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토지공개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랜만에 편하게 쉬고있는데, 카톡에 불이나네요.

 

“토지공개념 이거 뭐야? 내 땅 뺏기는거야?”

“토지공개념이 시행되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저 통해서 땅 산 친구들부터, 저 통해서 투자하신 분들도 걱정되서 연락주셨네요.

일단 컴퓨터를 키고 기사를 확인했습니다.

 

수도조항, 토지공개념, 지방분권 등 중요한 내용이 많지만,

네이버 실검 1위는 역시 토지공개념이네요.

 

개정안에 나온 토지공개념에 부분입니다.

현행 헌법에서는 해석상 인정이라고 되어있죠?

헌법을 찾아봅시다.

23조 2항

재산권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게 해야한다.

 

122조

국가는 국민의 생산 및 생활의 기반이 되는 국토의 효율적이고 균형있는 이용 개발과 보전을 위해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제한과 의무를 과할 수 있다.


지금 정부에서 말하는 토지공개념은 토지국유화가 아닙니다.

토지를 나라에서 다 수용해서 필요에 따라 개발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국가에서 지정한 그린밸트는 개인 사유지이지만 어떤 개발도 못하고,

공공의 목적을 위해서는 국가에서 땅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해석상 인정하고 있는걸, 정확하게 명시해 놓자는 이야기입니다.




토지공개념은 공산주의 개념은 아닙니다.

자본주의의 상징인 미국도 따지고 보면 토지공개념입니다.

토지공개념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헌법에 명시된 <재산권>을 침해하면서까지 헌법에 명시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래서 계속 위헌 판결이 나오고 있던 겁니다.


지금 기사들이나 여러 커뮤니티 그들을 보면 마치 토지국유화가 되는 것처럼 이야기해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고 있네요.


아직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는 상위 20%가 국토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양극화를 막기 위해 <토지소유 상한제>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세금을 많이 걷기 위함도 있죠. <토지초과이득세법>을 부활시킬것입니다.

(아직 어떤 내용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제 예상입니다.)

 

   

<출처 : 토지공개념 관련법 요약정리. 2018>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역대 정부에서 계속해서 시도했지만 위헌 판결이 났었습니다.

이번에도 다시 발의를 하지만, 이번에도 위헌판결이 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직 결정된 것도 없고, 걱정할 것도 없습니다.


만약 개헌안이 통과 된다고 해도,  보통의 토지 투자자들은 세금이 조금 더 늘어날 수는 있지만,

투자를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호우 피해 8개 시군에 응급복구비 30억 원 긴급지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1억 원까지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조치 등 응급복구에 사용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도는 폭염특보 속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2천 개를 소방 대보리 지휘본부(cp)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지원한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가평군을 포함한 도내 2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며, 나머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