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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성덕초, ‘미래이음’ 학교 사업 추진

5학년 김정빈 학생, 직접 디자인한 작품 이모티콘 상품화

 

(포탈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 성덕초가 ‘미래이음’ 학교 사업을 통한 학생 주도 주제 중심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성덕초에 따르면 ‘미래이음’ 학교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원격수업 내실화 및 교육체계 전환을 위해 추진됐다. 성덕초는 ‘미래이음’ 학교 사업 대상으로 5학년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개별 스마트 패드(총 180여 대)를 지급했다. 성덕초는 1년 동안 스마트 패드를 활용해 전통적 오프라인 수업에 온라인 학습 및 다양한 기술, 매체, 교육학적 방법을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을 실시했고,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1학기에는 20시간 동안 국어, 미술 교과를 융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실제 이모티콘을 그려보는 미디어 활용 융합예술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2학기에는 18시간 동안 실과와 과학 교과를 융합한 ‘더 멀리, 더 빨리 계란 왕자 구출 작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수송 수단을 직접 제작했고, 완성한 수송 수단의 속력을 구해보는 STEAM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성덕초 5학년 김정빈 학생의 경우 직접 디자인한 그림이 카카오톡 측의 승인을 거쳐 이모티콘 상품으로 만들어져 화제가 됐다.


성덕초 박재찬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해 운영하는 경험이 흥미로웠고, 우리 학교 학생들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성덕초 5학년 한 학생은 “스마트 패드를 자유롭게 활용하게 되면서 시간과 장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주도적으로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덕초 권연희 교장은 “앞으로도 성덕초는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활용 역량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주도의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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