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최승재 의원, LG유플러스 PC카페 디도스 공격 외면...국정감사 자료 요청

최승재 의원 "PC방 이용 통신사 소상공인 갑질 방지 위해"

 PC카페
▲ PC카페

 

(포탈뉴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소상공인 위원장) 은 13일" PC카페가 디도스(DDos) 공격을 받아도 이용통신사 LG유플러스측이 소상공인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도 이를 외면 오는 10월 국회에서 열리는 국정감사에 자료를 제출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승재 의원은" 국내 굴지의 보안업체들이 소상공인 갑질을 방지하기 위해 사실 여부를 확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것" 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A PC카페가 2주 동안 8번이나 디도스(DDos) 공격을 받아 영업을 못하는 것은 물론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한 군데의 업체가 손님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연속해서 수차례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는 사례는 업체 관계자들도 이해불가 하다고 말했다.


조요나 대표는 LG유플러스측에서는 해결방법을 문의했지만 LG플러스측에선 "디도스 공격을 거의 못 막는다. 자기들도 디도스 공격에 대해서 손을 쓸 수 없다"라며 "할 수 있는 것은 IP 변경 밖에 없다. 공격을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라며"이에 조 대표는 통신사의 무책임한 대응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조요나 대표는 "지난 8월 20일부터 주기적으로 가장 손님들이 많이 몰려오는 시간대와 야간 시간대에 디도스(DDos)공격이 들어와서 인터넷이 완전히 다 끊겨서 손님들이 게임을 못 하는 상황이 되어 환불처리하고 다른 피씨방으로 옮겨가는 피해를 보고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계속 디도스 공격을 받아 장사를 못해서 지난주 화요일인 8월 31일에 IP 변경까지 했다"며 "이후 지난 주말부터 4일까지 5시간 정도 디도스 공격으로 또다시 주말 장사도 아예 못하고 이미지도 안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조대표는 LG 측에서는 "디도스 공격자 IP를 자기들이 줄 수 있는 게 아니다"며 "디도스 공격자 IP가 여러 개가 잡히는데 그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그것을 측정할 수 없다고 통보 했다"며 "통신사의 기업업체에 대한 지원과 협조가 너무나 무책임하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또한 LG 측에서는 "전화를 해도 그냥 계속 돌리기만 한다" "결국에는 돌아오는 답변은 자기들은 손쓸 방법이 없다"라는 아야기만 들었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 A팀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LG유플러스에 가입한 피해자의 IP가 디도스 공격을 당해 공격한 상대방의 IP 확인을 해야 해외에서 들어온 건지 국내에서 VPN으로 변환해서 들어온 건지 조사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A팀장은 이날 "IP를 알기 위해 전화를 했는데 LG에서 어떠한 이유인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그 아직 IP 정보를 못 받았다"며 "IP 정보를 받기 위해 피해자가 알려주는 전화로 했지만 전산장애팀 등 전화를 몇 번 돌리는 등 현재 IP 확인 못했다"라고 말했다.


A팀장은 "LG 측에서 공문이 필요하면 공문을 줄 것이고. 영장이 필요하면 영장을 줄 것이다"며 "IP 정보와 관련 승인을 해 줄 수 있는 부서를 알려달라고 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를 본 사람한테는 디도스 공격자 IP 정도는 알려줘야 될 거 같은데, 어쨌든 그거는 LG의 내부 규정은 제가 알지 못하니 그 부분은 피해자분께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서는 동종 경쟁업체나 불만을 가진 누군가에 의한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범죄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사를 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SNS기자연합회)]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폭염 극심…국민 건강·재산 지키는데 가용 행정력 총동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아주 극심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대책도 챙겨봐야 한다"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해 축산농가의 고통이 큰데,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급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송풍팬, 영양제 등의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식 어가 피해와 관련해서도 "수산생물의 안전 및 어업인의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