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북구 새마을회는 7. 27. 북구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가회면 목곡마을을 찾아 쓰러진 고추 따기, 논밭 수로 정비, 토사제거 작업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북구 새마을지도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 목곡마을 일대 농가를 찾아 자발적으로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주요 활동으로는 쓰러진 고추따기, 논밭 주변 토사 제거, 호우로 수몰된 수로 정비 등으로, 북구 새마을단체장들을 비롯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직장공장협의회, 새마을 문고의 회원들이 모여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복구 작업을 도왔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의 실천과 함께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복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모습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고 한다. 김현수 지회장은“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앞장서 복구의 손길을 내밀며 상생과 배려의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5일간 대구 청소년 15명과 함께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을 방문해,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자매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중국 칭다오, 일본 히로시마 등 여러 자매도시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과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작년 8월에는 다낭 청소년 15명이 대구를 방문해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졌고, 올해는 대구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시를 찾아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약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중·고등학생들로, 대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낭을 방문한다. 양 도시의 청소년 30명은 다낭시 외무부 방문을 시작으로 △마블마운틴, △탄하 도자기 마을, △바나힐스, △손트라 린웅파고다 등 다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베트남 전통 무술 시범 등 다양한 현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은 7월 28일,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장애인 고용 관련 실태를 지적하고, 제도 활용과 환경 개선을 시청과 교육청에 촉구했다. 대구시의 장애인 고용률은 23.9%로 전국 평균인 34%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대구시와 교육청의 관련 지표 또한 다르지 않다. 시 산하 공공기관은 연간 6억 원, 교육청은 40억 원에 달하는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도 0.53%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장애인 고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시와 교육청은 제도의 활용과 민간의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과 연대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연계고용 감면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청과 교육청이 장애인 고용 전문기업과 협업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부담금 지출을 줄여야 한다”며,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함께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구에는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은 7월 28일,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형 통합돌봄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육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향하는 대구의 현실 앞에 대구형 통합돌봄 제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난 7월 2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얻은 정책적인 시사점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2022년부터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TF를 운영하며 복지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스템 설계에 착수하고,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3년에는 기초지자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담당자를 배치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확보한 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은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육 의원은 “광주시의 통합돌봄 현장에서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연령이나 소득, 재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보편적 서비스 체계’, 그리고 ‘의무방문’을 제도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 시스템이었다”고 말하며, “시민이 스스로 요청하지 않아도, 행정이 먼저 찾아가고 원스톱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은 7월 28일,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 도시철도 5호선의 노선안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으며, 특히 서구 지역의 교통 소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노선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구는 도시철도 1~4호선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은 철도 사각지대”라며, “이번 5호선은 그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에도, 현재 대구시가 제시한 노선은 염색산단을 중심으로 설정돼 있어 서구 주민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 AGT, 2022년 트램 등 과거 검토안은 일관되게 평리네거리와 북부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이었으며, 행정의 신뢰성과 정책성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 노선이 중심으로 삼고 있는 염색산단의 경우, 이전 여부조차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염색산단은 2030년 이후 입주를 목표로 이전이 검토 중이지만, 계획 이행에는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처럼 장래가 불투명한 지역을 중심축으로
(포탈뉴스통신) 국립대구과학관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 ‘제5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7월 26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첨단과학기술’을 주제로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과학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 또는 팀(대표자 포함 3인 이내)으로 구성돼 전국 초·중·고·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8명이 참가, 총 6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는 작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중의 관심과 참여가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완성도, 적합성, 창의성을 평가 기준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작, 대구광역시장상 1작, 대구광역시교육감상 2작, 국립대구과학관장상 4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과 100만 원이,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대구광역시교육감상과 70만 원이, 장려상 수상팀에게는 국립대구과학관장상과 40만원 이
