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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주말, 광양 아트투어 어때요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 전남도립미술관, 섬진강작은미술관 등

 

(포탈뉴스) 광양시가 마지막 한 장 남은 12월 달력의 첫 주말을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광양 아트투어로 풍요롭게 보낼 것을 제안한다.


지난 1일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의 전시 공간 반창고에서는 김경화 작가의 ‘온기를 전하는 풍경’ 전이 열리고 있다.


한옥을 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킨 인서리공원은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예담창고, 아트리움, 한옥스테이 다경당, 홰경당, 예린의 집 등으로 오밀조밀 구성돼 있다.


또한, 판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아트 프린트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앤에디션’ 등이 있어 가족, 연인 등 다채로운 구성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터미널 옆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등 근현대 역사와 인간의 내면을 포착해낸 국내외 두 거장의 전시를 볼 수 있다.


기록사진의 거목 이경모의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와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 전이다.


‘역사가 된 찰나’는 광양 출신 사진가 이경모의 생애와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로, 한가로운 일상 풍경부터 격동기 현장까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는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조르주 루오의 생애와 대표작 20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조르주 루오 재단의 협력으로 성사된 이번 전시는 판화, 회화, 도자기, 태피스트리,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채로운 장르로 채워져 있다.


루오의 대표작 미제레레는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현실을 목도한 작가가 세상을 향해 절규하듯 그려낸 58장의 판화로 그레고리오 알레그리의 종교합창곡 미제레레와 신비한 아우라를 자아낸다.


또한,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 앙드레 수아레스의 '수난', 루오의 저서 '서커스' 등의 삽화를 위해 제작된 판화들은 문학으로까지 관람객의 지평을 넓혀준다.


이어지는 ‘조르주 루오와 한국미술:시선 공명’에서는 이중섭, 구본웅 등 루오의 영향을 받은 한국 작가 23명의 작품을 전시해 한국 근대미술의 전개 과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12월에는 무료 티켓을 증정하는 SNS 리뷰 이벤트 ‘루오 보고 인스타 올리고 선물 받자’가 펼쳐져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jeonnammuseumofart를 팔로우한 후 전시 관람 사진 및 후기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초대권 2매 또는 소도록 1권을 증정한다.


한편, 광양 최동단에 둥지를 틀고 있는 섬진강끝들마을은 바람도 쉬어 가는 힐링공간으로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한켠의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는 정경화 작가의 ‘섬진강 별빛에 스미다’ 전이 12월 31일까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국제아트엑스포, 중국관산월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경화 작가는 종이와 먹을 이용한 묵법으로 대상의 해체와 일체를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기법을 선보인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12월은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오는 동안 무심했던 자신을 돌아보는 달이다”며, “광양의 풍성한 문화예술 공간을 둘러보면서 자신에게 휴식과 위로를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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