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남 고성군 옥천사와 옥천사성보박물관, 청담대선사 열반 50주년 맞아 ‘인욕 佛 청담’ 특별전 개최

 

(포탈뉴스) 고성군의 옥천사와 옥천사성보박물관(주지 및 관장 종성스님)은 11월 24일부터 2022년 2월 3일까지 청담대선사 열반 50주년을 맞아 ‘인욕 佛 청담’ 특별전을 개최한다.


청담靑潭(1902-1971)대선사는 인욕보살로서 봉암사 결사 및 불교정화운동을 통해 청정승단인 대한불교조계종단의 초석을 다지며 역경 사업과 포교, 그리고 도제양성이라는 3대 과제를 통해 조계종단에 커다란 변화와 발전을 가져온 한국 불교계의 선지식인이다.


이번 전시는 청담대선사의 법향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발원하고자 마련한 유묵전으로 연화산 옥천사를 포함하여 삼각산 도선사, 수원 봉녕사, 지리산 화엄사에서 소장한 대선사의 유묵 및 기록자료 30여 점이 한자리에 모여 공개된다.


청담대선사가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불(佛)자, 백운정사 편액, 이차돈 순교도, 꿈의 인생, 대도무문 등 처음으로 공개되는 다양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청담대선사의 선필(禪筆)은 초월적인 정신성에 있으며, 사회개혁과 정신혁명을 동시에 실천해낸 구도자이자 혁명가였던 대선사의 선수행의 깊이가 글자의 필획과 구조의 극단적인 대비 속에서 조화미로 잘 녹아들어 있다.


청담대선사의 선필이야말로 일상과 예술,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물아일체의 살아있는 예술로써, 이번 전시를 통해 청담선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은 옥천사성보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실 입구에는 청담대선사의 열반 50주년 추모 영상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옥천사 자방루에서는 청담대선사의 생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 관계자는 “청담대선사의 열반 50주년을 기리는 ‘인욕 佛 청담’ 특별전을 관람하시면서 대선사의 글씨에 담겨있는 사상과 가르침을 통해 마음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상원, 안산시와 함께 ‘경기바다 함께해(海)’ 동참…깨끗한 해양 환경 위해 임직원 참여 활발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n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