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9일 오후 8시 20분, 성산읍 내수면 일원에서 제4회 성산조개바당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축제 기간 중 대표적인 야간 콘텐츠로 마련됐으며, 총 1,000대의 드론이 성산의 자연과 조개를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며 빛의 향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 개막식에 편성된 드론쇼는 도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드론 퍼포먼스를 넘어 성산의 자연과 생태, 조개잡이 문화, 해양과 사람의 공존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테마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차별화된 서사형 드론쇼로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과 음악, 불꽃 효과가 어우러져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형상을 만들어내며, 마치 한 편의 이야기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드론으로 구현되는 다양한 상징물은 성산이 지닌 정체성과 지역민의 삶을 표현하며,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세부 연출내용은 행사 당일 현장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생계․의료급여 대상자가 포함된 장애인가구와 조손가구에 하절기(7~9월)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투입해 폭염 속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염 속에서 냉방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됐다. 지난해에는 사회보장기본법상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해 정기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사업의 재원인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은 풍력발전사업자의 개발이익공유화 계획에 따른 기부금과 제주도 소유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대금으로 조성된다. 올해 사업을 위해 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읍․면․동을 통해 추천 받은 가구다. 7월 초부터 행정시를 통해 대상자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8월 1차 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3개월(8~10월)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압류방지 계좌 등 계좌 입출금이 불가능할 경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계좌변경 요청하면 된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2시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정곤)이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5백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김정곤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수영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곤 이사장은 “폭우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주민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빠른 복구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어려운 택시 영업환경 속에서도 산청 등 수해복구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3년 설립한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시책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택시업계 경영 여건 개선과 택시 이용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매년 택시 감차 보상,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 등과 시군 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 대응 체계 개선 논의를 위한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28일 개최한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산불 진화 통합지위 체계 개선과 초동 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임차헬기 확충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개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강화 방안 마련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인력과 장비 확충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정 등이다. 경남도는 가을철 산불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개인진화장비, 산불진화지휘차량 등 장비 보강을 위해 17억 원을 확보하고, 산불 핵심 진화자원인 헬기 1대를 추가 보강해 산불 초동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특히, 임차헬기는 오는 '26년까지 지속해서 예산확보 등을 통해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고온·건조한 날씨, 강풍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장기화 되는 추세로 선제적인 초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현재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직원으로 구성된 9개 반 18명(2인 1조)이 매일 2개 시군씩을 돌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고온시간대 농작업 중지,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유도 등의 안전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1일 경남도는 한농연(하동군연합회) 회원들과 만나 농업인 폭염 피해 최소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순회 지도와 예찰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중인 하동군 횡천면 소재 ‘농작업 휴게쉼터’를 점검하여 시설현황 파악과 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직접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농작업 휴게쉼터’는 컨테이너형 또는 정자형으로 설치되며, 올해까지 총 26개소를 확대 설치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형 쉼터에는 화장실, 조리시설, 에어컨, 냉장고 등이 비치되어 있어 폭염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31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취업·신변 보호, 교육지원 및 정착지원을 맡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국가정보원 경남지부, 경남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대표,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지속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최소화하겠다”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안정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 따르면 국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약 3.3%인 1,042명(6월 말 기준)이 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지역적응센터인 경남하나센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7월 31일부로 도 자체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계 하향조정 조치는 김해시를 비롯한 전국 모든 방역지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고 하절기 고온으로 인한 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짐에 따른 것이다. 