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장수군산악연맹은 6일 장수군체육회 주최, 장수군산악연맹 주관으로 2021년 4분기 정기산행을 '장수 팔공산(1,151m)'에서 실시했다. 이날 산행은 50명의 장수군산악연맹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들머리 서구이재-헬기장-팔공산 정상-서구이재 원점회귀(5.6Km) 코스로 팔공산 등산로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며 산악연맹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산행 전 들머리 서구이재 주차장에서 김병열 장수군체육회장은 장수 팔공산 정상 표지석 설치 공로로 장수 팔공산 산악회(회장 이남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순창 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우리에게 가장 좋은 백신은 산행을 통한 면역력 강화 등 개인체력 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등산을 통한 면역력 강화로 슬기롭게 코로나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산악연맹은 2010년 결성됐으며, 현재 장수군 각 읍,면 15개 산악회 1,0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장수군]
(포탈뉴스) 620여년 전 산청지역 선비문화의 상징이었던 ‘환아정(換鵝亭)’의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상량식이 9일 개최됐다. 산청군은 환아정 복원사업이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환아정 복원사업은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상량식은 건물의 골조를 완성한 것을 알리는 행사다. 새로 짓는 건물이 무사히 건축되도록 기원하는 한편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인하는 의식이다. 복원되는 환아정은 산청군청 청사 뒤편 산엔청공원 정상부(산청읍 옥산리 474번지 일원) 약 4000㎡ 규모 부지에 건설 중이다. 산청읍 전체를 한바퀴 둘러보며 경호강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항노화 산들길’과 산청읍 소재지 정주환경 개선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옛 환아정은 1395년 지금의 산청초등학교 자리에 세워졌다. 당시 산청 현감인 심린이 산음현 객사의 후원으로 지은 정자다. 이후 소실과 복원을 거듭하다 1950년 화재로 사라졌다. 화재로 완전히 소실되기 전까지 환아정은 산청군이 선비의
(포탈뉴스) 옥천군의회 이의순 의원이 관내 공사 현장에서 소음 관리, 폐기물 처리 등 민원 최소화와 예산 낭비 근절을 위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9일 제2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옥천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많은 공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민원 최소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대 의대 연구팀에서 실시한 연구결과에서 야간소음 1db이 증가할 때마다 임신성 당뇨 진단율은 10%, 발병 위험은 7%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서울특별시의 경우 대형공사장 소음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24시간 소음을 관리하는 등 공사장 주변 민원 차단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옥천군도 공사현장 민원 최소화를 위해 공사 시작 전부터 주변의 의견을 잘 청취하여 문제 발생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사 시작 후에는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하자가 발견될 경우 군민의 세금인 예산으로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담보
(포탈뉴스) 옥천군의회에서는 11월 9일 개의한 제293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신속한 피해보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했다. 김외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낭독한 이 건의안에서 지난해 8월 8월 용담댐 방류로 인해 옥천군을 비롯한 4개(옥천, 영동, 금산, 무주) 군에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수해 후 1년 만에 정부에서 밝힌 수해원인조사결과의 복합적인 수해원인 중 홍수기 제한수위를 수차례 초과하여 운영한 댐 운영의 미흡이 수해의 주된 원인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해 후 15개월이 지났으나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주민들의 원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는 실정으로 11월에 시작된 환경분쟁조정에서 정부의 전적인 책임인정하고, 피해액 전액을 신속히 보상할 것과 이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옥천군의회에서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에 송부하였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의회]
(포탈뉴스)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가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이 주관한 이번 집회에는 김맹호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서산시소음대책위원회 조준상 위원장, 김종민 시 환경생태과장, 주민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소음특위는 군소음 보상법의 피해보상 기준 완화를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군소음 보상법 개정을 호소했다. 의원들은 건의문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나 한 마을에서 건물 위치에 따라 보상 여부가 달라지는 등의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하는 악법이라는 불만의 민원이 거세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음영향도 기준상 대도시 지역구분 삭제 ▲민간항공기 보상 기준과 동일한 75웨클 적용 ▲전입시기 및 사업장위치에 따른 감액조항 삭제 ▲소음대책지역의 경계주변 지형·지물로 보상 기준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국방부에 제출했다. 김맹호 위원장은 “불명확하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보상기준으로 갈등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
