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남 고성군 옥천사와 옥천사성보박물관, 청담대선사 열반 50주년 맞아 ‘인욕 佛 청담’ 특별전 개최

 

(포탈뉴스) 고성군의 옥천사와 옥천사성보박물관(주지 및 관장 종성스님)은 11월 24일부터 2022년 2월 3일까지 청담대선사 열반 50주년을 맞아 ‘인욕 佛 청담’ 특별전을 개최한다.


청담靑潭(1902-1971)대선사는 인욕보살로서 봉암사 결사 및 불교정화운동을 통해 청정승단인 대한불교조계종단의 초석을 다지며 역경 사업과 포교, 그리고 도제양성이라는 3대 과제를 통해 조계종단에 커다란 변화와 발전을 가져온 한국 불교계의 선지식인이다.


이번 전시는 청담대선사의 법향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발원하고자 마련한 유묵전으로 연화산 옥천사를 포함하여 삼각산 도선사, 수원 봉녕사, 지리산 화엄사에서 소장한 대선사의 유묵 및 기록자료 30여 점이 한자리에 모여 공개된다.


청담대선사가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불(佛)자, 백운정사 편액, 이차돈 순교도, 꿈의 인생, 대도무문 등 처음으로 공개되는 다양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청담대선사의 선필(禪筆)은 초월적인 정신성에 있으며, 사회개혁과 정신혁명을 동시에 실천해낸 구도자이자 혁명가였던 대선사의 선수행의 깊이가 글자의 필획과 구조의 극단적인 대비 속에서 조화미로 잘 녹아들어 있다.


청담대선사의 선필이야말로 일상과 예술,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물아일체의 살아있는 예술로써, 이번 전시를 통해 청담선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은 옥천사성보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실 입구에는 청담대선사의 열반 50주년 추모 영상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옥천사 자방루에서는 청담대선사의 생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 관계자는 “청담대선사의 열반 50주년을 기리는 ‘인욕 佛 청담’ 특별전을 관람하시면서 대선사의 글씨에 담겨있는 사상과 가르침을 통해 마음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 김동연 “통큰세일 계기로 상권 살아나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 걱정 덜길” (포탈뉴스통신)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