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임신·출산·육아 건강 수업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 12회차로 운영됐으며, 지역 내 임신부와 배우자 등 총 248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출산 준비 교실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교육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신생아 돌봄 및 마사지 등 부모와 아이 간 유대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한 예비 부모는 “배우자와 함께 유익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출산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는 29일 정신질환 등록회원 및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사회적응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고 일상 속 회복을 돕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응 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한방 테마파크 등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무릉교를 따라 걷는 산책과 엑스포주제관 관람, 한방족욕과 한방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나와서 체험도 하고 이야기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다”,“쌀쌀해진 날씨에도 따뜻한 족욕과 차 한잔이니 온 몸이 다 풀리는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사회적응 나들이를 통해 등록 회원들에게 ‘쉼과 회복의 하루’를 선사하며 정신건강을 지키고 일상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한우곰탕 등 가공식품 7종과 잔치국수 등 조리식품 8종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식약처는 중·장년층에서 국·탕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고, 여자 어린이 등의 당류 섭취량이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하여 식육추출가공품(국·탕), 초콜릿가공품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나트륨 사용은 줄이고 양파, 무 등으로 맛을 내어 자사 유사제품 대비 나트륨을 53% 줄인 한우곰탕과 설탕 사용을 줄여 유통 식품 평균값 대비 당류 함량을 55% 줄인 초코샌드 등이다. 아울러 개발된 제품에는 소비자가 쉽게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식약처 평균값보다 나트륨을 50% 줄인’, ‘당류를 낮춘’ 등의 표시를 할 수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심혈관 환자의 치료 효과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심혈관용 의료기기와 의약품-의료기기 융복합 제품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최근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 환자 수가 증가하고, 풍선확장식 관상동맥 성형술용 카테터, 약물방출스텐트 등 심혈관 질환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와 융복합 제품이 많이 허가되고 있어 신속한 허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동맥 혈관의 회복 또는 치환을 위해 사용되는 대동맥그라프트스텐트와 인공혈관이 결합된 제품의 개발로 수술의 위험성 감소와 환자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성능평가 방법, 임상적 안전성·유효성 평가변수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개발 제품의 선제적 심사 방안을 지원한다. 또한, 의약품이 포함된 심혈관 제품의 심사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의약품이 포함된 혈관용스텐트와 풍선확장식혈관성형술용카테터의 의약품 분야 기술문서 작성법, 의약품 관련 세부자료 요건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식약처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2019년~2023년(5개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를 10월 29일부터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초등학생부터 성인 초기(20대초)까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변화를 반복 추적조사하여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양상과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고, 주요 결과는 매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통계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2019년~2023년)는 패널구축 인원 5,051명 중 조사에 참여한 패널들의 자료이며, 2023년 기준 84.0%(4,243명)의 패널 유지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원시자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장기추적조사 결과로, 초·중·고교 진학에 따른 청소년 건강행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가 많은 연구자들의 다각적인 청소년건강행태 변화 요인 분석 연구에 적극 활용되어 청소년건강정책 수립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원시자료 공개는 '질병관리청 원시자료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뇌졸중의 발생 및 악화 위험을 예방하고 조기증상 인지와 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2024 사망원인통계)에 해당하는 뇌혈관질환 중 하나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등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질병관리청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0,574건으로 남자(61,988건)가 여자(48,586건) 보다 약 1.2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뇌졸중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15.7건으로 남자 242.7건, 여자 188.9건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1,515.7건으로 가장 높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았다. 뇌졸중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자 분율인 30일 치명률은 2022년 7.9%이며, 남자 6.9%, 여자 9.1%로 여자가 남자보다 2.0%p 높았으며,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11.5%로 나타났다. 또한,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 분율
(포탈뉴스통신) 남원시 보건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 경보 단계 상향 조정(관심→주의)에 따라 남원시 생물테러대책반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보건교육실에서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 보건소 생물테러대책반원 13명을 대상으로 △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방법 △ 다중탐지키트 검사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발생 시 지역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중대한 사회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무자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슬로우조깅 교실’, ‘스마트폰활용교실’, ‘소도구 근력운동교실’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슬로우조깅’은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 속도로 천천히 뛰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도 심폐지구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높아 최근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어 운동 초보자나 고령층에게도 적합한 웰빙형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교실’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건강관리 애프리케이션 활용법을 교육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소도구 근력운동교실’은 밴드, 아령 등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근력 강화와 자세 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생활 속 운동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포탈뉴스통신) 인천 서구는 10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8일간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심리지원은 침수 피해가 집중된 관내 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등을 측정하는 정신건강 검사 및 심리적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일상 회복과 마음 돌봄을 위한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지속적인 심리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부 주민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층상담과 관리 및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폭우 피해로 신체적·경제적 피해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심리지원 체계를 가동해 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10월 23일 관산 우산마을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치매 어르신 실종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장흥경찰서(관산파출소),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30여명의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치매노인이 집 밖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상황을 설정하여 ▲실종 신고 ▲접수 및 초기대응 ▲탐문 및 수색 ▲발견 후 응급조치 ▲가족 인계 등 단계별 절차대로 진행했다. 또한 배회감지기 보급, 지문 사전등록 홍보 등 실종예방사업 안내를 통해 치매노인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훈련에 직접 동참해 주신 마을주민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산파출소 등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포탈뉴스통신) 충남 아산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 생애 맞춤형 건강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2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6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권역별 건강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남·동부·중앙·북부 등 4개 권역 센터에는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돌봄팀이 상주하며, 어르신별 케어플랜에 따라 12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해 건강행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치매 조기검진·감별검사 및 인지상태별 쉼터 운영, 치료비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 취약계층 대상포진·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 의식 향상과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제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영업장 내 친절 서비스 등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지부장 백수정)가 주관하고 함안군 위생부서와 보건소가 협조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따라 많은 체육인과 관광객이 함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친절한 외식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포탈뉴스통신) 옹진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1,361개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법정 금연구역 1,167개소와 옹진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194개소로, 주요 시설에는 공공청사,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 및 선착장 등 민원 발생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으로 담당 공무원과 현지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1개조가 각 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법정 금연시설 내 흡연자는 10만원, 조례 지정 금연구역 내 흡연자는 5만원, 금연구역 지정의무 위반 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군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연
(포탈뉴스통신)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관내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의 자아정체감 형성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자기 이해와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의는 위드유미술치료심리상담연구소 유미향 소장이 맡는다. 유 소장은 다년간의 미술교육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타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1월 3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청년기의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지
(포탈뉴스통신)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2025년 제2회 동두천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동원병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처치·입원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대응체계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정신응급병상 부족으로 인한 환자 수용 한계, 응급처치 후 입원 연계의 어려움, 경찰·의료기관 간 협업 절차 개선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응급상황에서 신체적 처치와 정신과 진료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대응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