(포탈뉴스) 서산교육지원청은 11월 9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서산 특수학급 원격 자기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기주장 발표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신장 및 자기 표현능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1월 9일(화)에는 초등학교 학생 24명, 11일에는 중·고등학교 학생 17명이 참가한다. 원격으로 실시되는 자기주장 발표대회는 해당 학교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미리 준비한 원고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특수학교 교감, 장애인부모회 사무국장, 특수교사 등 특수교육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원격으로 학생들을 심사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친구, 학교생활에 관하여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발표했다. 서림초등학교 2학년 박현수 학생은 ‘다섯 글자 예쁜 말’을 발표하여 내용과 표현 영역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쳐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주장하는 체험 기회를 갖고 학생의 인권 의식을 깨우는 데 의의를 둔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교육활
(포탈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9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단속용 카메라 설치와 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2019년 20건 중 부상 23명, 2020년 16건 중 사망 1명 부상 17명이 발생하였다는 것은 어린이들의 보행에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운전자와 어린이들의 시야가 가려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 전 지역 내에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광주시 어린이보호구역은 동구 52개소, 서구 103개소, 남구 75개소, 북구 170개소, 광산구 187개소로 총 587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나, 주정차 단속카메라는 지정 대비 18%인 109개소에만 설치되어 있다. 김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발생으로 매년 수 만건이 단속 된다는 것은 그만큼 어린이들의
(포탈뉴스)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민주‧동구2·사진)은 9일, 산건위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도시로의 구조적 전환을 위한 지역 대중교통 이용률 회복방안으로 ‘아동·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도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그간의 우리지역 대중교통 이용률 저조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시내버스준공영제의 재정지원금 지급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 교통정책의 근본적 변화 없이는 시민의 혈세 낭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며, “중·장기적으로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대중교통 주된 이용자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용률 제고를 통한 단계적 이용률 회복 정책이 중장기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19년 시내버스 1일 평균 이용객이 전체적으로 2018년 대비 2.4%가 증가한 요인이, 청소년 12.8%와 아동 17%로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이었지만,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로 등교하지 않아 이마저도 감소하여, 2021년 재정지원금이 1,223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래 탄소중립도
(포탈뉴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및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분 1급 포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수정 의원은 올해 7월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고등학교 현장실습 내실화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의 불합리한 처우 등의 문제 해소와 학교현장실습운영위원회와 시교육청 현장실습지원위원회의 구성과 기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학교 현장실습운영위원회에 학생 위원을 포함하는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직업계 고등학교 현장실습생 권익보호 강화 방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조례에 학생 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토록 하였다. 신 의원은 “올해 시정 질문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문제점과 관련한 대안 제시와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현장실습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점이 가슴 아프다.”며, “수상의 의미도 크지만, 당 차원에서도 이번 조례를 통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과 재발방지 대책이 잘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 의원(더민주·북구5·사진)은 교문위원회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지역 사립고 기간제 교원 비율이 47%로 전국 17개 시·도 사립고 평균 20%를 상회하고 있다.”며, 특히 “2021년 현재 국공립·사립고를 포함한 전체 기간제 교원 수 1014명중 지역 사립고가 무려 774명을 차지 전문적인 진로·진학·직업 교육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어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은 지역 사립고의 정교사 채용 기피와 부족으로 이어져 일부 학교에서 기간제 교원의 학급 담임 겸직 논란이 발생, 각종 부작용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실제 사립고 정교사 채용 인원이 작년 123명에서 올해 54명으로 급감함에 따라, 학생의 학습권 보호·진로상담·학생지도 등에서 우려했던 문제들이 일부 일선학교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찬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이러한 복합적 문제가 작용하여, 일부 사립학교에서는 교원들의 담임관련 업무 회피 등 업무태만으로 이어지기도 하여, 광주시교육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면서, “이러한 기간
