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김태욱의 부동산 칼럼] 미국의 금리인상이 우리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21일 발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은 지속적인 금리인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미국의 금리인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한국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사람들은 주식처럼 위험성이 있는 재테크보다는 저축을 늘리게 됩니다. 이럴 경우 우리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런 이유 등으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우리나라도 따라서 인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내일(27일)은 동결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새로운 총재가 부임한 4월 이후 상반기께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전문가들은 대출 금리가 6%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금리가 얼마나 오를지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금리가 인상되면 부동산 시장은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최근 유행했던 수익형 부동산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분양가 1억 5천에 임대료 1000 / 60의 오피스텔에 실투자금 4천만원 + 담보대출 1억 + 보증금 1천만원으로 투자한다고 가정하고 두가지 금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공실률 및 세금은 제외하고 단순비교)



 

 

가정1) 예금이자 2%, 대출금리 3.5%

4천만원을 은행에 넣어둔다면 매달 이자가 약 6만6천원 정도입니다.

오피스텔에 투자한다면, 월세 60 - 대출이자 약 29만원 = 월 31만원 수익

매달 31만원 수익 / 수익률 9.3%입니다.

이렇게 저금리 시대에는 수익성 부동산 투자가 유행합니다. 예금보다 수익률이 4배 이상 높기 때문입니다.


 

    

가정2) 예금이자 3%, 대출금리 6%

4천 만원을 은행에 넣어둔다면 매달 이자가 10만원입니다.

오피스텔에 투자한다면, 월세 60 - 대출이자 약 50만원 = 월 10만원 수익

매달 10만원 수익 / 수익률 3%입니다.

이렇게 금리가 올라가면 수익형부동산은 투자가치가 없습니다.

 

 

이렇게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대출없이 구입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좀 더 크게 보아야합니다.

 

무리하게 빚내서 투자한 사람들이 못 버티고 급매로 물건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면 매매시장에는 공급물량이 많아집니다. 수요자는 없는데 물량만 많아지는 상황이죠. 분양가 이하로 내놓아도 팔리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물론 극단적인 단순비교이지만, 금리인상과 부동산은 이렇게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현실로 다가온다면 수익형부동산보다는 차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국군수도병원 방문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입원환자들을 위문하고, 추석 연휴기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김총리는 지난 9월 10일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 중 모의탄 폭발사고로 부상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부상 상태와 치료 경과를 살펴보았다. 김총리는 이 자리에서 “훈련 중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한 여러분의 아프고 힘든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다” 면서, “지금은 오로지 치료에만 전념하여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길 바란다”고 부상 장병들을 위로했다. 또한, 폭발사고에 충격을 받고, 자식과 남편의 치료과정을 안타깝게 지켜보셨을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정부는 부상 장병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총리는 국군수도병원은 군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평시에는 전군에서 발생하는 군인 환자와 민간인 외상환자를 진료하고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는 국가 보건 시스템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적인 의료기관이라고 노고를 격려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팁. (포탈뉴스통신)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중에서 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