지난 '24~'25년 동절기에는 전국적으로 47건이 발생했으며 올해 6월에는 충남 서산과 경남 김해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6월 AI 발생 사례에서 보듯 연중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남도는 관심 단계로 하향된 이후에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여 방역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전업규모 가금농장 대상으로 8월까지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조치가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와 법정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도 경남도 상시 예찰·검사 계획에 따라 축종별 정기검사와 농장 예찰을 지속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농가 자율 소독과 공동방제단(86개 반) 소독지원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산청군, 하동군, 합천군의 집중호우 피해주택 10곳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긴급 구조진단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피해주택의 구조 안전성 진단에 중점을 두고 2차 피해 예방과 복구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건축학회 김성용 국립창원대학교 교수, 창공구조기술사사무소 김지현 대표, 경상남도건축사회 정일현 회장, 박상식 진주지역 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피해 사례에 맞춰 전문가 자문이 이뤄졌다. 하동군의 한 주택은 산사태로 굴러온 돌이 외벽을 강하게 충격해 벽체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전문가들은 추가 붕괴 위험은 낮으나 조속한 보수 조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산청군의 한 사찰은 계곡물 범람으로 스님의 생활 공간과 공양 공간이 침수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침수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배수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자문했다. 합천군의 한 주택은 1997년 준공 이후 세 차례 침수를 겪으며 벽체 곳곳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이 불안을 호소했다. 점검 결과, 당장 심각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는 경남 내수면 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31일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내수면어업 육성 및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시군의 내수면어업 담당 부서장, 내수면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 내수면어업 주요 정책 안내 및 내수면 양식기술 연구 주요 성과 발표 △시군별 내수면어업 활성화 방안 및 건의사항 논의 △어업인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회의에 참석한 내수면 어업인들은 △고부가가치 내수면 품종 육성 △스마트 양식 지원 강화 △내수면 수산물 소비 확대 전략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추진을 요청했다. 도는 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내수면어업은 내륙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생계 기반이자 지역 수산자원의 축”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어업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HD현대미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한 동구 방어동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7월 31일 오후 2시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미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HD현대미포의 2024년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방어동이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시설 개선 지원사업’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푸른솔지역아동센터 등 방어동 3개 지역아동센터는 HD현대미포에서 각 1천만 원 총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바닥 평탄화 작업, 도배, 간판 교체, 싱크대 교체, 아동 사물함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개선했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체와 관의 지역사회 상생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좋은 사례였다.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에 흔쾌히 지원해 준 HD현대미포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서구협의회는 지난 7월 30일 수요일 14시부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자문위원, 관내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이신욱 원광대학교 교수의 ‘트럼프 시대, 해양 수도 부산과 한반도 평화통일’과 유현주 탈북강사의‘먼저 온 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강연 후 ‘나에게 통일이란’ 문구로 통일 한 줄 생각 우수작 다섯 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태현 협의회장은 “강연을 통해 현재 남북 관계 및 주변 정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포탈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서구지회는 지난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군 대의면을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공주표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의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서구지회는 이번 지원 외에도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 취약계층 후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포탈뉴스통신) 부산 서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펜싱 교실을 진행했다. 평소 아이들이 경험해 보기 어려운 스포츠인 펜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활동을 통한 성장기 아동의 기초체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특강 교실에서는 펜싱 용어와 기본 매너 등 이론과 펜싱 장비 착용법을 배우고 기초 대련 훈련을 실시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분야별 아동 맞춤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 및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1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충주시의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의지를 공식화하고, 충주 국악 문화의 뿌리 깊은 역사와 정체성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우륵의 혼이 깃든 음악을 통해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일체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최내현 충주예총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은 “충주는 삼국시대 우륵의 음악 정신을 이어온 국악의 본향”이라며, 분원 유치의 역사적 당위성과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 강화 등 문화적 상승효과를 설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국악의 문
(포탈뉴스통신) 부산 동구는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위험지역 14개소에 태양광을 이용한 야광형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구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야간 시인성이 부족한 지역 등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그 중 사고 우려가 높고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14개소를 선정해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는 지난해 망양로 산복도로 전 구간과 올해 5월 관내 횡단보도 50곳에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표지판 사업을 하게 됐다. 야광형 교통안내 표지판은 태양광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시설로, 야간이나 빗길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전자가 정보를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어 안전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안전 정책의 일환으로, 작지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하고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