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정치

윤석열 대통령, 칼리드 사우디 국방장관 접견

尹 대통령, 한국과 사우디는 매우 중요한 경제·안보 파트너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Khalid bin Salman Al Saud) 사우디 국방장관을 접견하여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한-사우디 국방·방산협력 강화, 국방혁신 추진에 대한 상호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작년 11월 한-사우디 회담(’22. 11. 17.)에 이은 칼리드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한-사우디 국방·방산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하여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대통령은 “살만 국왕과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겸 총리)님께도 따뜻한 안부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작년 11월에 체결한 한-사우디 26개 투자계약 및 MOU는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을 구성하여 범부처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과 사우디는 매우 중요한 경제·안보 파트너로서 한반도와 중동 그리고 국제평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칼리드 국방장관은 한-사우디 관계는 매우 돈독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경제, 국방 분야에서 전례 없는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작년 11월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 겸 총리 방한 이후 양국 간 협력이 정교해졌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한국은 사우디와 방산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자, 칼리드 국방장관 역시 “한-사우디 간의 실질적이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대통령은 사우디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혁신에 대해 공감대를 표하면서 칼리드 국방장관의 국방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지지하고, 양국 간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국이 국방혁신의 경험과 비전을 서로 공유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접견에 사우디 측에서는 파야드 빈 하메드 알-루와일리(GEN. Fayyadh bin Hamed Al-Ruwaili) 총참모장, 사미 알사드한(Sami Alsadhan) 주한사우디대사, 히샴 압둘아지즈 빈사이프(H.E. Mr. HESHAM ABDULAZIZ O BINSAIF)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이 참석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역대 총리 최초로 한국노총·민주노총 직접 방문하여 상견례 가져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2일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방문하여 지도부와 인사를 나누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국무총리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직접 방문하여 상견례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동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김 총리는 한국노총을 방문해서는 “다양한 토론과 대화, 소통의 정례화의 틀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하며,정년연장,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 등 주요 현안에 있어서도 폭넓은 사회적 공감의 틀 속에서 소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소통의 정례화와 관련하여서는 당정협의부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미니정책TF’ 등 다양한 형식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을 방문해서는 “당장 오라고 부르지 않았음에도 먼저 민주노총을 찾아왔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하며, “사회적 갈등이 유발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보다 폭넓은 사회적 대화와 토론과 협약을 추구하는 체제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며 민주노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