(포탈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교통건설국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서비스에 관련하여 감소하지 않는 대중교통 민원에 대해 지적했다. 최근 3년간 광주시 버스 민원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도중하차 13건, 승강장 통과 812건, 부당요금 14건, 승하차 거부 613건, 차내 흡연 8건, 불친절 462건, 기타 민원 297건으로 확인됐다. 2019년 707건, 2020년 798건, 2021년 77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아지지 않았다. 이에 김점기 시의원은 “광주시 시내버스의 적자가 계속되어 광주시민의 세금으로 시내버스를 지원하고 있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 시민들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광주시에서도 뚜렷한 개선책을 요구하지 않아 시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현재 교통 불편신고 관련 위법행위의 처분 기준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해 과태료와 과징금을 처분 받고 있고, 불친절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특별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원은
(포탈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민원과 그에 따른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위한 전용차량 116대, 비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임차택시 91대로 운영 중에 있다. 김점기 시의원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 지원센터에 등록된 등록자는 총 14,040명이고 휠체어 등록자는 51.6%로 7,242명, 비 휠체어 등록자는 6,798명으로 48.4%다. 이에 김 의원은 “매년 휠체어 등록자는 그대로인 반면, 비 휠체어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감당할 대책 방안을 광주시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비 휠체어 이용자 수요 부족을 위한 방안으로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비 휠체어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또한 운영 취약시간대를 보완하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 특광역시 중 울산을 제외하고 전부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해 비 휠체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포탈뉴스)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9일 열린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보호구역이 오히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 도로교통법 상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약 587개소의 시설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는 차량 속도제한 등 교통신호를 규제하는 교통안전시설과, 과속방지시설, 미끄럼방지시설과 같은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장재성 의원은 “안전시설 설치 과정에서 명확한 안전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잘못된 시설물이 우리 주변에서 발견된다”고 말했다. 장재성 의원이 발견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잘못된 설치 시설물’을 살펴보면, ‘제한속도 불일치’, ‘보호구역 지침에 어긋나는 지침 시설물’, ‘표지 불일치’이며, 이는 운전자의 혼란을 야기하거나 보호구역 인정 여부를 다투는 분쟁의 논란을 야기 할 수 있다. 장재성 의원이 교통건설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2016~21년 10월 말)간 광주광역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12건 발생했다. 장
(포탈뉴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지역 특성화고등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특성화고 24교와 일반고 전문계학과 설치교 4교 등 28교의 신입생 입학전형이 오는 12일 시작된다. 먼저 취업희망자, 가업승계자 등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은 오는 11월 12∼15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16일 면접 등 전형을 거쳐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전형은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원서교부·접수에 들어간다. 전형기간은 23∼26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26일 진행할 예정이다. 회계·식품가공학과 등을 비롯해 건축·전기·토목 등 기간 사업을 육성하는 학과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학과, 미래자동차과, 드론항공과 등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학과가 개설돼 있다. 특별전형과 면접전형 등 세부사항은 개별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특성화고 역량 강화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기술 선진국으로 파견해 3개월 동안 현지에서 학습하면서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포탈뉴스)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이 ‘위드 코로나 시기’를 맞아 전북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게 드리는 서한문’을 통해 “위드 코로나는 독감처럼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표현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면서 “코로나 ‘종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점, 더 정확하게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위드 코로나’시기에도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우리 모두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면역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밀집도와 밀폐도가 높은 공간’에서 특히 더 감염률이 높은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이 점을 거듭 지도해 아이들의 의식과 일상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생활 공간을 주기적으로 철저하게 환기해야 하고, 아이들의 면역계를 강화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생물학적 면역력뿐만 아니라 정신적 면역력 강화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이 지나친 두려움, 즉 공포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