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천군이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사회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해 나아가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금연사업 홍보·캠페인 및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대상 금연구역은 총 1437개소이며, 국민건강증진법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1415개소와 서천군 조례 규정 금연구역은 22개소다. 이에, 27일부터 서천교육지원청 및 한솔제지 등 3개 산업체와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지역사회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오는 31일까지 관내 장항공업고등학교 등 18곳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금연·절주교육과 체험형 골든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지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흡연실 설치 및 표지부착 상태 등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흡연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금연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의 중요성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서천 만들기에 앞장서는 금연실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탈뉴스) 서천군보건소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시작한 사전검사를 완료했다.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건강군, 전 허약군, 허약군을 분류한 보건소는 AI-IoT기술을 결합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이 포함된 스마트기기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스마트기기는 6개월간 오늘건강 앱과 연동돼 측정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보건소 담당 간호사가 제때 약먹기, 매일걷기, 규칙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의 월별 임무를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및 이상데이터 등을 확인해 건강컨설팅을 제공하여 자가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포탈뉴스) 성군은 올해 ‘재활힘껏! 건강더함! 재활 운동 교실’을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거주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통증을 줄이는 마사지 △자세 교정 운동 △관절 가동 범위 운동 △근력 강화 운동 △균형감각을 기르는 운동 △보행 교정 운동으로 구성되어, 손상된 기능 회복과 재활 의지 향상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신체기능 검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보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위험 요인을 줄여 뇌졸중 등으로 인한 2차 장애도 예방할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고성군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활힘껏! 건강더함! 재활 운동 교실’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포탈뉴스) 고성군은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지난 10일 강원도 홍천에서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보건소는 야외활동량이 증가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기피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과 등산로 입구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1대의 가동 상태 확인 및 약품 보충, 노즐 교체 등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자동분사기 주변에 기피제 사용 및 예방 수칙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야외활동 전 반드시 기피제를 뿌리고 예방법을 준수해 안전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전광판, 누리집, 고성군 밴드 등 매체를 이용해 군민 대상 집중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며 현재까지 유효한 예방백신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고 △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
(포탈뉴스) 하동군보건소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차밭으로 소풍가자! 워크온과 함께하는 천년다향길 걷기’ 행사에 14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천년다향길 1, 2코스 걷기 외에도 차밭에서 하동 차 마시기, 버스킹 공연, 보물찾기, 나만의 추억만들기(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제공), 건강홍보관 운영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걷기 코스는 11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출발해 하동암차밭을 반환점으로 하는 1코스(2.3km)와, 12일 정금차밭을 반환점으로 하는 2코스(2.8km)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하동의 다양한 풍경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세종시 주○○(57세) 씨는 “걸으면서 눈으로는 굽이굽이 차밭과 하동의 멋진 경치를 보고, 귀로는 계곡의 물소리와 색소폰 소리를 듣고, 입으로는 하동 야생차를 마시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영선 건강증진과장은 “단체나 가족 단위로 함께 걷고 즐겨 주셔서 행사를 준비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하동군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
(포탈뉴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제15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게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시 보건소는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보건 의료단체와 대학·병원 및 지역 내 관계기관 등의 협조로 바쁜 일상생활과 직장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실천, 생활건강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와 건강문화 공연 및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등 진료상담과 혈압 및 당뇨, 빈혈, 체성분검사, 시력검사 등 건강관리체험 이 운영된다. 또한 22일 오후 8시에는 야간걷기 행사 진행으로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체험 기회를 제공
(포탈뉴스) 횡성군보건소는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단위 건강통계 및 지역 간 비교 통계 생산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지자체가 함께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는 책임대학교인 연세대학교에서 교육을 수료한 6명의 조사원이 진행하며, 표본 가구(지역주민 19세 이상 877명)를 직접 방문하여 17개 영역 172개 문항(건강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항목)에 대하여 일대일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횡성군보건소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조사 후에는 소정의 감사 답례품을 전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영대 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결과는 매년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건강지표 결과가 정확하게 나올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포탈뉴스) 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앞두고 정읍경찰서와 함께 고혈압 예방 관리를 도모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이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고혈압 연맹 지정한 날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흡연, 음주, 비만, 운동부족 등의 요인들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고, 유병률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청장년층의 고혈압에 대한 관심도가 낮고 조기치료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이날 정읍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금연상담 ▲리플릿 배부 활동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은 나이부터 자신의 혈압을 알고 관리를 한다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고혈압은 나이에 상관없는 질환임을 알고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포탈뉴스) 정읍시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시 보건소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종양전문간호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 인력의 교육이 포함돼 있어 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1차 프로그램이 큰 호응과 함께 마무리됐고, 6월 19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시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건강상담, 영양교육, 근력강화 운동, 색채심리치료. 원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 가정방문 건강관리, 암 의료비 지원, 영양제 제공 등 재가암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의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포탈뉴스)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단원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간호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정책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치매 정책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간의 연계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치매 환자 발굴 및 지원사업 연계·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정책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 이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치매 정책사업의 이해 향상과 업무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게는 지원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임상(환자/병원)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보완하고 미래 감염병 위기 발생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하수기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시 병원체 항목을 기존 3개에서 엠폭스, A형감염, 항생제내성균 등 3개 항목을 추가, 총 6개로 확대한다. 하수 감시는 생활하수에 섞인 감염병 병원체 양을 주기적으로 측정·분석해 지역 감염병 환자 발생과 유행 수준을 파악하는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다. 세계보건기구와 여러 국가에서 도입, 과학적 타당성이 입증된 방법이다. 하수 감시는 지역 내 감염병 전파 규모를 예측해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기존 환자/병원 감시체계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무증상 감염자 발생을 추정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 수집이 불필요하고,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빠른 인지가 가능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생활하수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장 3곳(1하수, 2하수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 조선대학교 장미축제장에서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미생물오염검사기(ATP)를 활용한 손 오염도 측정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자료 배포 등 감염병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올바른 손 씻기만 실천해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증뿐 아니라 장티푸스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씻는 것이다. 올바르게 수행하지 않을 경우 상당수 세균이 손에 그대로 남아 감염병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 송혜자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따른 방역정책 완화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며 “시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감염병 예방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
(포탈뉴스)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성정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성정 건강지도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16일 밝혔다. ‘성정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실천을 홍보하고 적극 참여하며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하는 성정동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성정 건강생활 실천 공동체’로 활동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직접 제안하고 요구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주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의 역할은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을 모으고, 조직하고,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이끄는 것이다”라며 “성정건강지도자가 성정동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구심점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포탈뉴스)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16일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대에 부스를 운영해 12개 대학교 대학생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및 충남금연지원센터가 합동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CO 및 폐활량 측정 ▶금연 타임캡슐 ▶금연 바람개비 및 손거울 만들기 ▶금연 퀴즈 및 룰렛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세계금연의 날 주제는 ‘이참에, 금연타임’이며 오늘 22일부터 31일까지 금연주간을 운영해 천안교육지원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LED 전광판 및 버스정보안내단발기(BIT) 시스템에 슬로건을 송출해 일상에서의 금연동기 부여와 금연 독려를 위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해수, 갯벌 접촉 및 어패류 생식 등으로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해산물 익혀먹기,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삼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께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여름철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다. 주요 증상은 평균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으로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피부에 부종, 발적, 반상 출혈, 수포, 궤양, 괴사 등이 나타난다. 전남지역에선 2020년 11명, 2021년 8명, 2022년 7명, 2023년 13명으로 4년간 39명이 발생,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 감염자가 패혈증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50%에 달하므로, 상처 난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