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6월 30일 오전 고척1동 2마을마당에서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마을정원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마을정원 식재행사’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자연 친화적인 정원으로 조성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고척1동 2마을마당 현장은 마을정원사의 손길을 거쳐 녹색 쉼터로 탈바꿈했고, 이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경관 개선 효과도 거뒀다. 앞서 6월 13일에도 구로4동 2마을마당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식재행사가 열렸다. 장인홍 구청장은 두 행사에 모두 참석해 환경 개선의 성과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 대해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방치된 무단투기 지역을 주민과 함께 가꾸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을정원이 정주 여건을 높이고 생활환경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정원 조성 이후에는 ‘정원관리 실명제’를 도입해 마을정원사가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비를 지원해 마을정원사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
(포탈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는 6월 28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및 가족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경북지역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평화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을 비롯해 양금희 경제부지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주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평화통일 퍼포먼스, 화합한마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북한음식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화통일퍼포먼스에는 평화통일염원의 메시지와 함께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온 통일 가족들과 자문위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평화로 하나 되는 한반도의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유민주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2025년도 호국정신함양사업으로 지난 28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이자 항일의병장인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위인 음악극 “영웅 안중근”을 선보였다. 역사를 기억하는 무대 “영웅 안중근”은 (사)누림이 운영하는 영광군꿈키움오케스트라(감독 김수연) 단원들과 영광여성합창단(단장 김성운), 영광청음중창단(대표 김정선), 영광중앙초글로리합창단(담당교사 유수영)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악기와 목소리의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각 장면과 선율마다 피맺힌 항거와 자유에 대한 염원을 담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자유와 평화, 그리고 용기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우는 깊은 울림을 전했고, 공연을 관람한 4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찬사와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호국정신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이러한 위인 음악극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하
(포탈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에 참여할 회화, 사진, 도자, 조각, 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군포청년작가전은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년간 총 12명의 지역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해왔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누적 관람객 약 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예술계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문 큐레이터의 큐레이팅, 참여 작가 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전시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 작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사례비로 총 750만 원(작가별 차등지급)도 지원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청년작가전이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넓히고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를 중심으로 활동
(포탈뉴스통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기반으로 한 ‘시대별 한국사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친숙한 이야기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각 회차별 주제에 따라 동화책을 읽은 후, 이를 바탕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시대별 대표 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석기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시대 흐름을 반영해,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고려시대 팔만대장경, 조선시대 4대 궁궐 등을 주제로 유물 만들기, 목판 활자 체험, 전통 관복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참여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접수는 7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역사를 흥미롭고 재미 있게 받아들이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포탈뉴스통신)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체험․탐방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이 있다. 이번 비전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발효보감, 자연의 조건과 시간에 맡기다' 사업은 1차 발효, 2차 제철, 3차 몸을 주제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 2차는 느리지만 돌봄과 애정으로 만드는 기다림의 미학 ‘발효’와 자연의 리듬을 따르는 ‘제철 재료’를 알아보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고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찾아본다. 마지막 3차에서는 동의보감을 통해 삶과 몸의 철학을 되짚으며 내 안의 치유 본능을 깨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문의 사항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 및 비전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2025 군포핫플레이스’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포핫플레이스는 반월호수공원의 천혜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토요일 저녁 야외 공연을 운영하여, 군포시 내 문화 명소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에 걸친 운영 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상반기 공연은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공연 장르를 더욱 확대하여 대중음악·힙합·서커스·국악·아카펠라·재즈·연극·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총 5회에 걸쳐 열린 상반기 공연에는 약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9월이 오면 군포핫플레이스 공연은 더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예술가들과 함께 찾아올 예정”이라며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핫플레이스’ 공연의 생생한 현장은 군포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포탈뉴스통신) 경기문화재단은 0~36개월 미만 영아를 문화권리의 주체자로 규정하고, 영아와 보호자의 문화 향유권을 강화하기 위한 2025 경기 아기공연예술 페스티벌 ‘작은 몸, 큰 상상’을 오는 7월 23일부터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일주일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본 축제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외 초청 공연과 (예비)부모교육, 전문가 포럼, 창작 워크숍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려진다. 