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김관영 도지사, 완주군과 함께 성공위한 공감행정 추진

유희태 군수, 김관영 도지사 완주 방문에 “행정수요 폭증, 자치조직권 확대 필요” 건의

 

(포탈뉴스) 완주군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함께 ‘더 특별한 전북시대, 완주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도정과 군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2일 오전 완주군을 방문하고 1일 명예 완주군수로 위촉돼 간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청원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간부들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완주군은 지난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어느 때보다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며 “만경강 기적을 이루기 위해 주민 참여와 공감대를 기반으로 1조3천억 원 규모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환경부 주관 400억 원 규모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완주군은 기업유치와 산단 분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코웰패션 등 굵직한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고, 웅치전적지의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승격이 됐다”며 “더 특별한 전북 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청원과의 만남에서 “완주군이 한류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서고 있으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도 빼놓을 수 없다”며 “이제 완주는 탄소중립과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완주의 도약을 전북성장으로 확산하는 게 과제인 만큼 함께 혁신하고 함께 도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시 승격 특례 부여 ▲농업진흥지역 해제 권한 특례 부여 ▲용진 설경~두억 도로개설 사업 ▲2차 공공기관 전북 혁신도시 우선 배치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완주군은 인구증가 등 도시행정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완주시 승격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법상 특례 규정 명시가 필요하며, 불합리한 농업진흥지역의 제도 개선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권한 특례부여가 요청된다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후 완주 떡메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을 잇따라 방문했으며,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들과 대화를 갖는 등 지역민과 긴밀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떡메마을 방문에서 “근로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애정과 힘을 쏟아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직접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완주군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 등 도민과의 대화에서 “완주군은 전북에서 귀농귀촌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라며 “지역소멸의 대안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지원 등과 연계해 청년들의 귀농귀촌이 유입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을 꽃피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만물이 움트는 생명의 계절에 김관영 지사께서 완주군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도정의 목표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완주군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완주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전 세계가 주목한 민선8기 경기도의 ‘기후경제’ 3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포탈뉴스통신)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 : 공공부터 산업·도민·기술 스타트업까지,

사회

더보기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포탈뉴스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