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의료지원반은 가축방역관, 공수의, 축협 등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로 구성된다. 폭염이나 집중호우 발생 때 농가 요청에 따라 현장에 출동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임상 및 혈액검사를 통해 가축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긴급 의료를 지원한다. 또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모기, 파리 등 해충이 옮기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및 관련 시설에 대해 매주 수요일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농가에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도 당부했다. 고온 환경은 가축의 사료 섭취량 감소, 면역력 저하, 생산성 하락 등으로 이어지고, 폐사에 이를 수도 있어 ▲양질의 사료 공급 ▲차광막 및 단열재 설치 ▲스프링클러 활용 등을 통해 축사 내 온도 조절이 필요하다. 또 집중호우 때 침수‧배수 불량으로 인해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소독과 청결 유지로 유해 세균 및 곰팡이 번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nbs
(포탈뉴스통신) 서울 송파구가 향후 치매 발병가능성을 예측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알츠온)’를 구민 1,200명 대상 무료 지원한다고 알렸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알츠온)’는 한 번의 채혈을 통해 치매 유발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화 정도를 측정, 10~15년 뒤 치매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인 검사다. 지난 2023년, 구는 서울시 최초로 ‘알츠온’을 도입해 3년째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송파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만 이뤄지는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의 호응이 높다. 검사는 1, 2차로 나눠 실시한다. 우선 1차는 ▲직원과 1:1 문답하는 형식의 ‘인지선별검사(CIST)’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게 된다. 1차 검사에서 정상으로 판정되면, 2차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만약 1차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인지평가)’를 통해 더 정밀한 진단을 지원한다. 올해는 1,200명에게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포탈뉴스통신)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의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검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다.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검진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인력이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도구인 ‘CIST(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를 활용해 1차 검사를 한다. 이후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2차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관련 절차를 지원해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또, 검진 과정에서 치매안심세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안내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인천 의료관광 전문 인력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인천 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교육과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 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교육'은 8월 22일(금)부터 9월 26일(금)까지 총 32시간 진행되며, 기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의학필수용어, 원무관리 이해 ▲병원 프로세스 분석 및 고객접점설계 ▲의료 통번역 심화 및 환자 유형별 응대 방법 ▲인천 의료기관 현장실습 및 웰니스관광 현장교육 등이다.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7월 29일(화)부터 10월 28일(화)까지 총 15시간 진행되며,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외 경쟁국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및 사례 ▲유치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KAH
(포탈뉴스통신)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부정 의료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하며, 총 44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는 의료기관 17개소, 약국 7개소, 의약품 도매업소 1개소, 안마원 2개소, 의료기기판매업소 10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4개소, 특수장소의약품취급업소 1개소, 동물병원 2개소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준수 여부 ▲무면허·무자격 의료 행위 금지 ▲개설자 및 의료인, 종사자의 법규 준수 여부 ▲마약류 적정 취급 여부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보관 및 관리의 적절성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유통질서 유지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위반행위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의 정기적인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관련 법규
(포탈뉴스통신) 울산시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두서면 두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울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울주군 두북농협 권역의 두동·두서지역이 선정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3,600만 원이 투입되며, 두동·두서 지역 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진료에는 농식품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진료 주요 내용은 의과·치과·한의과 등 각종 검진과 건강상담, 물리치료,
(포탈뉴스통신) 남해군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참여 방역민원 신고제’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신고제를 통해 △QR코드 접수 △보건소 누리집 열린마당 질의응답 게시판 모바일 접수 등을 추가했다. 기존의 전화 신고 방식과 보건소·보건지소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주민 누구나 모기 서식지 등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민원은 현장 확인 후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안내된다. 다만 사유지 및 실내는 방역대상에서 제외되며 민원접수 유형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향후 남해군 방역계획 수립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서식지 제거 방법은 화분 받침, 폐타이어, 빈 깡통 등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으로 군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 온 뒤 집 주변 고인물 제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스마트 항공 드론방역, 소독의무시설 방역소독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포탈뉴스통신) 옥천군보건소는 옥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뚜렷한 건강 변화가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4주간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고혈압 대상자에게는 혈압 자가관리법, 저염식 식단,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중심으로 당뇨 대상자에게는 혈당관리법, 당지수의 이해, 당뇨인에 적합한 운동법, 나에게 맞는 맞춤형 식단구성 및 실습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전후 비교 결과, 자가 혈압수치인지율은 사전 85.0%에서 사후 96.6%로 11.6% 상승했으며 질환에 대한 지식도, 태도, 생활습관 실천 의지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됐다. 