(포탈뉴스통신)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최 측은 7월 28일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에 선정된 20팀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표현력과 완성도가 우수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선정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이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며 한층 더 성장했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된 공모는 기존의 사진가뿐만 아니라, 갤러리 대표, 큐레이터 등 다양한 기획자들에게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공모에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접수됐으며, 그중 총 20팀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결과는 7월 28일 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이들은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에 맞춰 비엔날레 기간인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구 곳곳에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대덕문화전당, 낫온리북스, 예술상회 토마 등 대구 전역에서 운영되며, 참가자 별 전시 일정은 향후 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포탈뉴스통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연계 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만난 대구 이육사’ 체험학습을 8월 2일과 9일 양일에 거쳐 총 4회 운영한다.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전시는 현재까지 1만 7천여 명이 관람했는데,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절이 있는 8월에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4회 마련했다. 성인 대상으로는 특강·답사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체험은 민족시인이자 독립투사인 이육사가 대구에서 독립운동가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들여다보고, 가족과 함께 직접 이육사 이미지를 만들고 꾸며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체험은 특별기획전 관람, 입체 퍼즐로 당시 멋쟁이 신사였던 이육사를 나만의 개성으로 만들기, 이육사가 썼던 글귀들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 부채에 꾸미기 등으로 이뤄진다. 8월 2일과 9일,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공사 관리·감독 업무의 청렴도를 높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청렴인식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4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요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장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와 구·군이 발주·시공 중인 토목 및 건축공사 현장 12곳에서 공사감독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현장의 부조리를 차단하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공직자의 부패행위 및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특히, 7월 28일 실시한 현장 교육에서는 대구시 건설본부 담당자와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청렴문화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해당 기간 동안 공사 과정의 낭비 요인을 시정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대한 특정감사도 병행해, 공사현장 부패인식 개선에 대한 실효성을 높였다.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계기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조정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은 기획재정부가 정한 광역도로 국비지원 1,0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초과 사업비의 25%에 해당하는 국비 155억 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 2,699억 원이 확정됐다. 이로써 본 사업의 재정 여건이 더욱 강화되고 집행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향후 공사 추진과 품질관리, 단계별 예산 투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9.6km, 폭 17.5m(4차로) 규모의 광역도로 건설사업으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물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현재 토지 보상과 전 구간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군도 14호선 이설 및 선사대교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천산터널을 포함한 도로 포장 등 주요 공사를 20
(포탈뉴스통신)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삼덕동 소재 카페 ‘수평적관계’에서 2025년 두 번째 청년 팝업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수평적관계’ 김태환 대표가 직접 진행한 체험형 강연으로,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창업 경험을 청년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커피의 생산지, 품종, 로스팅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맛과 향을 직접 비교 시음하며, 커피의 유통 구조 및 등급별 특징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과 실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진행 방식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2부에서는 김 대표의 실제 창업 과정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조언이 이어졌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예비 창업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커피 시음과 구조 설명이 매우 흥미로웠고, 대표님의 경험담은 창업을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과 함께한 점도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년 팝업클래스’는 2024년부터 시작된
(포탈뉴스통신) 대구 중구는 외식 상권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중구대표맛집’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구대표맛집’으로 지정된 관내 음식점 82개소에서 식사 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음식 사진과 함께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고,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9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햄버거·커피·외식 모바일 상품권(1종)을, 가장 많은 맛집을 이용해 리뷰 인증을 남긴 상위 1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외식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중구대표맛집’ 82개소 목록과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구 외식업소의 활력이 회복되고,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중구대표맛집’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포탈뉴스통신)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3층 종합자료실 청소년자료 코너에서 중·고 학생 대상 ‘리딩챌린지 '책씨앗'’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꿈씨앗 북큐레이션, ▲리딩챌린지 1·2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꿈씨앗 북큐레이션’에는 진로, 꿈, 자기계발 등 자기 탐색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책을 전시하고, 전시된 도서를 읽고 나의 키워드 3가지를 적은 미션지를 제출할 경우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리딩챌린지1’과 청소년 코너 도서를 3권 이상 대출할 경우 선물을 증정하는 ‘리딩챌린지2’를 연계해 운영한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3층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8월까지 방과후 및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15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북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한글 문해력과 다양한 세계 문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활용해 독후활동 및 교과연계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글 문해력 향상,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 관련 도서와 다문화가정 출신국 관련 도서 등을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상호존중과 공감의 태도를 기른다. 성지초등학교 조지은 교사는 “한글이 서툰 다문화 학생들도 그림책을 통해 글자와 문장을 익히고, 독후 활동을 하면서 표현력과 자신감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호 교육장은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이자 한글 문해력 지도에 도움이 되는 도구”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 기반
(포탈뉴스통신)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6일 희망멘토링 참여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남해 일대에서 ‘희망멘토링 남해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희망멘토링’은 남부교육지원청과 달서구청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1:1 결연형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멘토가 사회적 취약 청소년과 짝을 이뤄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을 함께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희망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멘토링 멘토·멘티 외에도 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자기주도적 성장지원 프로그램 ‘성장UP 나침반’의 활동리더와 참여학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도 함께하여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참가 학생들은 ▲남해 아라마루 수족관 자유 관람을 시작으로, ▲독일마을 탐방을 통해 독일 이주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갯벌체험에서는 쏙과 조개를 직접 채집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멘토-멘티 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