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광역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이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제1부의장실에서 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 등 8명과 “장애인 정책 현안사안 의견청취”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정책 주요현안에 대한 연합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참석자는 “울산의 모든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장애인단체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하고 있으며, 모든 단체와 지자체가 화합하고 서로 힘을 모으며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형별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 정책이 필요하며 특히, 뇌병변, 청각, 언어 장애의 경우 지역사회 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치나 통로가 부족한 현실이다. 의사소통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 및 종사자 증원 등 섬세한 지원정책이 많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손종학 부의장은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되지 않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장애인 복지정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울산시 장애인총연합회는 6개 단체 9,558명의 회원이 있으며, 장애인들에 의해 설립된 장애인단체들의 연대체로 회원단체 간의 상호 유대강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권옹호를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