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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디아스포라영화제, 국제영상문화축제로 도약해야

인천연구원,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 발전방안’연구 결과

인천시청
▲ 인천시청

 

(포탈뉴스)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2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 발전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천 세계축제 개최’를 제시한 바 있어서 이와 연계해 아시아 유일의 디아스포라 주제 영화제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인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대내외적 발전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구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인천의 주요 문화행사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의 현황 및 국내 대표 국제영화제 운영사례를 조사한 결과,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열악한 장소 여건과 제한적인 주제 확장성, 낮은 조직안정성 등이 운영상의 한계로 지적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보고서는 ‘문화다양성 영상문화축제로 도약하는 ‘인천 국제디아스포라영화제’를 정책 비전으로 수립했다. 더불어 ‘다양성 확대’, ‘연계성 확장’, ‘전문성 강화’를 정책목표로 제안했으며, ‘(하드웨어) 영화제 개최장소 확대’, ‘(소프트웨어) 영화제 프로그램 다양화’, ‘(휴먼웨어) 영화제 전문인력 확보’를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같은 비전 체계는 디아스포라영화제가 국내 유일의 ‘디아스포라’ 주제의 테마영화제인 만큼 그 고유성을 지킬 필요가 있으며, 문화다양성 확산이라는 초기 취지 및 목적을 계승함으로써 ‘개방’과 ‘공존’이라는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서 문화다양성 영상문화축제를 지향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와 동시에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를 내실화하고 국제영화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단계적·다각적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다.


인천연구원의 최영화 연구위원은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조례 제정 등 문화다양성 종합축제 및 국제영화제 지원에 관한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이외에도 디아스포라영화제 중장기계획 수립 및 단계별 로드맵에 따른 사업추진과 환류체계를 통한 영화제의 지속적 개선·보안이 필요하고, 전담조직 구성과 충분한 예산 확보 및 재원 다각화를 통한 영화제의 안정성과 독립성 제고 등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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