먼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과 대만, 스페인 등 국내외 예술단체의 아기공연 3편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의 첫 시작을 알리는 23~24일에는 국립극단의 영유아극 창작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개발된 국내 예술단체 ‘티키와 타카’의 ‘푹 하고 들어갔다가 푸하고 솟아오르는’이 아기 관객을 만난다. 여우비 내리는 여름 한낮, 마당 빨랫줄에는 나른한 졸음이 그네를 타고 설거지통에서는 그릇들이 노래한다. 일상의 한 장면이 꿈처럼 열리는 순간을 배우들의 몸짓과 클래식 기타의 선율이 함께할 예정이다. 26~27일에는 대만 최초의 베이비 씨어터 작품인 ‘더블앤크로스 씨어터 그룹(Double & Cross T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남양주예술공간 더나르떼에서 세이버스코리아와 한국헤리티지 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K-헤리티지 아트전_여민동락’ 개회식이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을 현대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국가무형문화재 명인을 비롯한 한국 현대예술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역사적 유산과 자연, 인문 정신이 공존하는 남양주에서 지역의 고유성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함께 담아내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과 ‘여민동락(與民同樂)’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시가 우리 아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문화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린 더나르떼는 2023년 4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조성됐으
(포탈뉴스통신) “제34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27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9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명근 상임지휘자가 이끈 이번“스크린 뮤직”공연은 익숙한 선율의 영화 속 명곡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웅장하고도 섬세한 무대로 꾸며 졌으며, 이날 자리에 함께한 시민들은 열띤 호응과 박수로 멋진 무대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네마 천국”, “미션 임파서블”,“러브스토리”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영화 테마음악에 감성적인 음색과 감각 있는 음악 세계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무대가 더해져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예술의 품격을 높이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프로그램과 공연 마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포탈뉴스통신)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 전시와 연계해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인 ‘임근준 초청 강연’을 7월 12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 김홍석×박길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김홍석과 박길종의 작업 세계를 ‘매체 실험’ 중심으로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조각, 회화, 설치, 비디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는 김홍석과 가구디자인, 디스플레이, 전시 등 미술과 디자인을 가로지르는 박길종(길종상가)의 활동처럼, 미술과 디자인 사이에서 담론의 교집합을 통해 새로운 비평의 지평을 열어 온 강연자 임근준을 초대하여 〈레디메이드로서의 맥락을 콜라주 하기' 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살펴본다. 임근준은 주변에서 발견된 사물, 개념, 사회문화적 맥락을‘레디메이드’로서 재조합하고 재배치하는 두 작가의 작업 세계를 분석한다. 또한 철학, 디자인, 사회학, 현대문화와 연결하여 살펴봄으로써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물과 상황이 현대미술로 전환되는 지점에 대한 통찰력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3년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3년은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왕시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들이 해결된 것을 주요성과로 제시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오전·왕곡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선정, 종합병원 유치, 내손중고통합학교 개교 및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가 착공된 것을 꼽았다. 또한, 진로진학상담센터 및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추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맨발걷기길 조성, 의왕무민공원 및 백운호수공원 개장, 의일로2 도로 확장,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힐링쉼터 개소 등을 주요 성과로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3년 간의 노력과 성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28일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에서 제천시로 이주한 고려인 동포와 제천시민이 어우러진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 발대식 및 화합한마당'행사가 200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장마철 비 예보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화합한마당은 국비 50%, 시비 50% 예산을 지원받는, 지난 1월 선정된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행사로써 고려인 동포와 시민이 함께하는 5개의 동아리(바리스타, 배드민턴, 줌바댄스, 난타, 봉사활동)활동이 펼쳐졌다. 행사 진행에 앞서 재능기부의 의미로 한국무용 전통연희단 “나비”의 전통무용 무대를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으로 배운 난타와 줌바댄스의 멋진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많은 관객으로부터 갈채와 박수를 받는 등 식전 공연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종철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려인 동포 동아리 대표 황이고르 씨와 제천시민 동아리 대표 김지윤 씨의 ‘동아리 활동 사업 성공 다짐 문구’의 선
(포탈뉴스통신) 오산시는 지난 6월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오산시 합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가 주관하고, 오산시 관내·외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여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합창 공연으로 꾸며졌다. 관객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하모니와 감동적인 무대를 함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공연에는 ▲오산시여성합창단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오산필코러스합창단 등 (사)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 산하 4개 합창단이 참가해, 각기 다른 매력과 음악적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초청 합창단인 ▲수지실버합창단 ▲지음지기브라스콰이어 ▲엘스챔버콰이어의 무대가 더해지며, 다양한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풍성한 음악 축제의 장이 완성됐다. 특히 마지막 앵콜 무대에서는 전 출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날’을 합창하며, 어린이의 순수함, 중장년층의 깊이, 노년의 삶이 담긴 목소리가 하나의 감동으로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페스
(포탈뉴스통신)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관내 중년기 부부 7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년기 부부캠프 '중년부부 Reboot: 다시, 설레는 우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년기 부부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오산시 대표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부부 간 소통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따라 전년도 대비 운영 규모를 확대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음챙김 명상 ▲황토 찜질 ▲힐링 KIVA 체험 ▲소도구 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전자기기 없는’ 환경에서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부는 “평소 나누지 못했던 깊은 대화를 오랜만에 나눌 수 있었다”며 “결혼 생활 속에서 ‘우리’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삶의 전환기에 있는 중년기 부부들이 서로를 다시 이해하고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