한 참여자는 “당뇨를 진단받은 지 2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교육은 처음”이라며“하반기에도 꼭 다시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 설문 결과에서도 참여자의 94.3%가 “향후 프로그램에 재참여하겠다”라고 응답했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하반기 프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보건소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최근 협력하여 지역 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관내 약국 2곳과 ‘생명사랑 실천약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약국은 ▲제일약국, ▲중원 메디컬 약국이며, 이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건강 지원 연계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약국이 협력해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지역 중심형 자살예방사업이다. 현재 제천시에서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총 55곳의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약국은 자살위험 징후가 있는 고객을 조기에 발견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참여 약국에 자살예방 관련 정보와 생명사랑 물품(전용 약봉투, 소책자,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정기적인 정신건강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약국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공간으로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살예방사업을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 취약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무료진료와 함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순회진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7천500여 명에 달하는 주민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았다. 한방, 치과진료, 일반진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질환자를 위해 보건소, 덕산, 이월, 광혜원 보건지소에서는 약 조제비(할인쿠폰 1,200원)도 지원 중이다. 서정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걱정 없이 치료받고 더 건강한 노후생활이 군민들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포탈뉴스통신) 예산군 내포보건지소는 2025년 하반기 갱년기 한방건강교실 참여자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내포지역 여성 인구 가운데 40∼50대 중년 여성이 약 28%를 차지하고 있어 이 시기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내포지역에 거주하는 40~50대 중년 여성 가운데 갱년기 지수(쿠퍼만 검사)가 15점 이상인 주민이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한방기공체조 및 명상 △한방샴푸비누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이다. 내포보건지소장은 “이번 교육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중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은 지난 28일 관내 호반호텔앤리조트㈜를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중장년층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 회복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정신건강 검진, 상담 연계, 예방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명칭에는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2개소, 2024년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한 5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에도 한국바스프㈜예산공장, 신한금속㈜ 등 관내 우수기업 6곳을 대상으로 ‘마음봄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국내 직장인의 평일 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으로 하루의 3분의 1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한국 직장인의 직무 스트레스 수준은 8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음봄 사업장 지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며,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7월 28일 13시 30분,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최근 증가 추세인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23.8.)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중이다.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4년 8월 정점(33주, 1,441명) 이후 감소 안정세를 유지하며 100명 내외로 발생 중이나, 최근 3주 연속 소폭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3,167명)의 59.8%(1,89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3%(579명), 19~49세가 9.5%(300명)의 순이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까지도(’23, ’24년) 여름철(7~8월) 유행이 있었으며 수리 과학적 분석 결과 8월 초까지 지속 증가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5년 29주차(7.13.~19.)에 16.5(+3.5%p)로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하수 감시에서도 바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을별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43회에 걸쳐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실시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폭염의 위험성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응급처치요령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1:1 건강상담도 병행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 대상으로 하여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군민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28일 청양읍 고령자 복지주택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보다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폭염 대응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보호를 위해선 사전 예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4년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입 실적 통계자료(2025.5.28.)'에 따르면,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 수출 실적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원 의료기기 수출액은 2020년 5억 1,700만 달러에서 2024년 7억 4,720만 달러(한화 약 1조 200억 원)로 늘어나며 연평균 9.7%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는 2020년도 대비 2024년 44% 증가한 것으로 동기간 대비 전국 실적은 오히려 20%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비중은 7.8%에서 14.2%로 상승했다. 수출액뿐만 아니라 강원 의료기기 생산액은 같은 기간 6,423억 원에서 1조 657억 원으로 증가하며 연평균 13.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전국 생산 비중도 9.3%로 확대됐다. 특히, 국내 대형 의료기기 기업들이 밀집한 서울(960개사)을 제치고 불과 188개사 만으로 전국 수출 2위를 달성한 것은 도의 지속적인 산업 육성과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 경쟁력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강원 의료기기산업은 1990년대 산업 불모지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