기 이용 기관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일반 가족은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매직버블쇼’를 비롯해 포토존, 숲속 동화마을, 나무 놀이터, 숲체험놀이터 등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오감 체험활동을 비롯하여 기후변화 대응 체험, 곤충·씨앗·자연물 전시, 가족 친화 놀이존(거미줄 통과하기, 열매 옮기기 등)도 운영돼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가족 간 협동심과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전후로는 사전 안전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 인력 배치를 통해 참가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탈뉴스통신) 중랑구는 전세계약 종료 시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전세사기 등 주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임차인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전세사기나 역전세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돼왔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지원금 상한이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되어 경제적 실효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신청 절차도 한층 간소화됐다. 정부24와 방문 접수 외에도 ‘안심전세 앱’을 통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해졌고, 별도 서류 발급 없이 간편한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신청 자격도 완화됐다. 대리신청 요건을 낮추고, 기존 1개월 이내였던 제출서류 유효 기간을 3개월 이내로 연장했다. 소득금액증명 외에도 추가 서류 제출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며,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 요건은 청년(만 19세~39세)의 경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일반 임차인은 6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통합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상담, 치료비 지원까지 전 단계에 걸쳐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학부모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 이해와 소통법’ 강좌를 열어 400여 명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앞서 9월 5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해 주민 270여 명이 참여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우수작 전시와 현장투표, 마음네컷 포토부스 운영,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는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학생 이상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