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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만나 지역핵심현안 건의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연계 ‘만덕대로 상부공원화 사업’ 정책건의서 전달해

 

(포탈뉴스) 부산광역시 북구 오태원 구청장은 지난 3월 1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핵심현안인 ‘만덕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날 김효정 부산시의원과 함께 원 장관을 만나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과 연계하여 만덕대로를 지역민이 누릴 수 있는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과 경남, 서부산과 동부산을 연결하는 만덕대로는 남해고속도로 진출입로로 하루 7만여대 이상의 차량통행이 있는 서부산의 대표적인 교통의 요충지이나,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소음·분진 발생, 만덕권역의 생활권 단절 등 주민들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북구 만덕동에서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 수영강변대로까지 잇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 사업’은 왕복 4차선 9.62㎞의 규모의 부산에서 추진되는 첫 대심도 지하터널 사업으로 장기간의 건설공사로 인해 각종 소음과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직접 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한 오 구청장은 도시고속화도로 진출입로 상부에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소음·분진 발생을 차단하는 10,000㎡ 규모의 녹지 지대 및 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만덕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을 핵심현안사업으로 지정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원 장관을 만나는 자리에서 “만덕대로 상부 공원화는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북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면서 “대단위 사업이니만큼 국회와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말하며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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